전체 뉴스
-
전현희 "청년들에 일자리·주택 공급됐다면 캄보디아 사태 없었을 것"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캄보디아 구금 사태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각각 "돈벌이 사기에 현혹되지 않게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들겠다", "청년들에 대한 주택 공급 방안을 대폭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많은 청년들이 타국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다"며 "캄보디아에서 청년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하루라도 빨리 전원 구출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 2025-10-19 14:20:28 -
정부, 북극서클총회서 북극 기후·환경 현안 해결 의지 강조 정병하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16∼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5 북극서클총회에 참석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북극권 주요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극 기후·환경 문제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대표는 이번 총회 본행사 중 하나인 '북극의 해빙:아시아의 미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북극 과학 연구 활동 및 북극권 국가와의 양자 및 다자 협력 등 그간 한국의 성과 2025-10-19 13:51:44 -
강훈식 "방산, 고용 창출 효과 막강…최선 다해 수주량 늘릴 것"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유럽 국가들과 방위 산업 수주를 협상하기 위해 19일 독일로 출국한다. 강훈식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는 사업 모두를 수주하긴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그 수주량을 늘리는 것을 이번 방문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대형 방위산업의 경우 단순히 국방 2025-10-19 12:21:04 -
윤영석, '광물 안보 강화' 조세특례제한법 등 3법 개정안 대표발의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경남 양산갑)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자원 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광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법인세법·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3법 개정안은 △해외 자원 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최대 10% 상향 △해외 자원 개발 외국법인 출자 요건 5%에서 1%로 완화 △해외에서 확보한 자주 개발 자원 국내 반입 시 관세 전액 면제 등을 골자로 한다. 해외 핵심 자원을 확보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5-10-19 11:36:45 -
北, 대내에 외교 노선 당위성 선전…"다극 세계 수립 확고한 대세" 북한이 주민들을 상대로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질서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다극 체제가 국제사회의 흐름"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국제 관계의 새로운 변천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는 제목의 6면 기사에서 "서방이 더 이상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 지위에 있지 못하며, 다극 세계의 수립이 확고한 대세로 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서방 주도의 낡은 국제 경제 질서가 급격히 허물어지 2025-10-19 11:25:38 -
李, 여순 사건 77주기 맞아 "특별법 따라 책임 있게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7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여순 사건 특별법에 따른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 명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며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2025-10-19 09:58:32 -
민주, '尹 면회' 장동혁에 "내란 미화·극우선동"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에 대해 "사실상 불법 계엄과 탄핵을 부정하는 대국민 선포이자 극우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논평을 통해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기도'와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내란의 주범을 미화하며, 헌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의 망령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졌고, 그 결과 헌법과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국 2025-10-18 18:35:15 -
국힘 장동혁, 서울구치소서 윤석열 10분 면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10분간 면회했다. 장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어제 오전 윤석열 대통령님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강조했다. 이번 면회는 일반 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석한 가운 2025-10-18 17:01:54 -
김병주 與 의원, 캄보디아서 감금 한국 청년 3명 구출 캄보디아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청년 3명이 현지에서 구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인 김병주 최고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경기도 남양주시 청년 정아무개군과 (다른) 한국 청년 2명을 마침내 고국의 품으로 데려온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던 날 정군이 구금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정군 어머니의 절규를 전해 듣고 꼭 구해서 돌아오겠다는 일념으로 출국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보좌진 2025-10-18 15:42:24 -
국힘 "피해자 구조 급한데…캄보디아 구금 피의자부터 전세기 송환" 국민의힘은 18일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국내로 송환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 구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가 피의자부터 전세기로 데려오는 '청개구리식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 상식에 맞는 대응이라면 피해자 구출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은 성과를 내세우기 위해 피해자 구출보다 피의자 송환을 먼저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환자 중에는 강력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국제수 2025-10-18 10:38:11 -
與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피해자이자 가해자…냉정 대처"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은 18일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과 관련해 "구금된 한국인 송환을 위해 이틀간 캄보디아 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책단 소속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캄보디아 현지 활동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한국 경찰과 공조해 수사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고 캄보디아 상·하원 의회와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5-10-18 09:55:01 -
尹, 캄보디아서 국민 죽어나갈 때 대규모 원조 의혹...박찬대 "비선 라인 의심"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납치·감금 피해를 입고 숨지던 시기, 윤석열 정부가 캄보디아에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예산 심사와 편성 과정에서 남아 있는 공식 문서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원조 예산을 13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전년(50억 원)보다 26배 급증한 규모다. 당시 ODA 예산 편성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사업에 참여할 시중은행과 최소 두 2025-10-17 21:59:41 -
국회 산자위, 정용진 신세계 회장 국감 증인 철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 회장을 오는 2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이날 "신청 이유가 해소됐다"며 철회한 이유에서다. 앞서 김 의원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지마켓과 중국 알리바바그룹 알리익스프레스 간의 합작법인 추진과 관련해 소비자 정보 보호 등 보안 우려에 관해 확인하고자 정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2025-10-17 20:05:01 -
李대통령, 부산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여러분 모두가 챔피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인내와 열정의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은 이미 모두 챔피언"이라며 "스포츠의 참된 가치가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해외 18개국에서 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재외한인단체' 선수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면서 "여러분의 참여가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넓히고 국민 모두의 2025-10-17 19:42:26 -
대통령실 "트럼프·시진핑, 아주 높은 수준 예우...방문 형식 미정" 대통령실이 조만간 방한이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아주 높은 수준의 예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두 정상이 국빈 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느냐'는 질문에 "방문 형식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방문 장소가) 지방이라 하더라도 아주 높은 수준의 예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25-10-17 18:34:48 -
李 '문화 주간' 게임·규제 거쳐 '체육'으로 마침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오는 18일 ‘문화의 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문화 주간’ 일정의 마무리 행보다. 이 대통령은 앞서 게임 산업 간담회와 규제 혁신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문화 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정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날 전국체전 참석으로 문화 주간의 일정을 ‘체육’으로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시도별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함께 2025-10-17 18:00:00 -
대통령실 "캄보디아 구금 韓 60여명, 내일 새벽 송환"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0여명이 18일 우리 정부가 보낸 전세기로 귀국할 전망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수사당국에 구금된 자들로, 피의자 신분으로 호송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있는 정부 대응팀과 통화해 이 같은 현황을 보고 받았다”며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에 아직 확정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캄보디아 측과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송환 대상은 캄보디아 수사 당국에 2025-10-17 18:00:00 -
안규백 "오산기지 특검 압수수색, 미측과 상의할 사안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란특검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주한미군이 항의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미측과 상의할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국군 공간에 국한해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 대상 장소였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대해 "입구와 출구만 한미 양국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내부에는 한국 측 공간과 미국 측 공간이 따로 있다"며 "압수수색은 2025-10-17 17: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