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재명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 편해…공직 매우 엄중한 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은 편하고, 공무원이 편하면 국민은 불편하다”면서 “공직이란 매우 엄중한 일이다. 나의 1시간이 5200만의 시간의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개인사업을 하면 그 영향은 사업체에 미치고, 가정으로 치면 집안에 미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 2025-07-03 16:59:31
  • 임은정 나간 '무주공산' 국정기획위 검찰 저격수 자리, 후임자는 누구 이재명 정부가 지난 1일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임은정 전 대전지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 보임되며 국정기획위원회를 떠나게 됐다. 임 지검장은 지난달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에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검찰청 업무보고 등을 진행했다. 국정기획위는 임 지검장의 뒤를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임 지검장이 그동안 내부 감찰과 검찰개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대표적인 인 2025-07-03 16:48:27
  • "신도시는 소금물 마시는 것…지역 우선 정책으로 균형 회복"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도시 공급을 지양하고 대출 규제 등 수요 억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당시 공약으로 제시한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정책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첫 기자회견에서 신도시 정책에 대해 "이미 결정 난 것, 이미 하기로 한 것을 바꿀 수는 없다"며 "추가로 새로 만들지는 지방 균형 발전, 우 2025-07-03 16:46:25
  • 李, 野 5당 '조국 사면' 건의에 '즉답' 회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회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건의받자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야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오찬에서는 교섭단체 기준 완화를 비롯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은 물론 내각 및 검찰 인선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번 오찬의 핵심은 조 전 대표의 사면과 관련한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조 전 대표 사면은 한창민 사회 2025-07-03 16:40:17
  •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불참 이재명 정부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부하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2025-07-03 16:39:33
  • 北 대화 의지 다져…李 "대화 전면 단절은 바보짓"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 단절을 이른바 '바보짓'이라고 평가하며 소통 재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한·미간 공조를 토대로 관계 개선에 나서 평화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관련 질문을 받자 "김대중(DJ) 대통령께서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전형을 만들었다. 전쟁 중에도 외교는 하는 것"이라며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답했다. 2025-07-03 16:37:49
  • 김민석 총리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여야 '인사 정국' 충돌 본격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지명 한 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의 본격적인 '인사 정국' 충돌이 시작됐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을 실무적으로 조율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각 상임위원회별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측근 인사' 프레임으로 대여 견제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179명 중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을 들어 지명 철회를 요구해 온 국민의 2025-07-03 16:20:03
  • 김민석 초대 총리 "제1과제는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을 이끌 김민석 국무총리는 "폭정 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 과제"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며 "위대한 국민, 위대한 정부, 위대한 대통령의 시 2025-07-03 16:10:13
  • 檢개혁 의지 재차 천명…"추석 전 제도 얼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검찰 개혁과 관련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주장하는 '추석 전 검찰 개혁 완수' 계획에 대해선 제도의 정착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얼개 구성은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 관련 질문을 받자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2025-07-03 16:06:42
  • "추경, 추가 계획 없어…또 할지는 그때 가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소득 재분배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가적인 추경에 대해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또 해야할지는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차라리 SOC 예산 집행이 훨씬 경기 자극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 진작 더하기 소득 지원 2025-07-03 15:58:30
  • 이재명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수요 억제책 많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하는 소회에 대해 "그래도 할 것은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성과로 꼽았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 부동산 관련 정책은 많다"며 더 강한 수요 억제책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 2025-07-03 15:42:33
  •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 54건 검토중…대북전단살포 금지 등 선조치"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국정과제 반영에 우선 검토할 '신속 추진 과제'에 대해 "총 54건이 제출된 상황"이라며 "국정과제를 통한 정책화 적합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속 추진 과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지 (확인 후) 과제 내용이 확정되면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위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조정안,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 이전 등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신속 추 2025-07-03 15:38:53
  • 李 "원칙은 오직 국민…'증명의 정치'로 답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약 20분간 모두 2025-07-03 15:38:35
  • 국정기획위, 2040세대에게 남북 관계 방향 묻는 '한반도 미래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남북 관계에 있어 2040세대의 시각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2040세대 한반도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간담회는 남북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진행됐다"며 "2040세대의 시각과 제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남북 관계·한반도 문제 관련 신진 전문가, 2025-07-03 15:33:25
  • 국정기획위 AI·규제합리화 TF, 삼성SDS 데이터센터 방문해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인공지능(AI) 태스크포스(TF)와 규제합리화 TF가 지난 2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간담회에 AI·규제합리화 TF에서 각각 팀장을 맡고 있는 송경희, 오기형 기획위원과 황정아·허은아·이용우 기획위원, 박지혜 특별보좌역 등이 참석했다고 알리며 "AI가 국가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중요 2025-07-03 15:33:19
  •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지역축제·기념식 내실 있는 추진' 등 의견 제시돼"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비롯한 국민 관심 제안들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두의 광장에는 어제 하루 동안 약 3만2000명이 방문해 약 4만건의 정책 제안과 민원이 접수됐다"며 "'보여주기식 행사 OUT! 국민 눈속임 예산 낭비, 반드시 끊어내야 할 전시행정 근절법'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할 2025-07-03 15:33:03
  • 8년 공석 '특별감찰관' 임명 지시…李 "우리 모두 감시받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시해놨다"면서 "불편하겠지만 제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이 불행을 당하지 않도록 저를 포함해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도입된 이후 8년 넘게 공석이었던 '특별감찰관' 제도가 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재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취임) 한 달 밖에 안 됐다" 2025-07-03 15:20:59
  • 외교1차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다음 주 말레이 방문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오는 9∼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번 방문 기간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외교장관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우리 민주주의 회복력과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 2025-07-03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