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내란특검, 이번주 중 발의...수사 규모·범위 강화되는 방향" 더불어민주당이 '더 강화된' 내란특검을 이번 주 중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명태균 특검법'과 '김건희 상설특검법'보다 수사 규모와 범위 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내란 특검 발의는 이번 주 안에 할 예정"이라며 "경선 끝나고 공식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당 체제는 후보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에 발의를 먼저 해놓고 경선 과정을 밟아 나가겠다는 것 2025-04-24 10:04:29
  • 김경수 "韓 권한대행 행보는 대통령 놀음...尹 그림자 어른거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24일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설과 최근 행보를 놓고 “일련의 행태 뒤에 윤석열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사례라든지 여러 가지 그동안 해오신 걸 보면 궁금할 때가 많다”며 “일부가 볼 때 ‘내란의 우두머리 권한대행 아니냐’라고 심하게 비판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그 두 2025-04-24 10:03:31
  • 감사원, 文정부 인사 6명 수사 요청…"北 'GP 불능화' 부실 검증" 감사원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우리 측의 불능화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군(軍) 인사 6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수사 요청 대상자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정경두·서욱 전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앞서 남북은 2018년에 체결한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GP 10개씩을 각각 파괴하고, 1개씩은 원형 2025-04-24 09:33:42
  • 韓 대행 "중소·벤처에 애니메이션 특화펀드 투자…제작 AI 기술 지원" 정부가 애니메이션 산업을 K-콘텐츠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제작에 활용하도록 AI(인공지능)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먹는샘물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인증 제도도 신설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영화·게임·관광·캐릭터 상품·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산업으로 파생될 수 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K-콘텐츠 2025-04-24 09:29:23
  • 박찬대 "한덕수, 대선 출마 망상 버리길...불출마 선언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앞두고 "한 총리는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고, 오늘 국민 앞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총리는 12·3 내란 사태를 막을 의지도 능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직무대행은 "빛의 혁명 기간에도 국민이 아닌 내란 세력의 눈치보기와 위헌적 월권으로 내란 대 2025-04-24 09:10:03
  • 안철수 "한덕수 출마, 尹 재출마와 같아"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의 출마는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다. 부디 출마하지 말라"며 "먼저, 한 대행은 탄핵당한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다. 국정 실패, 계엄,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 대행의 출마는 국민의 상식과 바람에 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전쟁에 대응해야 할 중 2025-04-24 09:08:37
  •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대전현충원서 25일 거행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4일 전했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의무복무 중 순직한 병사 등을 기리기 위해 2023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에 기념식을 거행한다. '오늘에 서서 내일을 지키는 이들,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유족과 정부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기 2025-04-24 08:56:50
  • 안덕근, 美와 2+2 앞두고 "상호관세 철폐·車관세 신속해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지금 상호 관세 부과가 된 것을 철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관세 협상의 목표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상호 관세는 우리가 유예받는 방향으로 협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서는 “현재 25%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의 경우 대미 교역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가급적 신속하게 이 문제를 풀 2025-04-24 06:11:01
  • 美 전문가 "韓, 美 관세협상에 조선업 활용" vs "새 정부 들어서기 전 타결 어려울 것" 미국 전문가들은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조선업을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하면서도 차기 한국 정부가 들어서기 전 관세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부장관은 23일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협상을 할 때 조선업을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한국이 핵무기 관련 미국의 의사 결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주요 7개국(G7)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에 포함돼야 2025-04-23 20:46:51
  • 국회 소위, 계엄 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 '계엄법개정안' 의결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3일 계엄 시행 시 군·경찰 등 국회 출입을 금지하는 계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계엄법 개정안에는 계엄 시행 중 계엄사령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군인, 경찰, 정보·보안기관 직원 등은 국회 경내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예외적으로, 국회 권한 행사 보장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국회의장이 요청 또는 허가한 경우는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계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군인 등 관련자들을 국회로 부르거나 전시& 2025-04-23 19:11:05
  • 조태열 "'2+2' 협상, 美 얘기 들어볼 목적…서두를 생각 없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의 '2+2' 고위급 통상 협의를 하루 앞둔 23일 "저쪽(미국)에서 요청이 있으니 얘기를 들어보고 예비적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권한대행 체제에서 대미 협상 속도가 빠른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협상의 속도나 마무리하는 시점에 대해 예단하고 싶지 않다"며 "협상이 서로에게 윈윈할 방향으로 흘러간 2025-04-23 18:33:49
  • '맞수 토론' 전부터 신경전…홍준표 "만만한 상대" vs 안철수 "내가 할 말"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예비 주자들이 상대 지목과 함께 향해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토론회를 위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1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일대일 맞수 토론'의 상대를 지목했다. 우선 24일에는 김문수-한동훈, 김문수-안철수 후보의 토론회가 열린다. 25일에는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서로를 지목하면서 연속으로 두 차례의 토론을 펼친다. 홍 후 2025-04-23 18:28:12
  • 민주 후보들, 추경 편성 '한목소리'…개헌은 '이견'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자영업자 부채 문제 조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개헌의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새 정부에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재명 후보는 개헌보다는 경제·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수 후보도 개헌의 필요성은 동의하지만, '내란 동거 세력'과 개헌논의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오마이뉴스TV 유튜브 '민주당 대선 경 2025-04-23 18:05:08
  • 이재명 "개헌, 시급히 해야 하는지 의문…경제·민생이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3일 "개헌 문제를 그렇게 시급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오마이TV 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에서 '취임 후 첫 100일이 제7공화국을 여는 기간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바로 개헌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생각인데 이 후보는 어떠한가'라는 김동연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개헌은 해야 한다. 대통령 중임제, 국회 권한 강화, 기본권 및 자치분권 강화, 결선투표제 등을 저도 얘기해 왔다"면서도 "그러 2025-04-23 17:37:23
  • [속보] '계엄시 군·경찰 국회 출입 금지' 계엄법개정안, 국방소위 통과 '계엄시 군·경찰 국회 출입 금지' 계엄법개정안, 국방소위 통과 2025-04-23 17:34:10
  • ​​​​​​​정규재 "李, 윤석열 인간으로 안 보고 자연물로 본다고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보수 시사평론가를 만나 “대통령이 되면 일체의 이념 문제는 안 다루겠다”며 “장관은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겠다”고 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22일 자신의 유튜브로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함께 이 후보를 만났다”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일체의 이념 문제는 안 다루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 후보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이념 타령할 형편도 안 된다& 2025-04-23 17:33:53
  • 국립연천현충원, 첫 삽 뜬다...2027년까지 준공 목표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제3의 현충원인 국립연천현충원이 첫 삽을 뜬다. 국가보훈부는 24일 오후 3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부지인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착공식을 개최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천현충원은 신서면 대광리 일대 95만7000여㎡(약 29만평) 부지에 봉안당(2만5000기)과 봉안담(2만기), 자연장(5000기) 등 총 5만기 규모로 조성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12 2025-04-23 17:17:25
  • '스드메·신혼주택' 부담 줄인다…국민의힘, 3040 공약 발표 국민의힘이 결혼 준비 과정의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낮추기와 '우리 아이 첫걸음 계좌' 제도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약 40일 앞둔 가운데 3040 청년층의 최대 고민거리인 결혼·출산·육아를 국가적 차원에서 돕겠다는 취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결혼부터 육아까지 든든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 회견에서 "결혼 준비 단계부터 공정한 계약은 필수다. 지금 결혼 서비스 시 2025-04-23 1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