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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25 전쟁 75주년 맞아 "대화·협력으로 한반도 긴장 낮춰야" 더불어민주당이 6·25 전쟁 75주년을 맞은 25일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이 공존·공영하는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압도적인 힘으로 감히 우리 평화를 위협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 2025-06-25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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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김민석,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쳐...국민 검증 탈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국민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친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의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해명 자료가 나타나지 않는 한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출 규모에 비해서 수입이 전혀 납득할 만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며 "(김 후보자의 수입과 지출이) 8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처가에서 생활비 지출한 것을 2025-06-25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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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병역비리' 의혹 터졌다...서울대 전문의 "면제 불가" 한 서울대 전문의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병역비리를 의심했다. 24일 한 서울대 전문의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A씨는 "급성 간염이란 간의 염증이 6개월 이내에 소멸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간염이란 6개월 이상 간의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며 "징병 신체검사에서 급성 간염 (6개월 내에 끝나는)을 갖고 5급을 주진 못한다"고 알렸다. 이어 "보균자란 B형의 경우 간염 바이러스 항원 검사상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통칭한다. 즉 B형 간염 2025-06-25 1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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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복귀…"남북 사업모델 적극 제안할 것"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경문협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 전 실장은 지난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이사장을 사임한 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임종석 이사장은 취임 수락 인사말을 통해 "남북 상호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발전해 가는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재단은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발전하는 2025-06-25 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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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7일 추경 처리 본회의 열어야…일정 협의 중"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예정된 본회의 외에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처리를 위한 27일 본회의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과 본회의 일정은 국민의힘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아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26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며 "국회의장은 본회의 전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제출 및 5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2025-06-25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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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 확인 안 됐던 6·25 참전 유공자, 75년 만에 호국원 안장 사망 후 군번이 확인되지 않아 국립호국원 안장이 거부됐던 6·25 참전 유공자가 75년 만에 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육군에 해당 유공자의 군번을 확정한 후 호국원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할 것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1950년 9월 19일 육군에 입대해 군번을 부여받고 남원 지역 전투에도 참전했지만, 부상을 입고 전역했다. 이후 2008년 9월 국가유공자증이 발급된 A씨는 2024년 12월 사망하기 전까지 16년간 참전 유공자로 등록돼 있었다. A씨가 사망한 후 2025-06-25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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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정치 복귀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정치 복귀를 시사했다. 특히 "내 능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가겠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길게 보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지난 두 번의 대선은 참 유감이었다"며 과거 당 내 대선 후보 경선에 불만을 표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국민 2025-06-25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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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건강 악화'? "윤석열 매일 병원行,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평소 앓던 지병 악화로 입원한 것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간호를 위해 거의 매일 서울아산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과 소통 중인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며칠 전 김 여사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 2025-06-25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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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코이카, 주요 ODA 현안·향후 이행 과제 논의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현안과 향후 이행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외교안보분과 위원 및 코이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코이카의 주요 업무 현안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코이카는 신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개발도상국과 함께 회복·성장하고 행복한 글로벌 책임 강국 2025-06-25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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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6·25전쟁 75주년 '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진행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 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보훈부는 유품 사진이 제출되면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친 후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공훈록 시 2025-06-25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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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 27명 수상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한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포상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수상자와 동반 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상식에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 인사 4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중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박운욱(98세)씨는 병역 의무가 없음에도 6·25전쟁에 2025-06-25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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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 안정·국민 안전 위해 평화 체계 굳건히 구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남긴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면서 &q 2025-06-25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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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학생인건비·연구비 등 2억 가로챈 국립대 교수 적발…수사이첩 국민권익위원회는 학생들의 인건비와 연구물품 구입비 등 2억원 이상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난 국립대 교수를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25일 권익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국립대 A 교수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학생 연구원들이 지급받은 인건비 총 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연구원은 총 20여명으로 1인당 피해 금액은 500만∼26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직접 현금을 인출하고, 연구원들이 받은 별도의 연구수당을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 교수 2025-06-25 0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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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국산 첫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비행 안전성 검증 성공" 방위사업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이 지난 23일 공군 제3훈련전투비행단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에서 유도탄이 분리될 때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는지,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시험용 FA-50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해 실시됐다. 해당 FA-50은 지난 4월부터 31회 출격(소티)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환경시 2025-06-25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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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측 "체포영장 절차적 정당성 결여" 법원에 의견서 2025-06-25 0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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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外 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24일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이 경찰에서 특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해서 특검 발족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조사에 응할 계획이었으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출석요구나 소환통지를 하지 않고 기습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아울 2025-06-24 2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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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내란특검, 12일 만에 尹 신병 확보 초강수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섰다. 24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특검 임명 6일 만에 준비 기간을 종료하고 수사 12일째에 내란의 당사자인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전격적으로 청구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소환 요구에 3차례 불응하며 '위헌'을 주장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에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신속 2025-06-24 2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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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특검 출범 직후 체포영장 청구 부당해"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24일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이 경찰에서 특검으로 이관될 것이라고 해서 특검 발족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조사에 응할 계획이었으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출석요구나 소환통지를 하지 않고 기습적인 체포영장 청구를 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률대리인단은 특검이 출범 직후 곧바로 체포영장을 청 2025-06-24 20: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