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박찬대, '이재명 출구 조사 1위'에 "정권 교체 이뤄 국민 통합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구 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앞선 것에 대해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 조사에서 이 후보가 51.7%의 득표율을 기록하자 "압도적 혹은 크게 이긴다는 소망보다는 반드시 이겨서 기필코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03 21:13:21
  • "7.7%" 출구조사 결과 충격... 이준석, 9시 입장 발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이 출구조사 발표 직후 싸늘한 정적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는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 이주영·전성균 공동선대위원장이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이준석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이 후보가 10%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로, 캠프 내부는 실망 2025-06-03 21:12:10
  • 이준석 "젊은 세대 희망 담지 못해 죄송…범보수 혁신 과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서 공부하고, 또 배우고 발전할 부분을 더 가다듬어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로 출발하기 위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자택을 나서면서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제가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해서 죄송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혁신당 당원과 지 2025-06-03 21:12:10
  • 21대 대선 개표 시작…자정쯤 당선자 윤곽 나온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가운데, 개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35분 기준 경상북도 일부 개표소에서 먼저 개표가 시작됐으며, 전국 254개 개표소 대부분은 오후 8시 30~40분 사이 개표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관위는 전체 개표가 70~80% 진행되는 자정 무렵이면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개표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5-06-03 21:07:20
  • 국민의힘, 출구조사 발표에 '침묵·탄식'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침묵을 유지했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가 나오자 실망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 맨 앞줄에 앉아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이들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초조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화면을 응시했다. 오후 8시 2025-06-03 20:47:28
  • 민주, 이재명 출구조사 득표율 51.7%에 환호성으로 승리 확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출구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3일 오후 8시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내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은 알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의원회관에 들어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승기를 확신하는 안도의 미소 이면에 혹시 모를 긴장감을 담은 듯한 눈동자가 보였다. 의원들은 자리로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재명 후보의 선거 복장을 갈아입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강조했던 압도적 승리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출구 조사 결 2025-06-03 20:42:41
  • '대권 3수' 이재명 후보가 살아온 길 21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후보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964년 경북 안동 예안면 도촌리에서 5남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안동 삼계초교를 졸업하고 1976년 당시 빈민촌이던 경기 성남으로 이사했다. 그의 아버지는 쓰레기 고물을 주웠고 어머니는 상대원시장 화장실을 지키며 요금을 받았다. 출생신고는 미루다 점쟁이에게 받은 길일인 음력 12월 22일로 신고됐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그는 2025-06-03 20:40:00
  • 이재명의 사람들..."계파·진영 불문 통합 인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이 후보의 3번째 대선 도전에서 승리를 안겨준 큰 요인으로 캠프 구성부터 계파와 진영을 불문한 통합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주요 인맥은 크게 성남시장 때부터 함께한 성남·경기라인(정진상·김현지·김남준)과 7인회(정성호·문진석·김영진·민형배·김병욱·임종성 등), 그리고 신이재명 그룹으로 구성된다. 성남·경기라인은 '이재명의 2025-06-03 20:40:00
  • '경기지사의 저주' 깨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이른바 '도지사의 저주'로 불리던 징크스가 깨졌다. 그간 경기지사 출신 대선 후보의 도전이 번번이 좌절됐던 가운데 이 후보가 최초로 대권을 움켜쥐게 됐다. 이른바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를 이끄는 경기지사에겐 '대권 잠룡'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실제 2기 임창열 전 지사를 제외하면 민선 체제 출범 후 재임한 경기지사 모두가 대선 출사표를 던진 경험이 있다. 그러나 해당 후보들이 연이어 대권 가도에서 낙마 2025-06-03 20:40:00
  • 천하람 "이준석 불가능에 도전한 멋진 완주"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을 외친 이준석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일 저녁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 내 개표상황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위원장은 "돌이켜보면 이준석 후보의 대선 도전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과정이었다"며 "거대 양당에 비해 돈도, 조직도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누구보다 멋지게 완주했다"고 평가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2025-06-03 20:35:16
  • 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준석 7.7%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9.3%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예상 득표율이 51.7%, 김문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39.3%로 집계되며 두 후보의 차이가 12.4%포인트로 기록됐다. 예상 득표율 차가 10%포인트를 넘기며 이 후보가 오차범위(±0.8%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2025-06-03 20:33:40
  • 21대 대선 현 시각 합산 투표율 79.3%… 20대 대선比 2.2%p↑ 제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79.3%를 기록, 28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 40분 기준(집계중)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을 포함한 투표수는 모두 3520만 9046건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인 77.1%를 뛰어넘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83.9%), 전남(83.5%), 전북(82.5%), 세종(83.1%) 등 호남과 세종 지역이 80%를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74.6%), 충남(75.7%), 충북(77.3%)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2025-06-03 20:25:41
  • "20·30은 이준석, 40·50은 이재명"…출구조사 투표율 결과 공개 3일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1.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저녁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방송 3사는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가 49.3%, 김문수 후보 40.1%, 이준석 후보 9.2%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이재명 55.8 2025-06-03 20:15:43
  • 민주, 13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서영교·김성환 등 출마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차기 원내대표의 권리 행사는 내달 1일부터다. 민주당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1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12일부터 이틀간 시행된다.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는 13일 진행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6월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민주당 원내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2025-06-03 19:52:54
  • 인천 투표소서 70대 쓰러져 사망... 소방당국 "경위 확인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에서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9분쯤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고 알렸다. 신고자는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면서 숨만 쉬고 있다"고 119에 연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소방 당국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 2025-06-03 19:20:06
  • 대선 투표율 오후 7시 기준 77.8%…20대 대선 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투표 종료를 1시간 앞둔 오후 7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77.1%)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453만62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수치는 사전투표(34.74%), 재외국민·선상·거소 투표 등을 모두 합산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투표율이 82.8%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73.4%로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은 78.1%로 평균을 상회했 2025-06-03 19:09:16
  •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기준 76.1%…전남 최고·제주 최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마감이 2시간 남은 가운데, 전국 투표율이 76%를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6.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75.7%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81.8%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71.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 지역 중에서는 제주시 72.2%, 서귀포시 71.2%로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2025-06-03 18:06:25
  • 국민의힘 "투표 10분, 대한민국 100년 결정…독재 막아달라"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당일인 3일 "여러분이 투표하는 10분이 대한민국의 100년을 결정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아들과 딸, 미래세대를 지킬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신대경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지금의 투표 열기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법치, 2025-06-03 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