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홀스트만 네덜란드 참전용사, 韓에서 영면에 든다
    고 홀스트만 네덜란드 참전용사, 韓에서 영면에 든다 6·25전쟁에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가 대한민국에서 영면에 든다. 2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952년 10월 네덜란드 반호이츠 연대 A중대 2소대 소속 일등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1953년 8월까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했던 고(故) 요하네스 홀스트만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이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된다. 1952년 부산항에 도착, 철원 요크 고지에서 벙커를 건설하는 임무를 맡은 그는 1953년 전우 7명을 잃으면서도 2025-04-28 08:59
  •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의 충실한 행동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의 충실한 행동"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전날 언론매체에 보낸 서면 입장문을 통해 "조로(북러) 사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과 정신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그 이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적 표현"이라고 러시아 파병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연방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모험적인 무력 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됐다. 북한 군부대가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참전 2025-04-28 06:47
  • [속보] 북한 김정은, 북러조약 제4조 근거해 참전 결정·러시아에 통보
    [속보] 북한 "김정은, 북러조약 제4조 근거해 참전 결정·러시아에 통보" 북한 "김정은, 북러조약 제4조 근거해 참전 결정·러시아에 통보" 2025-04-28 06:18
  • [속보]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에 충실할 것
    [속보]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에 충실할 것"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에 충실할 것" 2025-04-28 06:05
  • 중부전선 GP서 기관총 1발 오발 사고…北측 향해 날아가
    중부전선 GP서 기관총 1발 오발 사고…"北측 향해 날아가"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우리 군 감시초소(GP)에서 최근 기관총 오발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께 강원도 철원 소재 모 부대 GP에서 경계근무에 투입된 한 장병이 화기 점검을 하던 중 K6 기관총 실탄 1발이 발사됐다. 이 실탄은 진지 방호문을 뚫고 북측을 향해 날아갔다. 다만 방호문을 뚫으며 속도가 줄어 실탄이 우리 측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군은 사고 직후 북한 측에 오발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 2025-04-27 13:19
  • 북한, 日 야스쿠니신사 공물·참배에 군국화의 길 비난
    북한, 日 야스쿠니신사 공물·참배에 "군국화의 길" 비난 북한은 일본 정치인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거나 집단 참배한 것을 두고 "신사로 향한 길은 군국화에로 가는 길"이라며 "일본을 통채로 '제사' 지내는 결과를 앞당길 뿐"이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야스쿠니 신사로 향한 길은 사무라이 국가의 제사길이다'를 게재하며 "일본 반동들이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도전하여 군국주의 사상 주입 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 2025-04-27 10:48
  • 북한,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작전함대 건설
    북한,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작전함대 건설" 북한이 5000톤급 규모의 신형 구축함을 건조해 진수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빨치산) 창건 기념일인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새 구축함의 함급은 항일 '빨치산' 출신 지휘관 최현의 이름을 따 '최현급'으로 명명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 연설에서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위협을 능동적으 2025-04-26 10:50
  • 한미, 북핵 대응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5일간 실시
    한미, 북핵 대응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5일간 실시 한미 양국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에서 북핵 대응과 억제를 위한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인 '아이언 메이스(iron mace·철퇴) 25-1'를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CNI TTX는 2023년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과 한미 군 당국이 작년 7월 서명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이행 차원에서 시행되는 토의식 연습으로,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한미 합참과 전략사령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2025-04-25 16:54
  • 미7공군, 군산기지 F-16 전투기 오산기지로 이동 배치
    미7공군, 군산기지 F-16 전투기 오산기지로 이동 배치 주한미군 제7공군이 F-16 전투기 31대를 보유한 두 번째 ‘슈퍼 비행대대’를 오는 10월 오산 공군기지에서 창설한다. 7공군은 25일 "최근 미 공군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올해 10월 슈퍼 비행대대 시범운영을 2단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와 약 1000명의 공군 장병은 올해 여름 동안 군산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할 것"이라며 "이번 인력 및 전투기 이동은 전투능력을 최적화하고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시적인 이동"이라고 2025-04-25 15:23
  • 한 대행 평온한 일상, 의무복무 청년 헌신 덕분
    한 대행 "평온한 일상, 의무복무 청년 헌신 덕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특수한 안보 현실 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기꺼이 자신의 젊음을 바치며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모든 국민이 순직 2025-04-25 10:58
  • 전직 해군 대령, 무인수상정 자료 기밀 유출 혐의로 수사받아
    전직 해군 대령, '무인수상정' 자료 기밀 유출 혐의로 수사받아 전직 해군사관학교 교수이자 해군 대령 출신 인사가 무인수상정(USV) 관련 사업자료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아 군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해 5월 초부터 해군 대령 출신 A씨를 무인수상정 관련 사업자료 유출 혐의로 수사해 법적 검토를 거쳐 지난 2월 군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무인수상정 사업은 해군이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사업 규모는 420억원으로, 2027 2025-04-25 10:09
  • 트럼프 정부 첫 한미 국방 당국간 고위급 회의, 내주 개최
    트럼프 정부 첫 한미 국방 당국간 고위급 회의, 내주 개최 한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과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 회의를 개최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존 노 인태안보차관보 대행과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한 가운데, 양국의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2기)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 당국간 고위급 회의로서, 지난해 2025-04-25 09:02
  • 국회 계엄해제 의결 후 계엄사에서 2사단 출동준비 논의 있었다
    국회 계엄해제 의결 후 계엄사에서 2사단 출동준비 논의 있었다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 2신속대응사단(이하 2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비상계엄 당시 합참 계엄과장이있던 권영환 육군 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한 내란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권 대령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이었던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 2025-04-24 17:42
  • 8조원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방식 결정 또 보류
    '8조원' 한국형차기구축함 사업방식 결정 또 보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방식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내부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분과위에 재상정하기로 해 안건 보류결정 됐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를 열어 KDDX 사업 방식을 논의했다. 방추위 위원은 총 25명으로 군과 정부 위원이 19명, 2025-04-24 17:23
  • 신임 의무장교 692명 임관 국군의 생명과 건강, 우리가 지킨다
    신임 의무장교 692명 임관 "국군의 생명과 건강, 우리가 지킨다" 국군의무학교는 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제55기 의무사관 임관식을 개최하고, 신임 의무장교(군의관) 692명을 배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임관한 의무장교는 육군 534명과 해군 89명, 공군 69명 등이다. 지난달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이들은 6주간 사격과 제식, 유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비롯해 군사의학, 전투부상자처치, 의무전술 등 병과 교육을 받았다. 임관식은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진행됐고,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각계 인사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한철 대위(육 2025-04-24 16:49
  • 해군 대위·병역특례...대선 주자들, 병역 이행 다종다양
    해군 대위·병역특례...대선 주자들, 병역 이행 다종다양 6·3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경선 주자들의 병역 이행 여부도 관심사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골절 후유증으로, 김경수 후보는 왼손 검지손가락 접합수술(근위지절강직)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이 후보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펴낸 책 ‘이재명의 굽은 팔’을 보면 이 후보는 청소년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 기계에 왼쪽 손목 바깥쪽이 끼여 손목 관절 골절상을 입은 것이 장애 판정으로 이어졌다. 비틀어진 자신의 팔 사진을 2021년 7월 사 2025-04-24 15:09
  • 한미일 안보회의 도상훈련, 서울서 개최...5년 만에 재개
    한미일 안보회의 도상훈련, 서울서 개최...5년 만에 재개 한미일 국방 당국이 가상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도상연습(TTX)이 5년 만에 재개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올해 상반기 개최하는 안보회의(DTT)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DTT 실무회의를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한국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선임과장, 일본 방위성 일미방위협력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미일 TTX는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계기 3국 국방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20년 이후 5년 2025-04-24 11:15
  • 감사원, 文정부 인사 6명 수사 요청…北 GP 불능화 부실 검증
    감사원, 文정부 인사 6명 수사 요청…"北 'GP 불능화' 부실 검증" 감사원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우리 측의 불능화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군(軍) 인사 6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수사 요청 대상자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정경두·서욱 전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앞서 남북은 2018년에 체결한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GP 10개씩을 각각 파괴하고, 1개씩은 원형 2025-04-2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