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GP 하사 총기 사망사고 폭언·가혹행위 정황 식별
    육군 "GP 하사 총기 사망사고 폭언·가혹행위 정황 식별" 육군은 지난달 23일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발생한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대 내 괴롭힘 정황이 파악돼 경찰에 이첩했다고 16일 밝혔다. 육군수사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강원 철원군 소재 모 부대 하사 총기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임 간부들이 고인에게 폭언과 가혹행위를 한 정황을 식별했고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강원경찰청으로 인지 통보했다"고 전했다. 육군수사단은 "민간 수사기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인의 GP 투입 경위와 절차 준 2025-09-16 17:02
  • 방사청, KDDX 사업방식 결정 또 보류…상생협력 방안 추가 검토
    방사청, KDDX 사업방식 결정 또 보류…상생협력 방안 추가 검토 이달 말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전망됐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사업자 선정 방식 결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를 위해 KDDX 사업을 오는 18일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분과위) 안건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이 이날 KDDX 사업 관련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당정 협의를 통해 추가로 논의하자고 방사청 측에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지난 3월 17일과 4월 24 2025-09-16 16:05
  • 통일부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올해 말 새 용어 선정 계획
    통일부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올해 말 새 용어 선정 계획 정부가 북한에서 탈출한 주민을 지칭하는 '탈북민'이라는 용어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탈'이라는 단어가 지닌 부정적 어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통일부는 자문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탈주민 중 '이탈'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어감에 대한 얘기가 많이 있었다"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 2025-09-16 16:04
  •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미 해군 항모 첫 불참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미 해군 항모 첫 불참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반도 근해에서 실시되는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025 프리덤 에지’에 미 해군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 2차 프리덤 에지에는 참가한 미 항모가 이번 3차 훈련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일은 전날부터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3국 함정과 항공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미사일 방어 △대잠수함작전 △공중 및 방공 훈련 △대해적 △사이버방어 등의 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미일의 이지스구 2025-09-16 15:12
  • 손재홍 국기연 소장 국방기술 발전 위해 산학연 역량 결집
    손재홍 국기연 소장 "국방기술 발전 위해 산학연 역량 결집" “무기체계 소요기획과 연계한 국방 기술기획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든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에도 기여하는 든든한 연구개발(R&D)의 한 축이 되겠다.”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국방핵심기술 기획·성과 콘퍼런스’에서 국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래를 지키는 힘, 첨단 국방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무 2025-09-16 14:08
  • 통일부 탈북민 명칭 변경 검토…연말까지 선정 예정
    통일부 "'탈북민' 명칭 변경 검토…연말까지 선정 예정" 정부가 북한을 탈출한 주민을 지칭하는 '탈북민'의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다. '탈'이라는 표현이 갖는 부정적 어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통일부는 자문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이탈'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어감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명칭 변경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일부는 '북 2025-09-16 11:41
  • 보훈부·은행연합회, 국가유공자 특별한 소원 응원한다
    보훈부·은행연합회, 국가유공자 '특별한 소원' 응원한다 “군 복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동생에게 휠체어 보조장치를 사주고 싶습니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원을 들어주는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이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가족·친척·지인 등 누구나 국가유공자에게 이루어주고 싶은 2025-09-16 09:45
  • 방사청, 프랑스 병기본부와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 체결
    방사청, 프랑스 병기본부와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 체결 세계 주요 우주기관들과의 국방우주전력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2025-09-16 08:44
  • 정동영, 스웨덴 한반도 특사 접견…한반도 정세 등 논의
    정동영, 스웨덴 한반도 특사 접견…한반도 정세 등 논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피터 셈네비 스웨덴 한반도특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한국과 스웨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셈네비 특사와 만나 남북 신뢰 복원과 한반도 평화 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 특사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셈네비 대사는 스웨덴이 한반도와 관련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기울여 온 노력들에 대 2025-09-15 18:24
  • 한-필리핀 차관급 국방협력위 개최 방산협력 지속
    한-필리핀 차관급 국방협력위 개최 '방산협력 지속'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15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이리네오 에스피노 필리핀 국방부 선임차관과 '제4차 한-필리핀 국방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 12대를 추가로 필리핀에 수출한 2차 계약 체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지속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에스피노 차관도 기존에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가 필리핀 군 현대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양 2025-09-15 17:36
  •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자체 감사 착수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자체 감사 착수 국가보훈부는 15일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강준현·김용만·이강일·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김 관장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보훈부는 “최근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에 대한 언론보도와 민주당 정무위원들의 감사 요청 등을 고려할 때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보훈부 차원의 2025-09-15 16:49
  • 권오을 장관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대책 철저히 이행
    권오을 장관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대책 철저히 이행" 국가보훈부가 최근 논란이 된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 현상과 관련해, 유족이 희망하면 재안장하고 친환경 유골함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보훈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립묘지 물고임’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국립묘지 유골함 물고임으로 인해 유족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2개 국립 2025-09-15 14:15
  • 통일부 北 정찰정보총국 첫 확인…대외정보 획득 기능 강화 가능성
    통일부 "北 '정찰정보총국' 첫 확인…대외정보 획득 기능 강화 가능성" 정부는 북한의 대남·해외 정보 수집 및 공작 기구인 정찰총국이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추정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찰정보총국이라는 기관이 처음 확인됐다"며 "기존의 정찰총국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11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하기 시작했다"며 "그에 맞춰서 대외 정보 획득과 분석 기능을 강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2025-09-15 11:44
  •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3500여명 참가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개최…3500여명 참가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제34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대통령기, 국방부장관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로 1992년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에 걸쳐 총 3500여명이 출전했다. 지난 14일 종료된 군인부 경기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 2025-09-15 10:23
  • 육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방안 찾는다
    육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방안 찾는다 육군이 중대재해처벌법을 군에도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15일 군에 따르면 육군은 최근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의 군 적용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계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도 근로자 안전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가 주어졌다. 처벌 대상이 사기업뿐 아니라 중앙·지방행정기관 등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군은 조직과 업무의 특수성 때문에 적용 시 대상 과 범위, 책임 한계 등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제한됐다. 육 2025-09-15 08:35
  • 北, 핵보유국 지위 거듭 강조…변경 시도 철저히 반대 배격
    北, '핵보유국 지위' 거듭 강조…"변경 시도 철저히 반대 배격" 북한이 스스로 '핵보유국 지위'를 다시금 강조하며 "현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임의의 시도도 철저히 반대 배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주재 북한대표부는 전날 공보문을 통해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 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최근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미국 대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이를 2025-09-15 08:19
  • 北 핵보유국 지위 영구히 고착…변경 시도하면 철저히 배격
    北 "핵보유국 지위 영구히 고착…변경 시도하면 철저히 배격" 북한이 자신들의 핵보유국 지위가 영구히 고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주재 북한대표부는 "현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임의의 시도를 철저히 반대 배격할 것"이라며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 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공보문을 발표했다. 빈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소재지다. 최근 열린 IAEA 이사회에서 미국 대표가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계속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2025-09-15 07:04
  • 해병부대 총기사고, 현장 감식·검시 완료…장례 절차 진행
    해병부대 총기사고, 현장 감식·검시 완료…장례 절차 진행 군 당국이 14일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상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 및 검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 군·경 합동, 국가인권위 등 관계관 입회하에 현장감식 및 검시를 실시했다"며 "유가족 동의를 하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 소속 수송병이었던 A 병장은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전날 오전 7시 3분께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 2025-09-1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