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서기장, 7월 말~8월 초 첫 방한
    [단독] '베트남 서열 1위' 또럼 서기장, 7월 말~8월 초 첫 방한 현재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이달 말에서 다음 초 사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럼 서기장의 방한을 위해 양국 고위급 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럼 서기장의 방한 날짜는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날짜 등 방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럼 서기장의 방한은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2025-07-01 18:03
  • 외교부 기후변화 대응 위한 AI 기술 개발 중요…국제협력 확대할 것
    외교부 "기후변화 대응 위한 AI 기술 개발 중요…국제협력 확대할 것" '국제 AI(인공지능)와 기후변화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국제기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초청된 전문가와 국제기구 인사를 포함한 연사들이 발표를 맡았다.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2025-07-01 16:28
  • 주미·주일대사 등 특임공관장 조만간 이임… 5강 대사 2주 내 귀국해야
    주미·주일대사 등 특임공관장 조만간 이임… "5강 대사 2주 내 귀국해야" 정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주미대사와 주일대사 등 주요 공관장을 대상으로 이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말께 조현동 주미대사와 박철희 주일대사 등 특임 공관장을 중심으로 귀국을 개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훈 주러대사와 황준국 주유엔대사, 문승현 주프랑스대사, 윤여철 주영국대사 등도 귀임 대상이다. 정재호 전 주중대사는 올해 초 이미 귀국한 상태다. 이들은 모두 특임공관장이다. 특임공관장은 직업외교관이 아니더라도 대통령이 전문성과 자질 2025-07-01 14:10
  • 외교부 올해 사도광산 추도식, 7∼8월 개최 어려워
    외교부 "올해 사도광산 추도식, 7∼8월 개최 어려워"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등을 추모하는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초 예정됐던 7∼8월을 넘겨 열릴 전망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사도광산 등재 협상 당시 일측이 추도식 일시를 7∼8월로 구상하고 우리에게 전달해온 바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작년에는 7월 말 등재 후 시기적으로 불가피하게 늦어진 측면이 있고, 올해도 여러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7∼8월 개최가 어려 2025-06-30 19:11
  • 이해충돌 논란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인청 앞두고 긴장 고조
    '이해충돌 논란'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인청 앞두고 긴장 고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재산 형성 등과 관련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배우자가 2003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도로 부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한 뒤 5개월 만에 해당 지역이 한남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매각할 때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조 후보자는 대통령비서실 파견 근무 중이었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조현 후 2025-06-30 15:26
  • 여야, 외교책임 강화법 공동 발의…정부 대표·특별사절 임명·권한 규정
    여야, 외교책임 강화법 공동 발의…"정부 대표·특별사절 임명·권한 규정" 정부대표와 특별사절이 다양한 외교 주체들과 원활하게 교섭할 수 있도록 임명·권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외교 책임 강화법'이 여야의 초당적 협력으로 공동 발의됐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정부 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정부 대표·특별사절의 교섭 대상은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로 한정된다. 정부 대표가 진행하는 2025-06-29 17:36
  • 정부, G20 준비회의서 유엔헌장·국제법 존중 강조
    정부, G20 준비회의서 "유엔헌장·국제법 존중" 강조 정부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 회의에 참석해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지난 25~2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개최된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해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개최 전 열리는 4차례 고위급 회의 중 세 번째 회의로, G20 회원국 대표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2025-06-28 10:45
  • 통일부, 29~30일 日서 대북·통일 정책 행사
    통일부, 29~30일 日서 '대북·통일 정책' 행사 통일부는 일본 도쿄에서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재외동포통일문화행사',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1차 국외 세미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 통일부는 그간 일본과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산가족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통일문화행사는 29일 도쿄 오모테산도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 2025-06-27 17:16
  • 김진아 외교 2차관, 제4차 개발재원총회 참석
    김진아 외교 2차관, 제4차 개발재원총회 참석 외교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제4차 개발재원총회에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02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8년 카타르 도하, 2015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네 번째 개발재원총회다. 스페인 정부의 초청에 따라 70여 개 국가의 정상급 인사를 포함, 유엔 회원국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석자들은 국제 사회가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기한을 2025-06-27 16:31
  •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 내년 연기...박윤주 차관 조속히 개최할 것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 내년 연기...박윤주 차관 "조속히 개최할 것" 올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내년으로 연기된 배경에 대해 국내와 중앙아시아 국가 사정이 두루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대통령 파면과 대선 등 정치 일정 때문에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런 점도 있다"며 "여러 제반 상황을 살폈는데, 상대국 입장이나 저희 내부의 일정 등으로 가용 일자를 금년 내에는 제안하기 2025-06-27 15:49
  • 정부, 세계백신면역연합에 5년간 680억원 지원 공약
    정부, 세계백신면역연합에 "5년간 680억원 지원" 공약 정부가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대비 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국제 민관협력 보건기구에 내년부터 5년간 5000만 달러(약 68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권기환 글로벌외교다자조정관이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권기환 조정관은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인류가 직면한 국제문제인 전염병 대응을 위해 적극 공헌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Gavi 6.0 전략주기'(2026∼2030년)에 2025-06-26 11:42
  • 한국에 경고한 다이빙...중국 시장 선택 아닌 필수
    한국에 경고한 다이빙..."중국 시장 선택 아닌 필수" 미국의 상호관세 90일 유예기간 종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25일 "미국은 무차별적인 관세를 부과하며 다자간 무역 체제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선 다이빙 대사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면서도 좋은 협상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다이빙 대사는 이날 아주뉴스그룹 이코노믹데일리가 주최한 '2025 코리아 이코노믹 디자인 포럼(KEDF)'에서 축사를 통해 "각종 전쟁으로 인해 경제 세계화와 글로벌 협력이 역풍을 맞고 있다&quo 2025-06-25 16:28
  • 조현, 투기 의혹 부인…해당 부지 매입 당시 무주택자
    조현, 투기 의혹 부인…"해당 부지 매입 당시 무주택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투기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해당 부지를 매입할 당시 무주택자"였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 후보자는 25일 외교부를 통해 배포한 입장에서 "당시 가지고 있던 자금으로는 주택 마련이 여의찮아 여러 지역을 알아보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한남동 지역 재개발 계획이 예상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진 상황이었다"며 "부동산에서 자금 상황에 맞춰 도로 부지 매입을 권유해 2003년 6월 해당 부지를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 2025-06-25 16:09
  • 조셉 윤 美, 북핵 절대 인정 안 해…한·미동맹 현대화해야
    조셉 윤 "美, 북핵 절대 인정 안 해…한·미동맹 현대화해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북핵에 대해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미 대화의 최종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윤 대사대리는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외교관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심의 여지 없이 북·미대화 재개를 원한다"면서 "다만 지금 북한의 입장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 또 "북· 2025-06-24 15:40
  • 정부 이란 56명·이스라엘 94명 국민·가족 대피 지원
    정부 "이란 56명·이스라엘 94명 국민·가족 대피 지원" 중동 지역의 긴장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지금까지 이란 내 우리 국민·가족 56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국민·가족 26명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와 별도로 이스라엘·이집트 한인회와 협업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이스라엘 체류 국민과 동포 68명의 대피도 지원했다. 또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의 도움을 제공했다. 이 2025-06-24 15:13
  • 조현 나토 불참, 불확실성 높은 상황 속 최선의 결정 
    조현 "나토 불참, 불확실성 높은 상황 속 최선의 결정"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자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군다나 중동의 전쟁이 끝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잘 내렸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명 정부 첫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 후보자는 다자·통상 분야에서 오랜 경 2025-06-24 11:42
  • 이스라엘 체류 국민 45명 이집트로 무사 대피…정부·한인회 합동 조력
    이스라엘 체류 국민 45명 이집트로 무사 대피…정부·한인회 합동 조력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45명을 이집트를 통해 무사히 대피시켰다.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우리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정부 제공 버스를 이용해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피는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16일 우리 국민 23명이 요르단 육로를 통해 대피한 데 이어, 민·관이 협력해 재외국민 안전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스라엘 현지에서는 한인회가 대피 수요를 2025-06-23 20:44
  • [프로필]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정통 외교 관료 출신
    [프로필]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정통 외교 관료 출신 정부가 외교부 장관에 조현 전 유엔대사를 내정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조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와 프랑스 툴루즈 1대학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외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후보자는 2006년 주유엔대표부 대사, 2008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2009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2011년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2015 2025-06-23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