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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상호관세 하루 전, 비트코인 8만5000달러 반등 미국 상호 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8만5000달러대까지 반등했다. 주식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이 가상자산에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8만2388달러)보다 3.30% 오른 8만5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맞물려 8만1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자정 8만4421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40분 만에 8만5000달러대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2025-04-02 09:05:44
  • iM證 "아모텍, MLCC 양산으로 턴어라운드 기대…목표주가 46.7%↑" iM증권이 2일 아모텍에 대해 MLCC 양산 승인으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4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적자 끝에 연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전자회로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사업 진출을 선언한 지 햇수로 8년이 지났는데, 지난해 연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로부터 MLCC 양산 승인을 다시 획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에 돌입해 향후 수율 안정화에 2025-04-02 08:59:46
  •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위원장께 사의 표명"…거취는 탄핵선고 이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직을 걸고 반대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에게 어제 통화해 제 입장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께서도 전화 주셔서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자꾸 2025-04-02 08:58:22
  • iM證 "삼성SDI,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목표가↓" iM증권은 2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부터 미국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이 신규 가동되면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효과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1분기에는 신차 판매 2025-04-02 08:40:50
  • 대신證 "현대백화점, 동대문 면세점 철수로 손익개선…목표가↑" 대신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동대문 면세점 철수 결정으로 손익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 동대문점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이는 면세사업 효율성 제고와 시내면세점의 효율적 영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자가 지속되던 시내 면세점은 중기적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동대문점 철수와 관련한 1회성 2025-04-02 08:34:04
  • [아주증시포커스] 금감원 "MBK 등 해명과 다른 정황 발견…사기적 부정거래 규명 할 것"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감원 "MBK 등 해명과 다른 정황 발견…사기적 부정거래 규명 할 것" -금융감독원이 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회생신청 경위, 신청 등에 대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의 해명이 다른 정황을 발견. -지난달 말부터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출범. 전방위 조사를 진행 중. 금감원은 홈플러스 회계 심사와 관련 회계처리 기준 위반 개연성도 발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대해선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에 필요한 정보 기재가 미흡하다고 지적. ◆주요 리포트 ▷아 2025-04-02 08:00:08
  • 키움證 "에이피알, 강력한 해외 모멘텀…목표주가 ↑" 키움증권이 2일 화장품 판매기업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에이피알의 1분기 매출액은 2233억원으로 전년 비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비 27% 늘어난 40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비 116% 성장한 14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미국에서 154%, 일본 116%에서 성장할 것&rdq 2025-04-02 07:41:00
  • "아무때나 사고 팔면 손해" 개인 100억 순매수한 버퍼형 ETF의 오해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버퍼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버퍼형 ETF가 기존 ETF와 성격이 다른 만큼 이를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가 상장된 후 개인투자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약 106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버퍼형 ETF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버퍼형 ETF를 사기 전에 누릴 수 있는 '캡(cap&mi 2025-04-02 06:38:48
  •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주총 후 14일 이내 소유주식 현황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은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 소유주식 현황 자료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2일 안내했따. 외부감사법에 따르면 직전 연도 말 자산 5000억원 이상 회사 또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서 자산 1000억원 이상 회사는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 보고서를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증선위가 임원 해임 권고나 증권 발행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배주주 등 소유주식 현황을 제출한 대형 비상장사가 2025-04-02 06:00:00
  • [경영권 분쟁 불씨 남긴 상장사들] 목소리 커진 소액주주·행동주의 펀드…경영권 개입 '2라운드' 주주총회 시즌이 마무리됐지만,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들은 여전히 경영권 분쟁의 불씨를 지피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표면적으로 배당 확대, 구조조정, 자산 매각 등을 요구하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최근 대표 연임 부결과 이사회 진입 등 경영권에 직접 개입하며 분쟁의 '2라운드'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기존 김정근·윤태영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태영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재선임 안 2025-04-01 18:45:54
  • 삼성생명 품으로 가는 삼성화재, 512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금융위원회가 1일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림에 따라 삼성화재의 5126억원 규모의 자사주가 오는 30일 소각된다. 삼성생명은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자회사 편입에 따른 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 예정 물량은 보통주 136만3682주, 우선주 9만2490주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소각 총 금액은 5126억원이다. 이는 전일 삼성화재 종가인 보통주 35만7500원, 우선주 27만1000원을 각 주식 수량에 곱한 값이다. 자기주식 소각이 완료 2025-04-01 18:04:21
  • [가계대출 불안감 계속] 당국 "모든 조치 취할 것"이라면서 금융권만 바라보는 이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방안으로 추가 대책 발표가 아닌 금융권의 자율 규제를 택했다. 규제를 위한 규제보다는 금융사의 관리계획 준수를 유도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일 단위로 금융권 가계대출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주 단위로 주요 은행 실무자 회의를 소집하는 등 가계대출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다. 은행권 자율 규제를 전면에 내세워 가계대출 증가세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에 당국의 눈치를 살피는 은 2025-04-01 18:04:00
  • [가계대출 불안감 계속] 3월 은행권 가계빚 1.8조 증가…"토허제 영향, 이제 시작"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대출이 2조원 가까이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오는 7월엔 가계대출 규제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까지 앞둬 막차 수요까지 맞물리면 증가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8조55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736조7519억원) 대비 1조7992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 1월 4762억원 축소하며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두 2025-04-01 18:00:00
  • 케이뱅크, 업비트 의존도 여전?…"수수료 영업이익의 13%, 예치금 규모 29%" 케이뱅크가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서 얻는 수수료 수익이 65% 늘어난 데 이어 업비트 고객 예치금 비중도 전체 수신액의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케이뱅크의 최대 약점이었는데 업비트 리스크가 크게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통해 총 179억원의 펌뱅킹 수수료를 받았다. 이는 케이뱅크의 지난해 2025-04-01 17:00:00
  • '상전벽해' 프리미엄 아울렛 효과···눈 여겨 볼 지역은?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개발의 대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여가, 외식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근 아파트의 가치 상승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운영사는 신세계 그룹과 미국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이 공동 출자한 ‘신세계사이먼’다. 신세계사이먼은 현재 여주, 시흥, 파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 5개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 중이다. 업계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2025-04-01 16:27:49
  • 1·2세대 강제전환 없는 5세대 실손…실효성 미지수 금융당국이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 개편 과정에서 1세대와 2세대(2013년 4월 이전) 초기 가입자 실손보험에 대해 강제 전환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보험료 인상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 1·2세대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개편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기존 의료 소비자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말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되면 2세대 후기(2013년 4월 이후)와 3세대, 4세대 실손 가입자들은 5세대로 자동 재가입하게 된다. 5세대 실손 개 2025-04-01 16:22:39
  • '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대'...미분양 해소 나섰지만 매입가격에 건설사·LH '딜레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내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분양 매입의 실효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분양 해소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입지의 물건을 LH가 적정한 가격에 매입해야 하는데 매입가격을 두고 건설업계와 LH의 시각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61가구로 1월보다 3.5%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 2025-04-01 15:53:51
  • 한국부동산원, 산불 피해 구호 물품 및 성금 1억원 기부 한국부동산원은 1일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달 26일 피해가 큰 경북 의성군에 1000만원 상당의 침낭을 긴급 지원했으며 경북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등에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한다. 경남 산청군, 하동군 및 울산 울주군에는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2025-04-01 15: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