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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노테크, 상장일 '따따블' 이어 이튿날 '상한가' 이노테크가 상장 당일 '따따블'을 기록한 데에 이어 이튿날인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10분 기준 이노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600원(29.93%)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테크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노테크는 직전거래일인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상장 당일 공모가(1만4700원) 대비 4만4100원(300.00%) 오른 5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노테크는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 시험장비의 개발·제조에 특화 2025-11-10 09:34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상승 출발…4000선도 회복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하며 4000선을 되찾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6.80포인트(1.44%) 오른 4010.5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1포인트(0.96%) 오른 3991.87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해 40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80포인트(0.16%) 오른 4만6987.1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8.48포인트(0.13%) 오른 6728.80에 장을 마쳤다. 한편 나스닥종합지수는 49.45포인트(0. 2025-11-10 09:32 -
[특징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깜짝 실적'에 15%↑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장 초반 급등세다. 오전 9시 10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장 대비 7450원(15.10%) 오른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7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깜짝 실적을 달성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086억원)를 43% 이상 웃돌았다.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였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관세가 15%로 2025-11-10 09:19 -
SK證 "솔브레인, 낸드 업황 회복에 본격적인 상승세 예상…목표주가 40%↑" SK증권이 10일 솔브레인에 대해 낸드플래시 업황 회복에 기인한 실적 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4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낸드플래시 업황 회복과 반도체 소재 내 점유율 상승 효과가 반영되며 본격적인 가동률의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소재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장비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눌린 점으로 고려하면 투자에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본격적인 디램 투자가 시작 2025-11-10 09:02 -
[속보] 코스피, 38.11p(0.96%) 오른 3991.87 출발 코스피, 38.11p(0.96%) 오른 3991.87 출발 코스닥, 5.63p(0.64%) 오른 882.44 출발 2025-11-10 09:01 -
한화證 "롯데쇼핑, 백화점 호조·홈플러스 구조조정 수혜…목표가↑"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3분기부터 이어지는 백화점 실적 성장에 더해 2026년부터 홈플러스 구조조정의 수혜도 기대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에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한 3조4101억원,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130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1417억원)를 하회했다"며 "국내 백화점의 기존점 신장률(SSSG)은 견조했고 그로서리 사업은 2025-11-10 08:45 -
SK證 "한국콜마, 실적 모멘텀 부재…목표가↓" SK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산업과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83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0%, 6.9% 늘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형 연구원은 "4분기 별도 법인 매출은 일시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주요 글로벌 MNC 고객향 출하가 재고조정 때문 2025-11-10 08:45 -
신영證 "KT, 불확실성 반영된 주가…현금창출력은 여전히 견조" 신영증권은 10일 KT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1266억원, 영업이익은 53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임금협상 비용(약 475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SK텔레콤 정보유출 사태로 인한 가입자 유입 효과로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 2025-11-10 08:37 -
[아주증시포커스]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국회 발의안별로 운용주체가 달라 금융투자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현재 논의 중인 운용주체는 노사 공동 수탁법인, 고용노동부 산하 공단, 민간 전문운용사 등 세 가지 안으로 나뉨. -금융투자업계는 경쟁을 통한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민간 전문운용사 중심의 안도걸 의원안을 선호하는 분위기. -그러나 해당 안이 통과되더라도 전문운용사 범위가 자산운용사로 제한될 경우 증 2025-11-10 08:29 -
IBK證 "신세계, 사업부 재편·점포 리뉴얼로 내년 실적 개선" IBK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사업부 구조조정, 주요 점포 리뉴얼 완료, 자회사 성장세가 맞물리면서 내년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면세점의 인천공항 DF2 구역 철수 효과가 내년 3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백화점 주요 점포 리뉴얼 마무리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센트럴 호텔 사업부 성장이 지속되고,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까사 2025-11-10 08:29 -
메리츠證 "해성디에스, '실적 반격의 서막'…목표가↑" 메리츠증권이 10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놓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해성디에스의 3분기 매출액은 1786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각 2.5%, 11.9% 상회했다”며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수요는견조했고 리드프레임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패키지 서브 2025-11-10 08:15 -
'해킹 피해' 카카오 전 투자총괄대표, 미래에셋證 상대 소송 제기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대기업 총수 등을 노린 연쇄 해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배 전 대표는 피해계좌에 있던 현금과 주식을 원상복구해 달라며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배 전 대표가 2023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된 직후 발생했다. 미리 탈취한 개인정보로 배 전 대표 명의 알뜰폰을 무단 개통해 배 전 대표의 미래에셋증권 2025-11-09 21:41 -
NH투자證, 이상거래 점검 시 임직원 가족 계좌도 확인 NH투자증권이 앞으로 미공개정보 이용 등 내부 부정행위를 조사할 때 임직원 당사자 계좌 뿐만 아니라 가족의 계좌까지 확인한다. NH투자증권은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이런 내용의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라 회사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미공개 중요 정보와 관련해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임직원을 전사적으로 등록·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기술 기반으로 이상 거래를 감시하고, 문제가 의심 2025-11-09 20:26 -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에서 '눈치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국회에서 발의된 의원입법안별로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주체가 상이한 만큼 최종 입법안 내용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 구조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말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를 공식 출범했다. TF 발족으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국회에서도 기금형 퇴직연금과 관련된 법 개정안이 꾸준히 발의되고 있다. 금 2025-11-09 18:27 -
美 주간거래 재개…AI 고평가 우려 속 거래량 '잠잠'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재개됐지만 시장 반응은 조용했다. 인공지능(AI) 버블론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거래량 확대 효과가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기준 4일 거래가 반영된 6일 결제 규모는 매수·매도를 합쳐 33억82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 미국 주식 하루 평균 결제 규모인 38억2134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주간거래 재개로 인한 이례적인 유입이 기대됐지만 실제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이어 7일 결 2025-11-09 18:00 -
'10일 천하'로 끝난 4천피...이번주는 어디로? 외국인 투자자의 역대급 매도 공세에 코스피 ‘4000 시대’가 열흘 만에 막을 내렸다. 외국인들은 이달 첫주에만 7조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조정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7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조2640억원 순매도했다. 주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종전 기록은 2021년 8월 둘째 주(7조454억원)였다. 외국인은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팔 2025-11-09 18:00 -
코스피 조정 국면에 은행·보험주 '반짝'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보험·은행 등 금융주가 매력적인 대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은행주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이 예상되면서 증권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KRX 보험지수는 4.72%, KRX 은행지수는 4.05%, KRX 300 금융지수는 2.8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74%, 코스닥이 2.62%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금융업종 전반적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는 최근 APEC 정상회의 2025-11-09 16:46 -
[주간증시전망] '사천피' 숨 고른 코스피…AI 버블 논란에 조정, 다음주 CPI 주목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마친 뒤 차익 실현 매물에 밀리며 한 주간 조정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열풍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식고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지수는 4000선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다음주 역시 증시에서 차익 실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주 대비 3.74%, 코스닥은 2.62%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는 한 주간 매도세를 이어가며 그간 높아진 2025-11-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