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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I 기반 공시 프로세스 개편…"시장조치 만전 기할 것" 코스닥 상장사 수가 1800개를 넘어선 가운데 공시 건수 급증에 따른 처리 오류 문제가 현실화되자 한국거래소가 공시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편에 나선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시 판단 과정의 휴먼 리스크를 줄이고, 중요 공시에 대한 상호 검증 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최근 공시 제출 및 시장조치 건수가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시 처리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상 12월 결산법인의 공시가 몰리는 3월에는 연간 공시의 약 30%가 집중된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공시 5만 2026-03-18 18:15 -
[머니게임] "3세 승계 위해 주가 억눌렸나" 비판에…전운 감도는 대원산업 주총 코스닥 상장사인 대원산업은 기아의 주요 협력사다. 카니발 등 주요 차종에 자동차 시트를 공급한다. 실적도 좋다. 지난해 매출은 1조589억원에 달한다. 그런데 이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3배로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 주가수익비율(PER)도 3.7 정도다. 이쯤 되면 주가 관리를 할 법한데 주주환원엔 인색하다. 일반 주주들 사이에선 대주주가 인위적으로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적지 않다. 3세 승계를 위해 의도적으로 주주 환원을 외면한다는 비판인데, 사측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집중 2026-03-18 17:54 -
李대통령 "개혁은 수술과 같은 것, 하기 싫어도 해야…공매도가 다음 타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자본시장 개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저항에 대해 "수술받기 싫어 버티다가 수술하고 나면 건강해지니까 '수술 잘했네'라고 생각하게 된다"며 "개혁도 똑같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식시장 관련 부처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함께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법 개정을 비롯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된 금융시장 개혁 작업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입법을 통한 개혁은 정말 어렵 2026-03-18 17:51 -
지배구조 개선·주가조작 근절…이재명 대통령,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또 코스닥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1·2부 승강제를 도입한다. 계열사 간 인수합병(M&A)이나 분할 때 공정가액 산정과 외부평가를 의무화하고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리스트도 공개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4면>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2026-03-18 17:03 -
중복상장 금지·코스닥 승강제 도입…정부, 자본시장 2차 체질개선 주요 내용은? 정부가 국내 증시의 ‘판’을 다시 짠다.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코스닥 시장에 승강형 세그먼트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개편을 진행한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에 꼬리표를 붙이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소액주주 의견이 반영되도록 공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18일 정부는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 체질개선(2단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지수 상승을 넘어 기업 자금조달과 국민 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 2026-03-18 16:59 -
정부, 상법 개정 이어 2차 자본시장 체질개선 드라이브 '쎄게' 건다 한국 증시는 전 세계 증시 중 지난해와 올해 가장 가파르게 치솟았다. 상법 개정안은 증시 호황의 핵심 동력이었다. 1~3차에 걸친 상법개정안으로 국내 증시는 오랜 '박스피'를 벗어나 '육천피' 고지를 밟았다. 정부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K-증시'를 만들기 위한 드라이브를 또 건다. 중복상장 금지, 코스닥 개편 등 증시의 해묵은 과제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18일 정부는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 체질개선(2단계)’을 추진한다고 밝 2026-03-18 16:50 -
교보증권, '소비자보호 매니저' 도입…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 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전국 WM영업점에 '소비자보호 매니저'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매니저는 금융상품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영업 현장에서 완전판매 절차를 전파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영업점 내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매니저들은 주요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 대한 롤플레잉과 민원 예방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1대 1 코칭을 통해 현장 중심 2026-03-18 16:45 -
성토장 대신 환호성… 삼성전자 주총, 1년 만에 '반전의 드라마' 삼성전자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환원책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상 최대 실적에 걸맞은 배당 확대와 파격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경영 보고를 넘어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의장을 맡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333조6000억 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 상승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 2026-03-18 16:44 -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에 경고…"계열사 간 '사외이사 맞교환' 재검토해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의 폐쇄적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외이사 선임 구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8일 "계열사 간 상호추천 방식의 사외이사 선임은 독립성을 훼손하는 구조"라며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운용은 최근 주주제안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KCC와 달리, 태광산업은 핵심 요구사항에 대한 해명 없이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최하위권 2026-03-18 16:33 -
정은보 이사장 "주식거래대금 지급 T+2일→ T+1일 추진" 정부가 주식거래대금 지급일을 현행 2영업일에서 1영업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거래대금 지급 기간을 기존 2영업일(T+2일)에서 1영업일(T+1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왜 주식 오늘 팔았는데 돈을 모레 주냐. 그게 아마 미수거래하고 관계 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6-03-18 15:53 -
[마감시황] 코스피 5% 오르며 '6000' 목전…기관 3조 매수에 급등 ‘6000’ 목전 코스피 5%대 급등…기관 3조 매수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기술주 상승세가 기관 순매수를 불렀다고 분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126.62포인트(2.24%) 오른 5767.10 개장해 상승세를 키웠다. 이날 상승세는 기관이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8691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8864억원 순매수, 기관은 2026-03-18 15:46 -
한국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연기에도 노조는 여전히 반발…"졸속 추진 중단하라" 한국거래소가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두 달 반 미뤘지만 노조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스템 안정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정만 늦춘 조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거래소 앞 농성장에서 증권노동자 결의 대회를 열고 거래시간 연장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거래시간 연장' '정은보 아웃' 피켓을 두 손에 쥔 약 70명의 노동자가 집결했다. 앞서 거래소는 전날 오는 6 2026-03-18 15:45 -
[속보] 코스피 284.55p(5.04%) 오른 5925.03 마감 코스피 284.55p(5.04%) 오른 5925.03 마감 코스닥, 27.44p(2.41%) 오른 1164.38 마감 2026-03-18 15:36 -
금융위, NH투자증권 '8조 종투사' 지정…IMA 3호 사업자 탄생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3호 사업자가 됐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심의∙의결하였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IMA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청한 뒤 올해 2월 금융감독원의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심사 2026-03-18 15:11 -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대↑ 18일 장중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5% 이상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34분 13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8% 오른 887.25를 기록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2026-03-18 15:04 -
[특징주] 유가 불안에 원전주 부각…우리기술 강세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며 원전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기술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기준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5.77%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분쟁 여파로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면서 원자력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 정책 및 지자체의 원전 유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 2026-03-18 14:38 -
레버리지 ETF 투자 급증…금감원 "고위험 상품,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 투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일반 상품보다 변동성이 큰 고위험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6년 3월 10일 기준 국내 주식 기초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ETN 시가총액은 2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2조4000억원 대비 9조3000억원(7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4214포인트에서 5532포인트로 31.3% 상승하는 등 주식시장 2026-03-18 14:00 -
[특징주] 경보제약, 아산공장 FDA 실사 통과에 상한가 경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산시설 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기준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7%(1640원) 상승한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보제약은 이날 FDA 생산 현장 실사에서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경보제약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미국 시판을 앞둔 완제의약품 원료인 5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토비프롤(Ceftobiprole)'과 면역조절항암제 2026-03-1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