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證 한미글로벌, 해외 매출 비중 57%… 글로벌 PM 역량으로 성장 지속
    DS證 "한미글로벌, 해외 매출 비중 57%… 글로벌 PM 역량으로 성장 지속" DS투자증권은 5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국내 건설사업관리(CM/PM) 1위 기업으로, 미국·영국·사우디 등 해외 프로젝트 확장이 본격화되며 성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신규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설정했다. 한미글로벌은 2024년부터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56.9%였으며, 미국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 영국 프로젝트 관리(PM)사 인수 효과, 사우디 도시개발 프로젝트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도 데이터센터& 2025-09-05 08:49
  • KB證 포스코그룹, HMM 인수 시 재무 리스크 우려
    KB證 "포스코그룹, HMM 인수 시 재무 리스크 우려" KB증권은 5일 포스코그룹의 HMM 인수 검토 소식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나 재무 리스크, 자본 효율성 측면 우려가 더 크다고 봤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그룹의 HMM 인수에 대해선 기대와 우려가 상존한다"며 "재무 리스크, 기존 핵심 사업과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16조5000억원(순차입금 10조9000억원)으로 HMM 지분 30% 인수는 가능하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이 2025-09-05 08:46
  • 흥국證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주주환원 확대에 목표가↑
    흥국證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주주환원 확대에 목표가↑" 흥국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소비심리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며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같은 기간 27.5% 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반등, 면세점 흑자 전환, 지누스의 견조한 실적이 실적 개선을 2025-09-05 08:23
  • [아주증시포커스] [맞수한판⑥] 공격수 메리츠證 vs 수문장 삼성證…극과 극 전략, 발행어음으로 결판날까 外
    [아주증시포커스] 공격수 메리츠證 vs 수문장 삼성證…극과 극 전략, 발행어음으로 결판날까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공격수 메리츠證 vs 수문장 삼성證…극과 극 전략, 발행어음으로 결판날까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단기간 실적을 견인하는 메리츠증권과 초고액자산가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삼성증권의 행보는 최근 발행어음 인가 신청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음. -메리츠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구조화금융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IB 모델로 빠르게 외형을 키워왔음. 고려아연, 롯데건설 등 위기기업에 단기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고금리로 수익을 회수하는 방 2025-09-05 08:00
  • 금값 불패…매년 오른 金펀드 올해도 27%↑
    '금값 불패'…매년 오른 金펀드 올해도 27%↑ ‘금값 불패’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면서 국내 금 펀드는 올해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금 펀드 13개(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연초 이후 2일까지 평균 수익률은 26.78%로 집계됐다. 금 펀드는 최근 3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상승했다. 1년 수익률은 38.12%, 2년 수익률은 73.83%, 3년 누적 수익률은 무려 93%에 달했다. 금으로의 자금 유입도 가파르다. 국내 금 펀드 설정액은 1조2777억원으로 올해 들어서 2025-09-04 18:37
  • 넥스트레이드 한도 유예에 빨간불…거래소 수수료 인하 빨라질까
    넥스트레이드 한도 유예에 '빨간불'…거래소 수수료 인하 빨라질까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인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종목별 거래량 규제를 유예하는 결정을 내린 영향이다. 거래소간 거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한도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에는 자본시장법에 의해 시장 전체 거래량은 한국거래소의 15%를 2025-09-04 18:00
  • [맞수한판⑥] 공격 앞으로 메리츠證 vs 안전제일 삼성證…극과 극 영업전략 승자는?
    [맞수한판⑥] '공격 앞으로' 메리츠證 vs '안전제일' 삼성證…극과 극 영업전략 승자는? 투자에 정답은 없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전략이 맞을 수도, 안전제일 원칙이 통할 수도 있다. 영업 전략도 같다. 국내 증권업계에서 극명하게 갈리는 영업방식을 보이는 곳들이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기반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반대로 메리츠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영업에 주력한다.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단기간 실적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두 증권사는 발행어음 인가를 동시에 신 2025-09-04 18:00
  •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사간다는 코아스…또 다른 점프업 발판?
    이화전기·이트론·이아이디 사간다는 코아스…또 다른 점프업 발판? 코아스가 또 한 번 변신 카드를 꺼냈다. 이번에는 증권시장에서 정리매매에 들어간 이화그룹 계열 3사(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의 주식을 최대 300억원어치 사들이기로 했다. 가구업에서 바이오 신사업으로 뛰어든 데 이어 이제는 상장폐지 수순에 있는 기업들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코아스가 '점프업'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단기 모멘텀을 위한 의도인지 헷갈린다는 얘기가 많다. 본업인 가구업은 수년째 정체 상태이고, 바이오 진출과 연이은 인수· 2025-09-04 18:00
  • [데스크칼럼] 금융의 삼성전자는 커녕 ATM 취급받는 한국 금융사들
    [데스크칼럼] '금융의 삼성전자'는 커녕 ATM 취급받는 한국 금융사들 기업이 돈을 많이 벌면 칭찬 받아 마땅하다. 벌어들이는 돈이 많으면 직원들 월급 올려주고, 투자도 늘리며, 배당도 확대할 수 있다. 세금도 많이 내니 나라경제에도 이롭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면 욕을 먹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업들이다. 한 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역대급 실적을 낼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돈을 너무 많이 버는 것 아니냐”는 정부와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쏟아질 게 불을 보듯 뻔해서다. 증권사들의 처지는 좀 낫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호실적을 내면 &qu 2025-09-04 18:00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8거래일만 3200선 회복…코스닥 1%↑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8거래일만 3200선 회복…코스닥 1%↑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8거래일만에 32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1%대 강세로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1포인트(0.52%) 오른 3200.8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14%) 오른 3188.84에 출발해 3180선 후반~3200선 초반을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8억원, 23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202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3%), 2025-09-04 16:21
  • 삼성전기, 외국인 지분율 역대 최고… 목표가 줄상향
    삼성전기, 외국인 지분율 역대 최고… 목표가 줄상향 삼성전기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도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황 호조 전망에 증권가의 눈높이도 상향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장 중 17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7거래일 간 주가가 11.64%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기간 외국인은 702억원, 기관은 17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거래일 연속, 9거래일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 2025-09-04 16:12
  • 뉴스케일파워 역대급 SMR 계약 수주…테마 기대감에 원전株 랠리
    "뉴스케일파워 역대급 SMR 계약 수주"…테마 기대감에 원전株 랠리 미국 원자력 기업 뉴스케일파워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 소식에 국내 원전 관련주가 연일 뛰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0%)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케일파워의 2대 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에서도 4.14%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대형원전 물량 수출 기회를 잡게 돼 수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또 다른 지분 투자사인 삼성물산은 이날 1.81% 올랐다. 전날 2.02% 뛴 것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 2025-09-04 15:47
  • [속보] 코스피, 16.41p(0.52%) 오른 3200.83 마감
    [속보] 코스피, 16.41p(0.52%) 오른 3200.83 마감 코스피, 16.41p(0.52%) 오른 3200.83 마감 코스닥, 8.61p(1.08%) 오른 805.42 마감 2025-09-04 15:34
  • KKR, 삼화 7330억원 투자유치… TPG 캐피탈 아시아로부터 전량 인수
    KKR, 삼화 7330억원 투자유치… TPG 캐피탈 아시아로부터 전량 인수 화장품 용기 제조사 삼화가 글로벌 투자사 KKR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약 7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KR은 이번 거래로 TPG 캐피탈 아시아로부터 삼화를 전량 인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1977년에 금형 제조 기업으로 출발한 삼화는 지금까지 프리미엄 화장품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현재는 국내외 300개 이상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립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도 협업하고 있다. 한국이 프랑스,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가 2025-09-04 15:07
  • 키움증권, IT 안정성 강화에 300억 투입…투자자 신뢰 확보 총력
    키움증권, IT 안정성 강화에 300억 투입…투자자 신뢰 확보 총력 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연내 3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사태 이후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에 나선 것이다. 4일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 △전담 조직 신설 △외부 컨설팅 △정보 보안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매년 약 1000억원의 전산비용과는 별도로 집행되는 투자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 강점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증권사지만 올해 대규모 전산사고를 겪은 상황이다. 키움증권 측은 이 2025-09-04 13:51
  • [특징주]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에 13%대↑
    [특징주]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에 13%대↑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 '어나프라주' 출시 소식에 장 초반 13%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비보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80원(13.71%) 오른 8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초도 물량이 국내로 입고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부작용 부담이 적어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일 국 2025-09-04 13:46
  • 금융위,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최대 2개까지 인가
    금융위,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최대 2개까지 인가 금융위원회는 4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의 인가 단위를 신설하고 시장 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2개까지 인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인가단위를 신설하고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관련 감독규정 개정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월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에 대해 별도 투자중개업 인가단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조각투자 유통플랫폼은 그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범 운영돼 왔다. 조각투자는 부동산, 음원 저작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다수 투자자에게 나눠 2025-09-04 12:00
  • 프롤로지움, 분해 쉬운 전고체 배터리 공개
    프롤로지움, '분해 쉬운 전고체 배터리' 공개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프랑스 국립 연구기관 CEA가 ‘분해를 위한 설계(Design for Disassembly)’를 적용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모듈을 공동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3일(현지시간) 이 모듈 프로토타입을 발표하며 오는 9일~1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Mobility 2025’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새 모듈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컴팩트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셀 단위 교체가 가능한 비접합(non-welded) 방식을 채택해 수 2025-09-0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