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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나도 돈줄 여전히 '팽팽'…은행권 조달비용 '안도 반, 경계 반' 중동 전쟁 종료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안정되면서 외화 조달에 부담을 갖고 있던 국내 은행권도 한숨 돌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 유가와 달러에 반영됐던 이른바 ‘전쟁 프리미엄’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어서다. 다만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해 조달 비용이 곧바로 낮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96달러로 전 2026-06-17 14:56 -
[단독] 전기차 팔릴수록 보험사는 운다…손해율 108%의 경고 전기차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108%를 넘어서며 보험사에 새로운 부담 요인으로 떠올랐다. 전기차 보험 가입 대수는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사고 한 건당 손해액은 내연기관차 대비 1.7배에 달했다. 친환경차 보급이 빨라질수록 보험사의 손실 부담도 함께 커지는 구조지만 상생금융과 서민 부담 완화 기조 때문에 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의 손해율은 지난해 108.4%로 전년(103.1%) 대비 5.3%포인트 상승했다. 내연기관차 손해율 2026-06-17 14:51 -
KB국민카드, '포인트리'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실시…"골목상권 활성화 기여"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인 '포인트리' 활용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상생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2일부터 코나아이와 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64개 이상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카드 회원과 코나아이 지역화폐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천안사랑카드', '경주페이' 등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원들은 보유한 포 2026-06-17 14:37 -
청년미래적금 22일 출시…서민금융진흥원, 15개 금융사와 협약 서민금융진흥원이 오는 22일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의 운영 계획을 공개하고 15개 금융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7일 서울에서 청년미래적금 협약식을 열고 신규 취급기관인 우정사업본부·수협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를 포함한 15개 기관과 청년미래적금 취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취급 11개 은행에 4개 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요건을 2026-06-17 14:28 -
수협은행, AI로 위조 신분증 잡는다…은행권 첫 사본판별 시스템 위조 신분증을 이용한 금융범죄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은행권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대면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점 창구의 신분 확인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Sh수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면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영업점 창구의 신분증 확인 절차는 육안검사나 단순 이미지 대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정교한 가짜 신분증을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수협은행이 이번 2026-06-17 14:23 -
우리금융, '금융 AI' 청년인재 키운다…고용부와 맞손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청년 금융 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고용노동부의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고용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우리원(WON) 청년 정보기술(IT)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보험, 우리카드, 2026-06-17 14:18 -
"안전한 고객만 받는 금융 바꾼다"…포용금융, 신용평가부터 손질 금융당국이 저신용자와 금융이력 부족자를 제도권 밖으로 밀어내는 금융권의 ‘위험 회피’ 관행을 손본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신용평가, 금융회사 인센티브, 채무조정, 데이터 활용 체계까지 포용금융 관점에서 다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포용금융은 일회성 민생대책이 아니라 금융시스템의 구조개혁 과제”라며 2026-06-17 14:00 -
연체채권 넘긴 은행·카드사도 불법추심 책임진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가 연체채권을 팔아넘긴 뒤 채무자 보호 책임에서 벗어나던 관행을 막는다. 앞으로 은행·카드사 등 원래 대출을 내준 금융회사는 연체채권을 다른 회사에 매각한 뒤에도 불법 추심이 이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채권추심 및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사전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중 확정돼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금융회사는 연체채권을 직접 보유하고 추심할 경우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른 각종 규 2026-06-17 12:00 -
은행·카드·증권·보험 앱 하나로…신한금융, '신한 슈퍼SOL' 대손질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카드·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공개했다. 신한금융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쏠)'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신한 슈퍼쏠은 기존 통합 앱이 그룹사별 주요 기능 연계에 초점을 맞춘 것에서 나아가 은행·증권 등 전 기능을 통합해 경계를 완전히 허문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각 그룹사의 주요 기능 외에 상세 업무는 개별 앱을 별도로 실행해야 했으 2026-06-17 11:11 -
하나銀,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금융주선 맡는다 하나은행이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금융 투자뿐 아니라 개발 단계 직접 투자도 병행해 사업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인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금융주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한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 2026-06-17 10:23 -
현대카드, 1287억원 규모 이중통화 김치본드 발행…자금조달 다변화 현대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를 결합한 이중통화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조달 통화를 다변화해 신규 투자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카드는 총 1287억원 규모의 달러화·위안화 이중통화 김치본드를 공모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친환경 모빌리티 금융에 활용되는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발행됐다. 발행 규모는 달러화 채권 2000만달러(약 302억원)와 위안화 채권 4억4000만위안(약 985억원)으로 구 2026-06-17 09:30 -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ELD 26-4호' 출시…최고 연 7.4% NH농협은행이 코스피 200 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7.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을 선보인다. 농협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26-4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1년 만기 구조다. △안정Ⅰ △수익Ⅰ △수익Ⅱ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코스피 200 안정Ⅰ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80%부터 최고 연 3.35%(법인 2.90%~3.20%)의 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 200 수익Ⅰ형은 2026-06-17 09:30 -
KB금융, 금융·통신·상권 빅데이터 결합…소상공인 지원 강화 KB금융그룹이 금융·통신·상권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협력에 나선다. 금융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공·민간 정보와 연계해 소상공인 경영 환경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까지 뒷받침하는 데이터 기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금융의 금융 데이터를 중 2026-06-17 09:29 -
우리은행, 40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허위서류 분양사기" 우리은행에서 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40억800만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2024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해당 사고는 수사기관의 자료제출 요구 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 우리은행 자체 조사와 수사기관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할인 분양 사기와 관련된 사고로 상가 담보가 있어 일부 금액은 회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6-06-17 08:3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연준 변수 앞두고 6만5000달러대 후퇴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높지만,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첫 발언과 새 점도표를 확인하려는 경계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69% 하락한 6만571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6만6000달러대까지 상승했지만, 상승 분을 일부 반납해 6만5000달러대를 유지 중이다. 대다수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2026-06-17 08:21 -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WOCCU 사무총장 면담…"국제 신협 협력 확대" 신협중앙회가 세계신협협의회(WOCCU)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신협의 국제적 역할 확대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고영철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폴 트라이넨 WOCCU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신협운동 발전과 한국 신협의 역할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WOCCU는 전 세계 신용협동조합과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회원국 간 협력과 금융포용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 회장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WOCCU 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7월 호 2026-06-16 17:29 -
현대카드, ZERO Up 포인트형 출시…생활밀착 업종 최대 2.4% 적립 현대카드가 주요 생활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ZERO Up(포인트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현대카드 ZERO Edition3(포인트형)'의 기본 적립 혜택에 더해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 업종에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ZERO Up(포인트형)'은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여기에 온라인몰, 대형마트, 학원·유치원, 주유, 통신요금 등 주 2026-06-16 17:29 -
DB손해보험, 보험업계 첫 'AI 과실판정' 도입…블랙박스 영상 5초 만에 분석 DB손해보험이 블랙박스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자동차 사고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사고 영상을 직접 제출하면 AI가 수초 내 과실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보상 업무의 신속성과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이 사고 접수 후 전달받은 전용 URL에 접속해 블랙박스 사고 영상과 사고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영상을 자동 분석해 평균 5 2026-06-16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