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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패션 중고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 하반기 오픈 무신사가 패션 중고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를 오는 3분기에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는 별도 플랫폼이 아닌 무신사 앱 내에서 중고상품 구입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지난 2월에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고, 3월에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업목적 내에 ‘중고 상품 도소매업 및 판매 중개업’을 추가했다. 무신사는 패션 제품의 순환성을 높여서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서큘러 이코노미(Circular E 2025-04-08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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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인텔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맞손'… 원가 혁신 속도 LG이노텍이 인텔과 협력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인텔과 AI 비전 검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전 검사는 생산 공정에서 제품 등의 외관을 살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기존에 사람이 하던 것을 카메라 등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까지 적용하는 추세다. 특히 제조업에서 제품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이노텍은 i-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텔 AI 비전 2025-04-08 0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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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3.6조→2.3조…1.3조는 제3자배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당초 3조6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던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원 규모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가시지 않자 결국 유상증자 규모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595만500주에서 426만7200주로 발행주식수를 축소했고, 예정 발행가는 60만5000원에서 53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나머지 2025-04-08 08: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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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흥행 효과…시장 기대 웃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출하 증가와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77조1176억원, 영업이익은 4조9613억원으로 전망됐다. 사업부별로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2025-04-08 0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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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 감축...3.6조→2.3조 2025-04-08 0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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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조···시장 전망치 상회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79조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9.84% 증가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0.1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77조1176억원, 영업이익은 4조961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3% 늘고 영업이익은 2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5-04-08 07: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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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1분기 매출 79조··· 전년동기대비 9.84%↑ 2025-04-08 0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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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 전년比 0.15% 감소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 2025-04-08 0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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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40주년 맞이한 세브란스, '제중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인 제중원(광혜원)에 뿌리를 둔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개원 140주년을 기념해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의 역사를 돌아보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중원 개원 14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연세의료원은 제중원 개원 14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다음달 8일 종합관 331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을 주제로, 우리나라 각지에 세워진 선교병원과 선교사의 의료선교 활동을 살펴보 2025-04-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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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은 5개월간 5G 100원"…알뜰폰 가입자수 둔화에도 가격 경쟁 격화↑ 알뜰폰 가입자 수가 정점을 지난 가운데, 관련 중소 기업들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100원대의 5G 초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가격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을 끝으로 알뜰폰 도매대가 사전 규제가 일몰되며 초저가, 끼워팔기 등 알뜰폰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7일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1000원 미만 요금제는 총 41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5G 요금제는 17종으로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판매하는 곳은 ‘모빙’으로, 월 100원대에 5개월 동 2025-04-07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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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흑자 전환한 베스핀글로벌, 상장 준비 '청신호' 국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8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637억3000만원으로 창립 이래 9년 연속 두자릿 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 2025-04-07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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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격돌 '불똥'…희토류 금수에 전기차·배터리·방산 등 2차 충격 중국이 미국의 대규모 관세 조치에 대응해 맞불 관세와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중국 희토류 의존 비중이 높은 국내 전기차·배터리, 방산, 원자력 등 산업 분야에 피해가 우려된다. 핵심 광물 수출 통제는 아닌 만큼 당장 사업이 멈추는 일은 없겠지만 제품 가격 상승이나 품질 악화 등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미국 시장 판매량·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발 공급망 타격이라는 이중고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2025-04-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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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훅에 超엔고 어퍼까지...국내 소부장 'TKO' 직전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트럼프발 관세 폭탄과 역대급 엔고 현상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가뜩이나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엔고 현상까지 겹쳐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 대비 원화 환율은 약 2년 만에 100엔당 1000원 선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고 현상은 국내 소부장 업체들에 적신호다. 국내 소부장 기업 대부분이 일본을 통해 부품을 수입하고 있어 엔 2025-04-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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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네스미스 CBO, 루닛 주식 2만주 장내 매도… "美 세금 납부 목적" 루닛은 켄 네스미스(Ken Nesmith)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보유 주식 2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도는 미국 시민권자인 네스미스 CBO가 연례 미국의 소득세 납부 시즌(Tax Season)을 맞아 세금 납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매년 4월 15일이 세금 신고 마감일이며, 시민권자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2021년 11월부터 루닛에 합류해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2025-04-07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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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8일 총파업 유보…노사 임단협 협상 재개 현대제철 노조가 오는 8일로 계획했던 총파업 계획을 유보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7일 "사측의 교섭 요청을 검토한 결과, 8일 예정된 총파업 계획을 미루고 임단협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현대제철 노사는 파업과 직장폐쇄, 파업 철회와 재개를 반복해왔다. 이런 가운데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임단협 대화의 물꼬가 텄고, 이날 2025-04-07 17: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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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 자사주 1만주 추가 매입… "책임경영 강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가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3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8282만원 규모다. 정 대표는 지난해 3월 유상증자 참여(우리사주 3만7540주)를 비롯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취득으로 총 6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주가 부양과 사업 체질 개선 및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5-04-07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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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OLED AI TV 경쟁 본격화(종합)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등을 하겠다고 자신했다. '원조' 1위인 LG전자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오르겠다고 공언하며, 국내 양대 가전업체의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할 전망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7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열린 '언박스&디스커버 2025' 행사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OLED를 비롯한 프리미엄 TV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며 "올해는 OLED TV의 소형·대형 라인업 2025-04-07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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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립 72주년…오너 일가 '선혜원'서 창업정신 기려 SK그룹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의 옛 자택인 서울 삼청동 '선혜원'에서 창업정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오너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선혜원 본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창립기념일을 기렸다. 선혜원 본관에는 '선혜원(鮮慧院)'이라는 한자 현판이 새롭게 달렸다. 본관 앞 별관은 마무리 2025-04-07 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