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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L코리아, 기아 'PV5' 등 전기 배송차 43대 추가 도입 DHL코리아는 국제 특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아의 '봉고 3'와 'PV5 카고'를 포함한 전기 배송차 총 43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2021년 45대의 봉고 3 모델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총 151대의 전기 배송차를 도입하며 전체 배송차 중 30%를 전기차로 대체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도 기존 봉고 3 모델 40대 추가 도입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기아와 국제 특송 환경에 특화된 모델인 목적기반차량(PBV)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PV5 2025-08-20 09:17:19
  • SKT, CES 전시관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SK텔레콤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SK그룹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LED 파사드, 높이 6m의 대형 LED 기둥을 통 2025-08-20 09:08:33
  •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 대리점 무상 안전진단...상생협력 강화 현대모비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AS부품 유통망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최일선에서 부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는 대리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도 강화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1월까지 국내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등 전국 AS 유통망 1200여 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2017년부터 집중 호우나 태풍,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계절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리점 관계 2025-08-20 09:00:20
  • 김현성 청담해리슨병원장, 러시아 튜먼서 '척추내시경' 수술 성공 집도 청담해리슨병원은 김현성 병원장이 러시아 튜먼(Tyumen)에 있는 신경외과 연방센터(Federal Center of Neurosurgery)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러시아 현지 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척추관협착증으로 고통받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청담해리슨병원은 “김현성 병원장이 정교한 수술로 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며 “환자는 수술 직후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 현지 의료진도 한국 척추내시경수술의 높은 안전성 2025-08-20 09:00:00
  • 아모스아인스가구, 신제품 4종 모두 '우수디자인' 선정 쾌거 아모스아인스가구 디자인연구소가 ‘2025년 우수디자인(GD) 선정대회’에 출품한 4가지 신제품 디자인이 모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2개 디자인은 최종 수상 후보에 올라, 업계와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모스아인스가구 디자인연구소는 매년 시장 트렌드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올해도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4가지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2025-08-20 09:00:00
  • "車를 게임 콘텐츠로 재해석"… 현대차, 게임스컴 첫 참가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해당 차량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배급·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지난해 열린 게임스컴에는 총 64개국에 2025-08-20 08:59:30
  •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최신형, 게임스컴 2025서 공개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이며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37형 4K UHD(화면 비율 16:9)와 40형 5K2K WUHD(화면 비율 21:9) 총 2종이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40형), 165㎐(37형)의 고주사율과 1㎳(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2025-08-20 08:57:26
  • 현대차, 세계경제학자대회서 '디 올 뉴 넥쏘' 전시 현대자동차는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ESWC) 2025'에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계량경제학회가 주최하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23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전시 2025-08-20 08:38:34
  • [시승기] '맞춤형 모빌리티' 포문 연 '기아 PV5'… '도심·여행' 유연 대응 "PV5의 핵심 가치는 무한한 확장성입니다.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계속 진화해나가겠습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더 기아 PV5' 미디어 시승회에서 "PV5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으로,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변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라며 이같이 말했다. PV5는 기아의 차세대 바디 기술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PBV다. 2025-08-20 08:30:00
  • 美,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407개 품목에 50% 관세 부과 미국 상무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 제품 407개 품목에 대해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관련 산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새로운 파생 제품 407개 카테고리를 관세 대상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철강·알루미늄 함량 기준으로 5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BIS는 이번 조치가 풍력 터빈과 그 부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등 중장비를 비 2025-08-20 06:19:10
  • 노란봉투법 강행 예고… 美 관세·투자 압박에 규제 법안까지 재계 '삼중고' 여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강행 처리 방침에 경제계가 경영 현장의 혼란을 호소한다. 미국 관세 압박에 따른 실적 악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대미 투자 계획 마련 등에 더해 삼중고에 처한 상황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문을 여는 8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처리가 예상되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극에 달한 분위기다. 내수 침체와 미국의 관세 폭탄,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공세 등 국내외 경영 환경이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이라 위기감이 더하다. 2025-08-20 06:00:00
  • 공급망 다변화 대안...제재·물류·금융 등 정부 지원 필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러시아가 국제 통상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중 사이에 끼여 공급망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온 우리나라는 선택지가 확대되는 셈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자원 부국' 러시아는 한국의 주요 자원 및 원자재 공급처 기능을 다시 수행할 수 있다.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세계의 대러시아 제재도 점진적인 제재 완화가 기대된다. 러시아는 거대한 면적만큼 다양한 자원을 세계에 공급해 왔다. 석유·가스(세계 2025-08-20 05:00:00
  • 100억弗 '불곰국' 시장 귀환...韓기업들 출격 대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회의 땅 러시아에 다시 발을 디딜 가능성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연간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 수출 시장 빗장이 풀린다면 미국의 고율 관세와 중국의 저가 공세에 고전하던 한국 수출 기업에 단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2022년 러·우 전쟁 발발 후 현지 시장에서 철수했던 국내 기업들이 리오프닝을 염두에 둔 예열 작업에 들어갔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완화되지 않는 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 2025-08-20 05:00:00
  • [러시아 리오프닝 임박] 주춤했던 K푸드·소비재 기업도 '반색' 러시아 리오프닝 기대감에 식품·소비재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러·우 전쟁 기간에도 한류 열풍과 가격 경쟁력을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높여온 관련 업계는 러시아 경제활동 재개가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한국 식품의 대러 수출 흐름은 제재와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특히 라면 등 일부 품목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서방 브랜드가 떠난 자리를 빠르게 채우며 현지 입지를 강화해 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 2025-08-20 05:00:00
  • 삼성·현대차·LG 등 재진출 몸풀기…中과 진검승부 예고 "글로벌 공급망 전쟁 속 지정학적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 시장."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에 대해 내놓은 평가다. 지루하게 이어져 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착점이 보인다는 관측이 잇따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재진출 채비를 시작하는 분위기다. ◆공장 재가동, 상표권 등록 등 韓기업 예열 중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재인수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러·우 전쟁이 장기화 2025-08-20 05:00:00
  • 사운 건 '마스가' 앞두고...HD현대 노조 골머리, 한화오션 노사 원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추진에 여념이 없던 HD현대가 노조 암초를 만나 기우뚱거리고 있다. 일찌감치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마무리짓고 노사가 합심해 마스가 성공에 매진 중인 한화오션 상황과 대조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3사 노사(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수개월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진행해 지난달 18일 잠정 합의 2025-08-20 00:05:00
  • 韓 의약품, 기술수출 10조원 돌파…전년 대비 113% 증가 올해 한국 의약품 기술수출이 벌써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굵직한 계약이 이어진 결과다. 19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글로벌데이터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의약품 기술수출 계약 거래 가치는 지난 12일 기준 76억8000만달러(약 10조6736억원)로 지난해 대비 113% 증가했다. 해외 대형 제약사 계약을 보면 51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80% 급증했다. 이는 일라이릴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같은 대형 제약회사 간 대규모 계약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 2025-08-19 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