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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드림팩토리' 앞세워 FC-BGA 추격… LG이노텍 "2030년 조단위 사업 육성"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LG이노텍이 생산 허브인 '드림팩토리'를 기반으로 경쟁사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빠른 수율 향상으로 향후 2년 내 FC-BGA의 수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의 구미 드림팩토리는 2만6000㎡ 크기로 인공지능(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신 기술이 총집결한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 공정을 자동화·정보화·지능화 해 △Man(작업자) △F-cost(실패비용) △BM Loss(사후보전 손실) △Accid 2025-04-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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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모니터 '스윙' 선봬… 이동식 스크린 리더십 확장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이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탠바이미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했다. 스탠바이미는 최근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2로 진화했다. LG전자는 이에 더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 등으로 무장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업 2025-04-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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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의 M.S.G] 아는 맛이 무섭다...단종됐던 간식의 부활 식품업계가 단종됐던 히트 제품을 재출시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지난 1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단종 35년 만에 재출시한 '농심라면'은 출시 3개월 만에 1000만 봉이 팔렸다. 농심라면을 맛본 소비자들은 "요즘 먹은 라면 중 제일 맛있다", "옛날 맛이 나는 라면으로 입맛에 찰떡"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농심라면에서 '옛날 맛'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레시피다. 농심이 50년 전 농심라면 출시 당시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품을 2025-04-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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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론칭 6년만에 美서 누적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격전지인 미국에서 출시 6년만에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50만6425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이래 6년 만에 기록한 성과다. 팰리세이드는 2019년 2만8736대, 2020년 8만2661대, 2021년 8만6539대, 2022년 8만2688대, 2023년 8만9509대, 2024년 11만55대 등으로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지난해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2025-04-20 09: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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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공유기, 실사용처럼 테스트…LG유플러스, 품질 혁신 고도화 LG유플러스가 대전 연구개발(R&D)센터 내 셋톱박스와 공유기 개발 전·후 품질 개선을 위한 전용 시험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출시까지 지속적으로 품질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대전 R&D 센터에서는 △제품 출시 전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홈 무선 환경 시험실' △제품 출시 후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춰 24시간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말 SW 시나리오 시험실' 2025-04-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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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CCTV로 진화"…에스원, 지능형 CCTV에 AI 에이전트 탑재 이제는 CCTV와 대화를 나누는 시대가 됐다. 과거 CCTV가 단순히 녹화된 영상을 확인하는 용도에 그쳤다면 인공지능(AI)이 도입된 지능형 CCTV가 위급상황 발생 시 적합한 대응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 에스원은 이같은 기능을 담은 지능형 CCTV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와 AI 에이전트와의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영상조회, 캡처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까지 담았다. 이를 통해 기존 CCTV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운영과 관리의 문제, 즉 CCTV 관제 2025-04-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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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 전 라인업 확대…전기차 캐즘 속 하이브리드 의존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늘린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준중형·중형차 종류에만 출시됐던 하이브리드 차량을 소형·대형·럭셔리 등 전 라인업으로 확대한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을 늘리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열린 미디어 대상 테크데이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보다 개선된 시스템을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돼 100마 2025-04-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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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의 중기야] 모두의 애물단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오히려 모두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음성인식, 안면인식, 수어영상, 점자기능, 자동 높이 조절 등의 기능을 내장한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은 선진국이 지향해야 할 가치지만 소상공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현 상황에서는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긴 어려워 보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에 따라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2025-04-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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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톡톡' 건강] 방치한 '과잉치' 시한폭탄 될 수도 20세 김호영(가명)씨는 어린 시절부터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자주 잇몸이 붓는 문제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치과 X-ray 촬영에서 과잉치가 발견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배열이 점점 더 불규칙해져서 씹을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구강에는 28개의 영구치와 4개의 사랑니가 나와 총 32개의 치아가 자란다. 이보다 더 많거나, 불필요한 치아가 추가로 생기는 경우 이를 과잉치라 한다. 과잉치를 방치하면 치아의 정상적인 맹출(치아가 잇몸 속에서부터 잇몸 2025-04-1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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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보조금 없인 적자…1분기 실적 '속빈 강정'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액공제를 제외하면 삼성SDI와 SK온은 모두 적자가 예상되며, LG에너지솔루션도 실질적으로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미국의 고율 관세 강화, 글로벌 고객사들의 생산 전략 변화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SDI의 1분기 평균 실적은 매출 2조8330억원, 영업손실 318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25-04-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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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경쟁보단 따뜻함 앞세운 '마비노기 모바일' ‘경쟁보다는 힐링. 매운맛보다는 순한 맛.’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문장이다. 이 게임은 치열한 전투 속 승리의 쾌감을 갈구하는 이들보단, 낭만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이 즐기기 적합하다. 진입 문턱은 매우 낮다. 과거 ‘마비노기’에 대한 추억을 가진 이부터,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 모두 부담 없이 게임을 진행해 갈 수 있다. 게임의 시작은 캐릭터 설정이다. 직업을 선택한 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 2025-04-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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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무풍지대 'K방산', 유럽 특수로 영업익 264% 폭증 국내 방위산업 '빅 5'의 1분기 영업이익이 86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대미 수출 비중이 낮아 관세 전쟁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데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군비 경쟁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한화시스템 등 방산 상위 5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8조4016억원, 영업이익은 8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0.9%, 영업이익 2025-04-18 2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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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美대관 조직 재정비··· 소장 교체 LG그룹이 미국 대외협력 조직을 재정비하며 통상 대응 강화에 나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연초 미국 워싱턴사무소 소장으로 황상연 소장을 임명했다. 황 신임 소장은 2022년 출범한 LG 워싱턴사무소의 창립멤버로서 미국 현지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해왔다. 공동 소장이었던 조 헤이긴 소장은 고문으로 물러난다. 또 LG그룹은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장을 역임한 제현정 리더도 워싱턴사무소에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2025-04-18 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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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한화에어로 1.3조 제3자 배정 유증 참여…자금 원상 복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방식을 일부 조정해 1조3000억원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마련한다. 이는 한화오션 지분 인수 과정에서 한화에너지 등으로 유입된 자금을 다시 되돌리는 조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에너지가 1236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8881억원, 한화에너지싱가포르가 2883억원을 각각 납입하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초 추진 2025-04-18 1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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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06억원…전년比 41%↑ 엠로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액을 거뒀다. 엠로는 1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6억원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1분기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섰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6000만원, 1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협력사 확보에 2025-04-18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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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전달 LIG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LIG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최용준 LIG 대표, 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오병주 KB손해보험 전무 등이 참석했다. LIG는 지난 2007년부터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KB손해보험도 2022년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한 기금 총액은 2025-04-18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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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업계 "추경안, 경기회복 신호탄 기대"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의결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추경안이 소상공인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같은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소공연은 이번 추경안에서 상당 부분인 약 4조원 가량이 소상공인 지원안으로 편성된 것을 놓고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에 대해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범정부적인 대처가 적절했다고 평가하며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 소공연은 &qu 2025-04-18 15: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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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라운돈까스, 최우수 프랜차이즈부문 대상 수상...4관왕 달성 돈까스창업 브라운돈까스는 ‘2025대한민국브랜드대상·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 프랜차이즈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브라운돈까스는 수십년의 외식 노하우가 있는 소자본창업 전문기업으로 8번의 브랜드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까지 국회표창만 총9개 이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2025대한민국 브랜드대상·대한민국ESG경영대상은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 2025-04-18 14: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