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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3관왕… 전근식 사장, '품질유공 CEO상' 한일시멘트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드라이모르타르,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등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품질유공 CEO상'은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멘트 부문에서 한일시멘트는 순환자원 활용 확대와 폐열을 활용한 에코발전설비 운영으로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연구와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도입으로 '저탄소·저에너지 시멘트' 2025-10-29 10:38:23 -
이노션 새 대표에 김정아 CCO 임명… 현대차그룹 첫 女 CEO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김정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취임한다. 현대차그룹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3년생인 김 사장은 이화여대 국어국문학 학사, 연세대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테크 기반의 브랜드솔루션 2025-10-29 10:31:39 -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BAC 폐막행사 주재...정책권고안 전달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부회장이 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4차회의 폐막 행사를 주재하며 APEC 정상들에게 전할 정책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아난티코브에서 열린 ABAC 4차회의 폐막 행사에서는 올해 ABAC의 핵심 주제인 '3B(Bridge·Business·Beyond)'에 맞춰 APEC의 공동 번영을 위해 경제체 간은 물론 기업 간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ABAC 산하 5개 워킹그룹(WG)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정책 2025-10-29 10:24:54 -
한미, '기술번영 MOU' 체결… AI·양자 등 핵심기술 협력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미국 백악관과 '한미 기술번영 MOU(Technology Prosperity Deal, TPD)'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배경훈 부총리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양국 정부를 대표해 서명한다. 한미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우주 협정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AI(인공지능), 양자,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양국은 기술 2025-10-29 10:16:42 -
[경주 APEC] 한진, APEC 참가자 수하물 당일배송 지원 한진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참가자들의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인천공항택배영업소에 방문해 오후 1시까지 수하물을 접수하면 경주의 45개 지정 숙소로 당일 오후 10시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참가자들에게 발송한 APEC 관련 안내 사이트를 통해 안내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2025-10-29 10:14:45 -
한국타이어, 美 '투모로우 골프 리그' 스폰서십 체결… "브랜드 가치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시즌 2부터 3년간(2026~2028년)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 및 '파운딩 파트너'로 활약한다고 29일 밝혔다. TGL은 스포츠 경영자 마이크 맥칼리,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가 공동 창립한 골프 리그다. 한국타이어는 TGL과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핵심 가치 '테크놀로지 혁신'을 매개로,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2025-10-29 10:08:38 -
[컨콜] SK하이닉스 "내년도 HBM, 낸드 캐파 모두 솔드아웃" SK하이닉스가 29일 "최근 AI 시장 수요 확대로 2026년 HBM과 낸드의 캐파가 모두 주문 완료(sould out)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을 먼저 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규 캐파를 비롯해 기존 낸드 캐파까지 상당수 HBM에 집중한 상황"이라며 "신규 캐파 역시 HBM을 중심으로 구축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 "낸드 역시 장기 공급 계약을 맺길 원하는 공급사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고 2025-10-29 10:02:36 -
LG전자, KT와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가 KT와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의 상용화에 맞물려 통신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자 직접 통신의 초(超)보안(Hyper Security) 능력이 다양한 사용자 서비스 응용에 있어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a 2025-10-29 10:00:00 -
[경주 APEC] 글로벌 '빅샷' 한자리에...APEC CEO 서밋 개막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을 개최했다. 올해 서밋 행사는 세션과 참석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행사기간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CEO 서밋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내 주요그룹 회장, 글로벌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 2025-10-29 09:40:53 -
잭커리, 'KES 2025' 참가해 '비상전력' 가능성 입증… 친환경 전력 해법 제시 글로벌 파워뱅크 브랜드 잭커리(Jackery)가 한국전자전(KES 2025)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서 잭커리는 비상전력의 필요성과 친환경 전력의 실질적 활용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며,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정전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비상전력 체험존에서 파워뱅크가 전력을 공급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잭커리는 이 체험을 통해 정전 시에도 전기가 끊기지 않는 생활, 즉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비상전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l 2025-10-29 09:37:05 -
기아, 월트디즈니 협업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브랜드인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테마는 디즈니 '겨울왕국'과 픽사 '토이 스토리'로, 올해 상반기 월트디즈니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마블 '어벤져스' 2종과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에 이어 공개된 테마다. 고객들은 월트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 네비 2025-10-29 09:35:25 -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SW 기업 '아틀라시안'과 전략적 파트너십 메가존클라우드가 협업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SW)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아틀라시안과 국내 SW 협업·개발 환경 혁신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아틀라시안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AI·클라우드 역량과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향상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팀 협업 및 생산성 소프트 2025-10-29 09:33:44 -
[컨콜] SK하이닉스 "내년에도 반도체 시장 성장··· 4분기 출하량↑" SK하이닉스가 29일 "대외 시장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추론 확대 요구가 커지면서 내년에도 반도체 시장의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추론 능력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면서 향후 AI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4분기에도 자사의 D램과 낸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한 자리수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10-29 09:33:18 -
현대차, 현대캐피탈·제주도렌터카조합과 렌터카 산업 지원 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및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제주 지역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상품을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에 제공해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제주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현대차는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일정 기준을 충 2025-10-29 09:30:06 -
"1회 충전에 693.38㎞ 주행"…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차량이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 2025-10-29 09:24:53 -
[컨콜] SK하이닉스 "D램·낸드 등 메모리 출하량 증가… 가격 상승 이끌어" SK하이닉스는 29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빅테크 기업의 공격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 낸드 등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5세대 HBM(HBM3E) 12단 출하량 증가와 고성능 DDR5 판매 등 D램의 경우 전분기 대비 한 자리수 판매 증가량을 보였다"면서 "시장 수요 증가로 가격 제품까지 덩달아 상승하면서 3분기 기준 24조4500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낸드는 반도체 2025-10-29 09:22:01 -
한화, 美 해벅AI와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협력 모색 한화가 미국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오션은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양사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폴 르윈 해벅AI 최고경영자(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USV)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 2025-10-29 09:16:52 -
LG유플러스·경희대, AI로 지역별 트래픽 특성 판별 모델 개발 LG유플러스는 29일 경희대학교와 함께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가 발생한 지역의 특성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직접 분석하던 네트워크 트래픽의 지역별 특성을 AI가 신속하게 판별·저장하는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조사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AI 모델 개발에 성공하면서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트래픽 데이터가 주거단지·오피스단지·상권 등 어떤 지역에 2025-10-29 09: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