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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GDDR7 대통령상 수상… 메모리 기술 주도권 강화 삼성전자가 GDDR7 D램으로 대한민국 기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 12나노급 '40Gbps 24Gb GDDR7 D램'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GDDR7은 그래픽 및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D램으로, AI 시장의 핵심 메모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다(11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 테크 페스 2025-12-03 07:42:47
  • [인더스트리리포트] 철강 이어 석화특별법도 통과 임박...K-기간산업 위기에 정부 나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거센 공세 속에 국내 철강·석유화학 산업이 휘청이고 있다. 불어나는 적자에 생산설비는 멈췄고, 공장 문을 닫은 기업도 늘고 있다. 국가 기간산업의 몰락에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며 무너진 산업 생태계를 다시 세우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2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른바 'K-스틸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이날 국회 2025-12-03 05:00:00
  • [인더스트리리포트] 특별법 속도 내지만...'전기료 감면' 등 빠져 반쪽 시행 우려도 벼랑 끝에 내몰린 철강·석유화학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업계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다. 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기업들이 절박하게 요구해 온 '전기료 감면' 등 핵심 지원책이 쏙 빠지면서 실질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철강·석유화학 특별법에는 기업의 사업재편 과정에 필요한 금융 지원과 공정거래법상 특례 등을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업계가 지속 2025-12-03 05:00:00
  • 글로벌 완성차업계, 美서 차량 가격 인상…현대차그룹 '반사이익' 기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BMW그룹,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올 하반기 판매가를 일부 조정했고, 폭스바겐은 내년 가격 인상을 공식화했다. 현대차그룹만 아직 본격적인 인상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터라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가격 정책을 한층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그룹은 내년에 북미 시장 주요 모델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2 2025-12-03 05:00:00
  • "발사각도·환경 모두 우수"…제주, 한화와 함께 민간 우주제조 허브 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을 넘어 우주 산업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민간 최대 규모 위성 제주센터를 구축하면서 제주가 한국 우주산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형훈 제주도지사,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금 전 세계는 우주로 향한 경쟁이 치열한 상 2025-12-02 22:56:47
  • G마켓서 '무단 결제' 사고...피해 접수 60여명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하며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 이용자 60여명은 지난달 29일 본인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졌다며 이날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별 피해 금액은 20만원 이하로 파악됐다. 무단 결제는 G마켓의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상품권이 결제되는 방식으로 발생했다. 2025-12-02 20:57:43
  •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삼성물산은 2일 홍 명예관장이 장남 이 회장에게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82%로 늘어난다. 홍 명예관장은 0%가 된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로, 이번 증여를 통해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한 층 공고해질 것으 2025-12-02 18:11:16
  • 끈끈해지는 대한전선·효성중공업… LS 대항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눈독 대한전선이 효성중공업과 손잡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대한전선의 케이블 경쟁력과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노하우를 결합하는 한편 경쟁사인 LS그룹의 전선·변압기 수직계열화에 맞서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과은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1월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 2025-12-02 18:00:00
  • [베일 벗은 트라이폴드폰] 초격차 기술로 프리미엄 왕좌 지킨다...한·미·중 '혁신 경쟁' 가속 삼성전자 야심작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 시리즈 중 최초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이며 삼성 초격차 기술력의 총화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강남 스토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전 세계에 트라이폴드 공식 출시를 알렸다. 지난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전시 관람용으로 실물을 드러낸 후 첫 정식 제품 공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19년 삼성전자 첫 폴드폰 시리즈부터 축적해 온 스마트폰 디자인과 엔지니 2025-12-02 18:00:00
  • [베일 벗은 트라이폴드폰] 삼성 '초격차'·中 추격에 애플도 참전… 폴더블폰 글로벌 경쟁 가속 폴더블폰 시장을 놓고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증명하기 위해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내놨다. '폴더블 원조' 기업으로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의 정점을 찍으며 폴더블 대중화의 포문을 열겠다는 각오다. 한·미·중 모바일 폼팩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화웨이가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가세하면서 차세대 기기 경쟁에 불이 2025-12-02 18:00:00
  • [베일 벗은 트라이폴드폰] 10인치 대형 화면에 두께 3.9mm···'초슬림 혁신' 주목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강호다운 기술력과 폴더블 혁신 DNA가 고스란히 담겼다. 디바이스 외형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눈에 띄게 다르다. 총 세 개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U'자 형식의 인폴딩 방식으로 구동돼 소비자가 모바일과 미니 태블릿PC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화면을 모두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6.5인치 크기 폼팩터로 구현된다. 디스플레이 작동을 위해서는 화면을 모두 펼쳐야 한다. 10인치 크기 대화 2025-12-02 18:00:00
  • "月 1000대 붕괴"… 국내 위용 사라진 한국GM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국내 시장에서 위용을 잃어가며 역대 최저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년간 신차 소식이 잠잠한 가운데 기존 모델까지 단종 수순을 밟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부터는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내 입지는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해 11월 내수 판매량은 973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6% 감소했다. 한국GM의 월 내수 판매량이 100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GM의 올 들어 11월까지 내수 2025-12-02 18:00:00
  • [제약·바이오 뉴스픽] JW중외제약·GC녹십자·대웅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JW중외제약, 함은경·신영섭 각자대표 체제 전환 JW중외제약은 함은경 JW메디칼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기존 신영섭 대표이사 단독 대표 체제에서 신영섭·함은경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함 신임 대표는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팀장, 수액마케팅팀장 등을 지냈다.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와 JW메디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 총괄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 GC녹십자, 수두백신 균주 'MAV/06' WHO Pos 2025-12-02 17:38:48
  • 삼성, 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새해 모바일·반도체 전략 모색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주요 사업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새해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오는 16∼17일,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8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거쳐 국내외 임원급이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매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2025-12-02 17:36:26
  • [식품·외식 뉴스픽] BBQ·CJ푸드빌·풀무원샘물·대상 청정원 BBQ, 착한기부 통해 11월 한 달 간 치킨 1000마리 나눔 제너시스BBQ그룹은 예비 패밀리(가맹점주)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11월 한 달 간 소외이웃에 치킨 1000마리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킨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과정에서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BQ는 올해까지 26년째 착한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예비 패밀리들은 치킨대학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 2025-12-02 17:27:59
  • 청호나이스, 홈케어 서비스 위한 '홍케어 총국' 출범 청호나이스는 홈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문 조직 '홈케어 총국'이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홈케어 총국은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인력을 기반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홈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전사적으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보해 미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홈케어 총 2025-12-02 17:13:02
  • '로켓 성장' 쿠팡, 위기도 로켓처럼 번졌다…내부통제 부실 비판도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이 연이어 불거진 대형 리스크로 바람 잘 날 없다. 최근 새벽배송 금지와 관련한 노동환경 논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이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까지 잇따르며 전방위로 리스크가 누적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3427만명(9월 기준)을 기반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택배 기사 및 물류센터 노동환경 문제와 CFS 퇴직금 미지급 사건 관련 2025-12-02 17:12:05
  • [유통 뉴스픽] 롯데마트·CJ온스타일·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연말 결산 ‘통큰세일’ 개막 롯데마트가 올해 첫 반값 딸기를 선보인다. 논산∙완주∙하동 등 전국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의 통큰 딸기(500g/팩/국산)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일 1인 2팩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외 팩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각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각 100g/냉장/국내산)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은 할인가 7990원에, 1+등급 한우 2025-12-02 17: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