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IFA 2025] 로보락, '큐레보 커브 2 프로' 등 신제품 공개… 더 세고 콤팩트한 '로청' 진화 글로벌 스마트홈 기업 로보락이 9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한다. 로보락은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베를린 현지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열고 '실내외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라이프(Rocking Life, Inside and Out)'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2025년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로보락은 프리미엄 로봇 잔디깎이 3종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로봇 잔디깎이는 로보락 최초로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유럽을 중심으로 2025-09-04 22:56:27
  • 개인정보위 "SKT 해킹, 집단 대응이 효율적…KT·LGU+ 유출 의혹 사실 확인 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집단분쟁 조정 절차가 개인 차원보다 손쉬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선 “사실 확인 중”이란 입장을 내놨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정 절차는) 본질상 정확한 피해 액수를 산정하는 게 아닌, 합리적인 액수를 제시하는 작업”이라며 “개인이 신청해서 취지를 밝히는 것보단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게 효율적 일 것”이라 2025-09-04 18:42:51
  • [IFA 2025] 삼성전자, 최신 AI 경험 제공하는 '갤럭시 S25 FE' 공개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에서 One UI 8을 탑재한 '갤럭시 S25 FE'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기능 △진화된 셀피 및 AI 기반 편집 경험 △향상된 성능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플래그십 수준의 혁신을 누릴 수 있게 됐다.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해 사용자는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더욱 직관적인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경험할 2025-09-04 18:30:00
  • [IFA 2025]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공개… 대화면 최적 AI 경험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갤럭 2025-09-04 18:30:00
  • "업무 생산성 10%↑, 비용은 5배↓"…LG CNS, AI 기반 '에이엑스씽크'로 업무 혁신 "전사적으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혁신을 추진하면서, 업무 효율성이 10% 가량 높아졌고, 그에 따르는 비용도 5배 이상 절감했습니다. 제조업 특성에 맞게 회사가 자율적으로 에이전틱 AI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하고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오준탁 LG디스플레이 AI·빅데이터담당 상무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LG CNS의 '에이엑스씽크온'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에이전틱 AI 기능을 도입한 이후 업무 효율화에 2025-09-04 18:09:36
  • 과기정통부, 4대 과기원에 사업·인사 공유 요청…과기원측 "자율성 해칠까 우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력관리를 빌미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 진행하는 사업은 물론 인사 상황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하며 '지나친 간섭'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4대 과기원이 대외 활동과 행사, 내부 인사 발령까지 부처에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는 대변인실을 통해 홍보 자료만 전달됐지만 최근에는 담당 과가 직접 주 단위로 2025-09-04 18:02:39
  • '1억 성과급'이 쏘아 올린 공··· 양극화 심화에 노조 반발 들불 SK하이닉스의 '1억원 성과급' 지급으로 대표되는 노사 간 수익 배분 갈등이 심상치 않다. 성과가 좋을수록 혹은 경쟁사 사례를 근거로 노조가 '더 나은 보상'을 요구하면서 사측은 곤혹스러워하는 눈치다. 기업별 실적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노조 간 빈익빈부익부까지 더해져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이날 연간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지급을 골자로 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대 39조원 안팎으로 10%인 3조 2025-09-04 18:00:00
  • [IFA 2025] "삼성 AI 기기, 전 세계 가정에 3년 내 10억 대 확산될 것" 삼성전자가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삼성전자의 AI 제품을 2025-09-04 18:00:00
  • 교촌치킨, 조리 자동화 속도…튀김로봇 이어 반죽로봇 도입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전 가맹점에 반죽 로봇인 '배터믹스 디스펜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배터믹스 디스펜서는 튀김 반죽용 가루인 배터믹스와 얼음물 같은 반죽 재료가 정해진 양만큼 자동으로 나오는 반죽 로봇이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반죽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얼음물 제조나 물 계량, 믹스 개봉을 일일이 손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매장이 바쁘더라도 반죽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반죽 시간 동안 다른 업무도 할 수 있다. 버튼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어 비숙련자도 2025-09-04 17:41:28
  • [위기에서 기회 찾는 카카오] AI·카카오톡이 구원투수…하반기 정신아 리더십 시험대 카카오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양대 축으로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정신아 대표의 위기 극복과 성장 전략의 성패가 시험대에 오른다. 특히 AI와 카카오톡은 침체된 조직의 분위기와 실적 부진을 타개할 구원투수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25)’에서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 방향과 신규 AI 전략, 오픈AI와 협업한 결과물 등이 공개된다. 카카오는 이 자리를 향후 성장 동력을 보여줄 2025-09-04 17:28:54
  • [위기에서 기회 찾는 카카오] 노조·노랑봉투법 변수 있지만...계열사, 두 자릿수로 줄인다 창업주의 사법리스크에 노랑봉투법 이후 노조 변수도 커졌지만 카카오는 대규모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2년간 45개 계열사를 줄이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며 전체 계열사를 두 자릿수로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 숫자가 102개로 줄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자회사 넵튠 지분 39.4%를 크래프톤에 1650억원에 매각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넵튠과 9개 계열사가 카카오그룹에서 빠지게 됐다. 이러한 계열사 정리는 지난해 출범한 그룹 컨 2025-09-04 17:28:11
  • [위기에서 기회 찾는 카카오] 사법리스크에 노조 목소리 커졌지만...사업 재편 속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중형인 징역 15년을 구형받으면서 카카오그룹 전반에 걸쳐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법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카카오는 그룹 전반에서 진행 중인 사업 재편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4일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15년을 구형하며 카카오 주가가 크게 조정받은 가운데 증권사들이 현 주가가 적기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분명 위기지만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실적으로 성과를 보였고 오픈AI가 카카오 지분을 취득할 가능성이 높아 협업을 강화하는 2025-09-04 17:26:26
  • 포스코인터, '시장개척단' 성과 공유··· 70여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시장개척단'의 3년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지사와 법인이 직접 현지 시장 조사와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계약 협상 과정에도 참여해 중소기업의 수 2025-09-04 17:13:48
  • 유럽 가격보다 40% 낮췄다...볼보 'EX30 CC'로 상반기 흥행 잇는다 올 상반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으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EX30 크로스컨트리'를 내놨다. 유럽 대비 한국 출시가를 약 40%(3500만원) 낮춘 폭발적인 경쟁력으로 국내 전기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Cross Country (이하 EX30CC)'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로스컨트리란 볼보가 선보이는 일 2025-09-04 17:00:00
  • [APEC 중기장관회의] AI기반 혁신제품 23점, 세계에 선보여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한 혁신제품 23점이 소개됐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K-테크 초격차 10대 분야를 대표하는 23개 혁신기업이 AI, 바이오헬스, 첨단 제조로봇, 모빌리티 등 4개 테마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 방재 시스템,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로봇, 친환경 건축소재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혁신 성과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해외 2025-09-04 16:39:18
  • 최태원 "대기업 차등규제 철폐해야 경제가 산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구분하는 자산 규모별 차등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규제로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포기하면서 민간의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최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업성장포럼 출범식' 기조강연에서 경제계 전반의 규제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경제성장에서 민간이 담당한 비중은 8.8%포인트였지만 정부 기여도는 0.6%포인트에 불과하다"며 "중소기업 1만개 중 4개만 중견 2025-09-04 16:08:31
  • 과기정통부-구글, 보이스피싱 차단 프로그램 국내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구글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 ‘EFP(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000억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3243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단계별 2025-09-04 16:00:00
  • 조선도 '안전 주의보'...고개 숙인 한화오션, HD현대 3.5조 투입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조선업계에도 '안전 경고등'이 켜졌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추진 등 호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수립 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3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 중이던 해양플랜트 선박 구조물이 무너지며 브라질 국적의 30대 선주사 감독관이 바다에 추락해 숨지 2025-09-04 15: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