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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5억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 2025-10-22 10:09 -
현대로템, 철도분야 글로벌 인증 잇따라 획득… "해외시장 확대 추진" 현대로템이 철도분야 글로벌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산업용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EC 62443 인증을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EC 62443은 글로벌 철도차량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보안 기준으로, 인증 여부가 사업 수주의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의 핵심 시스템인 열차제어모니터링시스템과 통합방송시스템, 추진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에 해당 인증을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철도 인프라 보안 전반에 적용한다. 이번 인증 2025-10-22 09:15 -
아이나비모빌리티, '아이나비M APEC TAXI' 공식 론칭 아이나비모빌리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지역 택시 사업자와 택시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전용 앱 '아이나비M APEC TAXI'도 공식 런칭했다. 해당 앱은 스마트폰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호출이 가능하다. 또 구글맵 기반 지도와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으며, 앱 내 통화 기능도 탑재했다. 김재봉 경주콜 지부장은 "이번 APEC을 2025-10-22 08:49 -
[인더스트리 리포트] 수입車 내수 불황도 끝났다...테슬라·BYD 파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수입차 판매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수입차 전통 강호인 유럽의 기세를 꺾은 미국·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21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3만2834대로 지난해 9월(2만4839대) 대비 3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2만7304대)과 비교해도 20.3% 늘어난 수치다. 올해(1~9월) 누적 수입차 판매량도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19만4731대)보다 15.7% 늘었다. 이미 3분기 만에 지난해 연 2025-10-22 08:09 -
[인더스트리 리포트] 전기차의 부활...연간 20만대 시대 '활짝'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가 17만대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체에서 중저가 전기차를 쏟아내며 수요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연간 20만대 판매 달성이라는 목표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6만971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된 전기차(1 2025-10-22 08:07 -
현대차, 이종원 전 카카오 CBO 영입… SDV 사업 가속 현대자동차가 카카오 출신을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사업에 속도를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월 이종원 전 카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미래차 플랫폼(AVP) 본부' 산하 피처&CCS 사업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네이버·라인, 카카오를 친 이 전무는 현대차에서 SDV 기반의 신규 사업과 관련해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AVP 본부는 현대차·기아 SDV 본부와 남양연구소 SW 연구 2025-10-21 18:38 -
美 관세에 좌절된 통합 영업익 30조 시대...현대차, 기아 1년만에 역석장 현대차, 기아의 올해 통합 매출액 300조, 영업이익 30조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집중 포화를 받으면서 2·3분기에 부담해야 할 관세비용이 4조원대로 폭증한 탓이다. 관세 25%가 2026년까지 이어질 경우 현대차, 기아가 부담할 연간 관세 비용이 10조원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을 담판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5-10-21 18:00 -
[2025 국감] "코레일, 다원시스 철도 납품 지연·부실 제작에도 2000억대 추가 계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원시스의 철도 대규모 납품 지연 사태를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2000억원대의 추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한국철도공사 ITX-마음 철도차량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철도공사가 ITX-마음 총 218칸을 미납품한 다원시스와 2024년 2429억원에 ITX-마음 116칸 추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018년 12월 31일 2716억 원에 ITX-마음 150칸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11월 10일 400 2025-10-21 16:59 -
제주항공, 부산~푸꾸옥 노선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부산~푸꾸옥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후 11시에 베트남 푸꾸옥공항에 도착하며, 푸꾸옥공항에서는 오전 0시 1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에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푸꾸옥은 최근 미국 여행 전문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섬 1위로 꼽힐 만큼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겨울 부산에서도 직항편 2025-10-21 16:57 -
기아, 카자흐 공장 준공… 현대차그룹 '글로벌 CKD 전략'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주요 신흥 시장)'를 중심으로 반조립제품(CKD) 생산 거점을 늘려가고 있다.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미국이 쏘아올린 통상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CKD 합작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 총 3억1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으로,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 2025-10-21 16:25 -
"자율주행 선도기술 90%가 美·中… 수요창출 정책 마련돼야" "미국과 중국 기업들은 자체 예산으로만 수천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제작·운영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임시 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자체가 471대에 불과합니다. 정부와 관련 업계가 머리를 맞대 수요가 창출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2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진행된 '20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하는 해외사례를 통한 2025-10-21 16:16 -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준공… "중앙아시아 입지 강화" 기아는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반조립제품(CKD) 합작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에 총 3억1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고, 전체 부지 면적은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으며, 2026년에는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현지 시장 수요와 현지화 작업 진척 정도에 따라 생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내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 2025-10-21 15:00 -
트럼프·5대 그룹 총수 '골프회동'...대미투자·공급망 협력 폭넓은 공감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5대 그룹 총수들과의 '골프 회동'에서 대미 투자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한미 협력 의지를 재확했다.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양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조치다. 5대 그룹 총수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는 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나절 이상을 함께하며 한미 공급망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지 2025-10-20 18:00 -
BYD, 태국서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비야디(BYD)는 태국에서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과 태국이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BYD가 태국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태국-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태국 내 친환경차 10만대 인도는 태국 소비자들이 BYD에 보내주신 높은 신뢰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양국 간 통합적이고 상생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생생하게 반영한다&q 2025-10-20 14:54 -
STX엔진 'ADEX 2025' 참가...SMV 엔진 시리즈 전 라인업 공개 STX엔진은 이달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해 국내 자체 개발한 방위산업용 SMV 엔진 전체 라인업과 미래 동력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전차, 자주포, 장갑차 등 기동·화력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SMV 엔진시리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국산화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엔진 수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에 적용되는 1000마 2025-10-20 14:11 -
5대 그룹 총수, 트럼프 골프 회동 후 현장 경영 복귀 국내 5대 그룹 총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을 마치고 속속 귀국하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는 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하며 대미 투자 점검, 공급망 협력 확대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골프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2025-10-20 11:05 -
현대글로비스, 숲지킴이 초등생들과 생태숲 체험활동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과 생태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가족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Tree Planet)이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에어돔(온실)에서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과 생태숲 조성 체험활동 시간을 보냈다. 서울 상원초교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의 주인공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해 디자인한 약 50㎡(15평) 규모 유휴부지 생태숲에 미선나무, 제주산버 2025-10-20 08:54 -
현대차,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 우승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됐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2025-10-20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