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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YH35995',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양행의 고셔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유럽의약품청(EM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유럽에서도 지정되며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기반을 확보했다. 유한양행은 YH35995가 EMA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에 대해 이달 19일(현지시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FDA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은 성과다. 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의약품 데이터 분석기관 2026-06-23 14:40 -
[르포] 캐리어 끌고 재생크림 싹쓸이… 외국인 'K-약국 쇼핑' 둘러보니 #2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프리미엄 약국은 오전 시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의 손에는 제품을 담은 바구니가 각각 들려 있었다. 'PDRN'이라고 적힌 재생크림 진열대 앞에서 제품을 들고 성분표를 확인하던 한 외국인은 스마트폰 번역 앱을 구동해 약사에게 사용법을 묻기도 했다. 성수동에서 근무하는 한 약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약국이 마치 필수 쇼핑 코스처럼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수동에 약국이 본 2026-06-22 17:40 -
탈모, 건보 적용되면 환자 부담 '뚝'… 업계 '뜨거운 감자'로 정부가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해당 사안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시장 확대와 함께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지만,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 등 중증 질환에 건강보험 재정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4일 제1차 '모두의 토론회'를 통해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건강보험 2026-06-22 16:15 -
식약처, 글로벌 임상시험 교육… "국내 산업계 글로벌 역량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임상시험 최신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교육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국제기준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역량 강화를 돕는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는 국내외 산업계·학계·규제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의 임상시험 분야 최신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온라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웨비나)을 이번 달부터 4회에 걸쳐 개최한다. ICH는 1990년 설립돼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관련 기준의 국제조화를 2026-06-22 14:46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개원 20주년… 국내 사립 의료기관 최초 어린이 전문 병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사립 의료기관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141년 소아 진료 전통을 계승해 왔다.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김동아 국회의원,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병원은 1885년 한국 최초 근대 의료기관 제중원에서 시작된 소아 진료 전통을 이어 2006년 6월 15일 개원했다. 제중원은 개원 초기부터 복통, 백일해, 콜레라성 설사 등 2026-06-22 11:14 -
"메디컬 인테리어 사업, 매년 10% 성장"… 오스템임플란트, 누적 수주 2000호 돌파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메디컬 인테리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누적 수주 2000호 돌파를 달성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 공간 설계를 앞세워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사업 전망도 밝다. 최근 몇 년 사이 치과 인테리어 경쟁력은 메디컬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로 업계에 따르면 관련 사업은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메디컬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누적 수주 2000호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1000호를 달성한 뒤 약 3 2026-06-22 10:43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시대 열었다… "글로벌 CDMO 기업 성장 본격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내 제1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 1공장 사용승인은 2024년 착공 후 약 2년 만이다. 회사는 속도와 품질, 생산 유연성을 모두 갖춘 통합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및 상업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22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주요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받았다. 사용승인 획득은 부지 조성과 건 2026-06-22 09:57 -
휴젤, 'AMWC코리아' 참가… K-보툴리눔 톡신 경쟁력 부각 휴젤이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렸다. 22일 휴젤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코리아(AMWC Korea)'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휴젤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와 학술 프로그램, 교육 세션,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공식 2026-06-22 09:38 -
"비만약 경쟁구도 재편"… 투약 편의성·다중작용제 등 'K-비만약' 차별화 부각 글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투약 편의성, 유지요법, 대사질환 동시 치료 여부 등으로 경쟁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와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후발 주자들은 제형과 작용 기전을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은 '얼마나 더 많이 체중을 줄이느냐'에서 '얼마나 편하게, 오래, 안전하게 2026-06-21 18:00 -
오유경 식약처장,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담회를 통해 업계 대표들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신약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 분야 주요 기업 대표들과 함께 허가·심사 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허가자료 준비 단계에서 선제적 규제지원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제공 △허가신청 직 2026-06-19 16:18 -
HLB 자회사 엘레바, 리라푸그라티닙 글로벌 2상 첫 환자 투약…글로벌 임상 본격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을 넘어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FGFR2 융합·재배열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불문 적응증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담관암 적응증으로 신약 허가 심사를 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HLB는 엘레바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미국 모핏 암센터에서도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하며 글로벌 2026-06-19 11:33 -
휴젤, 중국 청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개최…현지 공략 강화 휴젤이 중국 청두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지 의료진 교육을 통해 중국 미용의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중국 청두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6개 도시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 지역 심포지엄이다. 향후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우한 등 총 6개 도시에서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중국 현지 의료진이 참석해 2026-06-19 11:28 -
[AX 속도내는 제약] R&D 도구 넘어 인프라로… "2030년까지 영업익 2배↑ 기대"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후보물질 발굴 단계를 넘어 연구개발(R&D) 보조, 제조·상업화, 나아가 규제전략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때 AI 활용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 데이터 분석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생산 효율화와 품질 관리는 물론 시장 진입 전략, 규제 대응, 사내 문서 자동화까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번지며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에 가속도가 붙었다. 18일 삼일PwC의 'AI에 기반한 제약기업의 혁신'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전반에 AI를 2026-06-18 16:31 -
[AX 속도내는 제약] "2년 걸리던 후보물질 발굴이 두 달로"…AI 신약개발 속도전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 현장의 공식을 바꾸고 있다. 수년이 걸리던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수개월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전임상과 임상 단계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연구개발(R&D)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은 대표적인 고위험·고비용 산업으로 꼽힌다. 평균 10~15년의 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지만 임상 실패율은 90%에 달한다. R&D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AI를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 2026-06-18 16:30 -
알테오젠, 첫 기술수출 상대는 '사노피'… 특허 리스크 완화에 기대감↑ 알테오젠이 2019년 체결한 첫 기술수출 계약의 상대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알테오젠은 18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의 첫 라이선스 계약 파트너는 '사노피'"라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당시 비공개 조건에 따라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알테오젠은 2019년 11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총 13억7300만달러(약 2조원) 규모의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ALT-B4는 정맥주사(IV)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보 2026-06-18 15:23 -
대원제약, '꿀잠샷' 핵심 원료 기술력 인정 받았다 대원제약이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핵심 원료로 사용한 식물성 소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원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에 등재된 바 있다. 18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꿀잠샷'의 주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이 글로벌 식품 기술 행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 2026-06-18 14:37 -
식약처, AI 기반 마약류 오남용·불법유출 감시 강화…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실시간으로 감시·차단하는 통합 감시 시스템 구축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분석에 수주가 걸리던 감시 체계를 인공지능(AI) 기반 상시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의심 사례를 사흘 내 선별·대응하는 '촘촘한 감시망'을 연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프로포폴·케타민 등 의료용 마취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출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 2026-06-18 13:05 -
삼양바이오팜, 바이오 USA 출격… 약물전달 플랫폼 '승부수' "유전자치료제 및 차세대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 'Gene Therapy 3.0'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겠다." 삼양바이오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 참가를 앞두고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삼양바이오팜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을 앞세워 핵산치료제·유전자치료 2026-06-1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