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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서 가족초청행사… 5년째 '소통' 이어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직원 가족들을 인천 송도 사옥으로 초청해 회사 비전과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가족 약 2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회사와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임직원이 근무하는 연구실과 사무공간을 둘러보는 사옥 투어에 참여했다. 사내 정원에서는 2026-09-13 10:03 -
SK바이오팜 "오파칼림 美 임상 일부 보류, 10월 말 해제 전망" SK바이오팜이 미국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도입을 추진 중인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의 미국 임상 2/3상이 일부 보류됐다. 회사는 계약 당시부터 해당 위험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오는 10월~11월 보류 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바이오헤이븐은 1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임상 자료 추가 제출을 이유로 임상을 부분 보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FDA는 오파칼림의 특정 대사체를 설치류에 투여한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관찰된 독성이 설치류에 국한 2026-09-11 09:50 -
삼성바이오, 유럽 제약사와 3500억원 수주… 2033년까지 장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제약사와 3508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이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계약 6건을 체결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액은 219억 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20대 제약사 대부분을 포함한 다수의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2026-09-10 16:59 -
삼성바이오, 노사 '신뢰 문제' 공방… 2차 사후조정 연기 요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2차 사후조정 일정의 연기를 요청했다. 추석 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잡았던 집중교섭 일정까지 취소되면서 장기화한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2차 사후조정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8일 1차 사후조정을 마친 뒤 10~11일 이틀 동안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오는 15일 2차 사후조정에 나서기로 했으나, 사측 2026-09-10 16:52 -
셀트리온, 유럽서 옴리클로 판매 순항… "26개국 진출, 스페인 90% 점유" 셀트리온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며 빠른 시장 침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올해 7월 기준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탈리아에서도 당초 사업 목표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옴리클로의 유럽 주요국 확산을 위해 지난 5~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6 유럽호흡기학회(ERS)'에 참가했다. ERS는 매년 전 세계 약 2만 명의 호흡기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2026-09-10 14:23 -
"제약 넘어 문화·음식·여행까지"…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 팟캐스트 채널 론칭 유유제약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이사가 팟캐스트 채널 'Robert’s YUniverse'를 열고 직접 진행에 나섰다. 10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유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이 채널은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부터 K-컬처, 한국 음식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수의학 바이오테크와 고양이 웰니스 등 반려동물 건강 분야 최신 동향과 혁신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했다. 운영 초반 에피소드에는 동물 건강 산업과 학계, 수의학 분야 해외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과 2026-09-10 14:13 -
[mRNA 플랫폼 진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시험대… 백신 넘어 치료제 영역까지 확장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이 코로나19 백신으로 존재감을 증명한 이후 두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성공을 발판으로 계절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나아가 암·희귀질환 치료제 등 새로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다. 바이오 산업이 mRNA 플랫폼의 진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비전리서치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mRNA 백신·치료제 시장은 2024년 106억6000만 달러(약 14 2026-09-09 18:30 -
[mRNA 플랫폼 진화] 癌 겨냥 빅파마 '실탄 경쟁', 韓도 국산화 시동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개발 경쟁이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독감·암 등 새 적응증에 대규모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와 바이오기업들이 손잡고 국산화 경쟁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개인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mRNA 암 백신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 중인 2026-09-09 18:30 -
"의료 AX 본격화"… 차움, LG CNS·차헬스케어와 AI 건강검진센터 구축 차움이 LG CNS,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검진센터' 구축에 나선다. 검진 이력 분석부터 맞춤형 검사 추천, 결과지 작성, 사후관리까지 검진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개념검증(PoC)을 추진한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 차움에서 차움·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PoC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재화 차움 원장, 이준영 차헬스케어 전무,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 등 3사 주 2026-09-09 17:05 -
헥토헬스케어, 태국서 K건기식 알렸다… 바이어 20곳과 파트너십 협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6' 참가를 성료하고, 글로벌 바이어 20곳과 유통·파트너십 후속 협의에 들어갔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6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개최됐다. 주최사 인포마 마켓에 따르면 올해 65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83개국에서 온 헬스케어·뉴트리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2026-09-09 11:07 -
"메스 주세요" 하면 로봇이 건넨다… 삼성서울병원, 휴머노이드 수술로봇 첫 공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로봇을 처음 공개한다. 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일원역빌딩에서 수술보조로봇을 일반에 공개하는 시연행사를 연다. 수술실의 반복 보조 업무부터 최소침습수술의 정밀 집도 동작까지 로봇이 의료진과 역할을 나누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한국형 ARPA-H'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피지컬 AI 기반 수술보조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26-09-09 10:54 -
삼성바이오 노사, 사후조정도 이견… 15일 2차 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첫 사후 조정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재조정 절차에 나선 가운데, 양측은 15일 두 번째 사후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조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임금 단체협상(임단협) 쟁점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기본 임금 인상률 6.5%에 일괄 300만원을 더하고 개인 고과에 따른 성과 인상률 3%를 요구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내부에서는 "인상률이 이보다 2026-09-08 17:40 -
K-바이오 중동 공략… 식약처, UAE 규제협력으로 수출 기회 창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기관과 손잡고 K-바이오의 중동 진출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 파티마 알 카비 기관장을 포함한 대표단 7명과 국내 업계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UAE와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중동시장 진출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UAE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발굴·연계해 EDE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 2026-09-08 14:34 -
"팬데믹 신속 대응"… GC녹십자, AI 기반 백신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GC녹십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를 필두로 국립목포대, 대구가톨릭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및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middo 2026-09-08 14:23 -
SK바이오팜, R&D 전 과정에 글로벌 전문가 배치… "신약 개발에 속도" SK바이오팜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전 과정에 글로벌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경과학과 항암 분야에서 각각 전문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의사(MD) 출신 임상 전문가까지 확보해 후속 글로벌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8일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 기능을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하고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신경과학 R&D 전문가인 김태호 박 2026-09-08 09:57 -
셀트리온, 日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셀트리온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양측은 8일 도쿄 산학관 협의체인 라이프사이언스 네트워크 재팬(LINK-J) 사옥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첫 한일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모집한다. 서류·발표 2026-09-08 09:37 -
아리바이오, 차세대 HA 필러 4종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 4종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아리바이오그룹은 차세대 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3억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아리바이오그룹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과 필러 공급·출시를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 협력해 2026-09-08 08:58 -
[전문가 기고]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바이오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프레임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은 지금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 언론은 연일 '기술수출 00조원 달성'이나 '명문대 교수 출신 창업자'를 조명하며 바이오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지만, 세계 무대에서 바라보는 K-바이오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형국이다. 차세대 성장산업에 걸맞은 성과를 내려면 지금까지 생태계를 떠받쳐 온 성장 공식과 제조업 중심의 평가 기준을 냉정하게 재점검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가 정책과 금융당국, 자본시장, 일반 대중이 바이오산 2026-09-08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