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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이어 EU도 철강 관세 강화, 당장 韓 영향은 미미 미국의 고율 관세 압박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철강 수입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직 국가별 세부 규제안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이번 조치가 사실상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차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기업들은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19일 유럽의회는 철강 제품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하고, 무관세 수입 쿼터 2026-05-21 18:00 -
한화오션, MS·구글과 손잡고 AI 함정 개발 속도 높인다 한화오션이 인공지능(AI) 기반 함정 기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전문가들과 미래 함정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K-해양방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함정 설계 등을 위해 국내 유수 업체 및 대학들과도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한화오션은 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열고 스마트 함정 기술과 미래 해양방산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0일 2026-05-20 10:19 -
[이나경의 오션노트] 흑자전환 HJ중공업, 군산조선소로 다시 뛴다 대한민국 최초 1호 조선사인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이 부활하고 있다. 11년 동안 지속된 적자를 끊어내고 지난해 끝내고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급증했다. 긴 암흑기를 버텨낸 HJ중공업은 이제 군산조선소 인수를 통한 영토 확장으로 '한국 조선 1번지'로서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HJ중공업 최대 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군산조선소를 매각하기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2026-05-20 05:00 -
잘나가는 K-조선 흔드는 노조 리스크...원청교섭·성과급 요구 확산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국내 조선업계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사 갈등이 격화되면서 산업 동력이 꺾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청노동자 원청교섭 요구에 삼성전자 노동조합발 '영업이익 N% 성과급' 주장이 조선업계까지 번져오면서 문제가 첩첩산중이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조선 3사인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199억6000만달러, 약 30조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HJ중공업 등 중견 조선사까지 포함하면 국내 조선사 전체 수주액은 200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 2026-05-19 17:30 -
HD현대중 노조, 정부에 "KDDX 사업 공정하게 집행해달라" 탄원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이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사업의 공정한 집행과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KDDX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과거 보안사고로 인한 감점 문제가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울산 동구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며 지난달 6일부터 함정·중형선사업부 노동자 2800여명이 탄원서에 서명을 모았다. 노조는 해당 보안 사고가 이미 2026-05-19 16:04 -
삼성重, LNG 운반선 3척 수주...1조1242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3척을 총 1조1242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들어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과 LNG 운반선 5척 등 총 6척, 2조3595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상반기가 끝나기 전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인 11척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다변화 중요성이 2026-05-18 14:30 -
HJ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347%↑...흑자 경영 탄력 HJ중공업이 고부가 선박과 방산 수주 호조에 힘입어 흑자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급증했다. HJ중공업은 1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14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의 4100억원보다 3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원에서 246억원으로 191억원 늘며 347.3%의 증가율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56억원에서 255억원으로 355.4% 증가했다. 조선부문 고부가가치선 건조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 2026-05-18 10:10 -
[이나경의 오션노트] SCFI 다시 2000선 회복…韓 해운, 하반기 실적 상승 기대감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면서 해운업계 하반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과 조기 성수기 효과가 맞물리며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5일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86.45포인트(p) 오른 2140.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10% 가까이 치솟은 수치다. SCFI는 글 2026-05-15 18:00 -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367억원...전년比 59%↓ 세아제강지주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91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건설 등 주요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 오일·가스시장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북미 유정용 강관(OCTG) 판매 가격 하락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물류·원재료 조달이 지연되는 탓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 측은 "향후 북미 에너지 시장은 공급망 재편 및 재고 확보 수요가 지속됨으로 2026-05-15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