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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 정책자문위 개최...김인현 위원장 등과 '신해양강국' 위한 논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정책자문위원회를 만나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2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에서 ‘2023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는 해양수산·경제·신산업·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양수산업무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김인현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안광헌 한국조선해양 사장, 하영석 계명대 부총장, 조정희 KMI 부원장, 이훈
- 2023-02-02
-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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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1조6166억원 전년比 34%↓...시황악화·파업 영향 현대제철이 지난해 철강 시황악화와 파업 영향으로 2021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9% 감소한 1조616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한 19.7% 증가한 27조340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 감소한 1조38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측은 “지난해 하반기 시황악화 및 파업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간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2023년에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손익
- 2023-01-31
- 1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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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 첫 기업일정은 포스코 방문...최정우 회장과 파트너십 확인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이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수소 가치사슬 특별전시(POSCO hydrogen world)’를 관람하고, 포스코와의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을 위해 방한한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이 첫 기업일정으로 지난 30일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수소 가치사슬 특별전시’ 를 관람했다고 31일 밝혔다. 마크 수상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도 환담을 나눴. 이날 방문에는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 2023-01-31
-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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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손실 8544억…"올해 흑자전환 전망"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85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8.9% 개선됐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로 2000억원을 제시해 흑자전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5조9447억원, 영업손실 854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 규모는 전년보다 10.2% 축소됐다. 지난해 적자 원인으로는 고정비 부담, 강재가격 하향 안정화 둔화, 인력난에 따른 외주비·인건비 인상 영향 등이 꼽힌다. 다만 올해는 2021년 이후 수주 물량에 대한 본격적인 건조 일
- 2023-01-30
- 2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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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컨테이너선 13척 폐기···공급과잉發 운임폭락 우려 수면 위 새해 초부터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13척이 폐기됐다.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황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100 아래로 내려가면서 컨테이너선 운용을 중단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공급과잉에 따른 운임 폭락 시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1월에만 컨테이너선 13척이 재활용 업자에게 판매됐다. 배를 해체해 스크랩으로 만드는 폐선을 결정한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지난해 재활용 업자에게 판매
- 2023-01-27
-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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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새로운 사명 검토 돌입···'한화조선해양' 가등기 신청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사명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창원지방법원 거제등기소에 한화조선해양 상호 가등기를 신청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7일 특허청에 ‘HSME(한화조선해양)’ 상표권도 등록했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한화조선해양이 여러 후보 중 하나일뿐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사명과 관련해 여러 안에 대한 절차가 진행중이고 한화조선
- 2023-01-26
-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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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해운 동맹 '2M' 2025년 공식 해체...머스크·MSC 결별한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이 해체된다.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컨테이너 운송 시장점유율 30%가 넘는 초거대 동맹이다. 머스크와 MSC는 25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해운동맹 2M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성명을 통해 "2M 제휴가 단계적으로 중단되는 동안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2M 제휴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전 세계 컨테이너 운송 시장에서
- 2023-01-2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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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연매출 4461억원 KSS해운이 연매출 4000억원 고지를 밟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SS해운이 지난해 연결기준 4461억원의 매출과 7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각각 37.7%, 20.6%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1214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48.5% 성장했다. 다만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면서 4분기 135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부터 누계한 당기순이익도 447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전년 대비 20.3% 감소한 규모다.
- 2023-01-26
-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