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수함 실핏줄을 40년간 잇다… 한국 잠수함 도약의 숨은 장인
    "잠수함 실핏줄을 40년간 잇다"… 한국 잠수함 도약의 숨은 장인 "잠수함 내부가 시속 200km로 달리는 아우토반보다 훨씬 복잡해 보였습니다." 정한구 기원(60·한화오션 특수선의장2팀)은 33년 전 독일 북부 킬(Kiel)에서 생전 처음 마주한 잠수함에 대해 이렇게 기억했다. 당시 20대였던 그는 독일 하데베(HDW) 조선소에서 케이블 파트 업무를 통해 잠수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 기능사원였던 정한구 기원에게 주어진 업무는 음파탐지기(소나)에서 뻗어 나오는 수백 가닥 케이블을 설치하는 일이었다. 잠수함 한 척에는 평균 600개의 케이블 2025-12-04 18:00
  • 정기선 HD현대 회장 2030년 매출 100조 도전…5대 그룹 위상 굳힌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2030년 매출 100조 도전"…'5대 그룹' 위상 굳힌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후장대' 경쟁사인 한화·GS·포스코를 넘어 국내 5대 그룹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3일과 4일 양일 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5년 내 그룹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경영진 32명이 참석했다. 2025-12-0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