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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포스코, 美 루이지애나 제철소 합작… 연산 270만t 규모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오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1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일관 제철소 지분 투자를 위한 출자를 단행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미국 현지에 공급할 철강재를 제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9년 상업 생산이 목표다. 발표 한 달 뒤인 지난 4월 포스코홀딩스는 루이지애 2025-12-16 19:39 -
中 맞설 한·미·호 광물 동맹, 고려아연 중심축 급부상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 제의로 현지 제련소 건설에 착수하면서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미국·호주 삼각 동맹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한·미 조선업 협력을 성사시킨 것처럼 자원 분야에서도 정부·고려아연·LS 등을 아우르는 '민관 원팀'을 조성해야 할 당위성이 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운영을 위한 미국 2025-12-15 17:19 -
"마스가 다음은 희토류" 고려아연 10.9조원 美 제련소 설립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방산기업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아 10조90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핵심광물 제련소를 세운다. 중국을 배제한 미국과 우방국의 블록화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희토류·핵심광물 영역에서 회사 존재감을 키우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띄운 승부수다. 마스가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 기업과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미국 내 제련소 '크루시블 메탈' 건립을 위 2025-12-15 17:19 -
삼성重, 부유식 해상 플랫폼 美 ABS 인증..."해상 SMR 상용화"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 원자로(SM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 개발에 성공하며 해상 SMR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 이번 인증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 2025-12-15 14:00 -
HJ중공업, '2025 한국해양대상' 수상..."K-해양·방산 경쟁력 강화 기여" HJ중공업이 '2025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해양기자협회(해기협)는 '2025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HJ중공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HJ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1호 조선소로, 한국 해양·조선산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해양대상은 한국 해양·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제정됐다. 수상은 올해로 4번째다. 해기협은 이달 초 해양대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들 2025-12-15 10:22 -
HJ중공업, 미 해군 MRO 첫 계약…MASGA 참여 본격화 HJ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첫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한-미간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본격 합류한다. 이번 사업 계약 체결은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첫 결실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HJ중공업은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4만 톤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USNS Amelia Earhart)'함의 중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정의 운용 준비 2025-12-15 09:10 -
미·중 희토류 전쟁 현실화...韓 자원 산업지원·민관원팀 조성 절실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 자원 산업이 '신냉전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호주·일본 등 G7이 연합하는 등 자원 공급망 확보를 위한 이합집산이 활발하다. 한국 정부도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위해 인공지능(AI)·조선·반도체에 이어 자원 분야에서도 주요 기업들과 민관 원팀을 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자원 공급망 중요성을 각국과 공유하며 중장기 대책 마련과 글 2025-12-15 05:00 -
황경노 포스코홀딩스 전 회장 별세...향년 96세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 회장이 12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황 전 회장은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인의 2025-12-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