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첨단가전·HBM까지...삼성, 위기 때마다 신기술로 반등
    갤럭시·첨단가전·HBM까지...삼성, 위기 때마다 신기술로 반등 올해 사상 최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 중인 삼성전자의 초격차 기술 확보 의지가 재조명받고 있다. 연간 R&D 투자액이 40조원에 육박해 전체 영업이익을 웃돌 공산이 크다. 삼성전자는 위기 때마다 신기술 개발에 더욱 몰두하며 반등 모멘텀을 스스로 마련해 왔다. 10일 아주경제가 최근 10년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2016년 R&D 성과는 갤럭시 스마트폰 분야에 집중돼 있다. 특히 2014년 출시된 '갤럭시S4'는 신의 한 수로 불리는 대표적 연구 실적이다. 직전 모델에 2025-11-11 05:00
  • 삼성전자, 특허 보상금 최대 2배 인상···신기술 개발 장려
    삼성전자, 특허 보상금 최대 2배 인상···"신기술 개발 장려" 삼성전자가 임직원 특허 보상금을 최대 2배 인상한다. 구성원들의 혁신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는 직무발명보상제도를 개편하고 새 보상금 기준을 사내에 공지했다. 해외 주요국에 모두 출원되는 'A1' 등급의 경우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미국이나 중국에 출원하는 'A2' 등급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번 인상안은 2027년 9월까지 2년간 적용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사기 2025-11-10 14:22
  •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에 1329억 전력시스템 수주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에 1329억 전력시스템 수주 LS일렉트릭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필요한 전력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9190만달러(약 1329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 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 테네시 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용 수배전반 및 변압기를 공급할 예정 2025-11-10 11:28
  • LG전자 조주완 SDV는 새로운 엔진···차량 솔루션 혁신 이끌 것
    LG전자 조주완 "SDV는 새로운 엔진···차량 솔루션 혁신 이끌 것"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은 전략적 성장 기둥"이라며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장(VS)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LG전자의 VS사업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하에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전략적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VS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6467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을 기록했다 2025-11-10 10:00
  • 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806억…전년비 71.3% ↑
    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806억…전년비 71.3% ↑ DB하이텍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5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2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46억5000만원으로 30.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07억3700만원으로 27.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5-11-10 08:52
  • 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 AAA 등급 획득
    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 'AAA' 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정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산업통상부가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전략물자는 반도체, 네트워크 장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수출입이 통제되는 중요 물자를 의미한다. 이 때문에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의 수출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 2025-11-10 08:13
  • JY, 이사회 복귀 초읽기·사장단 인사 폭 커질 듯… 뉴삼성 가속
    JY, 이사회 복귀 초읽기·사장단 인사 폭 커질 듯… '뉴삼성'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뉴삼성' 구축 속도전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기존 삼성전자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 개편하는 등 조직 쇄신에 나선 데 이어, 하반기 인사에선 대규모 물갈이로 전열 재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이 회장의 책임경영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등기이사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2017년 사업지원TF 체제 구축 후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정식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017년 공식적으로 해체됐던 삼성그룹의 컨 2025-11-09 19:00
  • 삼성·LG, 수능 고사장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 실시
    삼성·LG, 수능 고사장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 실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쾌적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 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수능 전날(12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삼 2025-11-09 10:26
  • 협력사는 가족이자 고객···LG전자, 협력사와 상생 협력 논의
    "협력사는 가족이자 고객"···LG전자, 협력사와 상생 협력 논의 LG전자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직면한 사업환경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낸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동반성장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다졌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협력회 정기 2025-11-09 10:26
  • 삼성전자, 3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 3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애플이 삼성을 포함한 다른 제조사를 크게 앞지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120억 달러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3억2000만대로 집계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전 세계 스마트폰 2025-11-08 16:25
  • 삼성전자, 노조 과반 주장에 검증 착수… 객관적 확인 필요
    삼성전자, '노조 과반' 주장에 검증 착수… "객관적 확인 필요" 삼성전자가 전체 직원 중 과반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노조 측 주장을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7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업노조에 공문을 보내 외부기관을 통해 과반수 노조의 지위 확인 및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초기업노조(3만4781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2만5709명),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2072명) 등은 단체교섭 과정에서 연합하기로 했고, 가입자 수가 총 6만2562명을 기록해 과반 노조를 달성했다고 주 2025-11-07 18:33
  • 삼성 스마트폰 3분기 세계 출하량 1위… 애플은 매출 1위
    삼성 스마트폰 3분기 세계 출하량 1위… 애플은 매출 1위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120억 달러(약 162조9152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삼성·샤오미·오포·비보 등 상위 5개 스마트폰 브랜드 모두 매출이 증가했고, 비보는 전년 대비 12% 늘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년 대비 6% 성장해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43%로 1위를 유지해 2위인 삼성(17%)과의 격차를 26%포인트로 유지했다. 나머지 3개 업체(샤오미· 2025-11-07 17:45
  • SK하이닉스, 내년 분기 영업익 15조 가능… HBM·D램·낸드 3박자
    SK하이닉스, 내년 분기 영업익 15조 가능… HBM·D램·낸드 3박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내년 분기 영업이익 15조원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가격이 비싸진 HBM4는 물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 가격을 전작인 HBM3E보다 인상한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하이닉스가 6세대 HBM에서도 초기에는 여전히 제 1 프로바이더로서의 지위가 확고하다는 것을 2025-11-07 17:00
  • [프로필] 삼성전자, 격상된 사업지원실 실장에 재무통 박학규 사장 임명
    [프로필] 삼성전자, 격상된 사업지원실 실장에 '재무통' 박학규 사장 임명 삼성전자가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상설 조직화하면서 첫 실장으로 박학규 사장을 위촉했다. 기존 사업지원TF를 이끌던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은 용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학규 사장은 1964년생으로 청주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 석사를 취득했다. 박 신임 실장은 1988년 입사해 삼성전자 해외관리그룹, 멕시코법인 관리담당,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지원그룹장,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등을 거치며 재무·경영관리 분야에서 근무했 2025-11-07 16:29
  • (종합)삼성전자, TF떼고 사업지원실 격상… 뉴 삼성 본격 행보
    (종합)삼성전자, TF떼고 사업지원실 격상… '뉴 삼성' 본격 행보 삼성전자가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조직 명칭을 바꾸고 상설조직화하면서 컨트롤타워 복원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만약 컨트롤타워가 복원되면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미래전략실이 해제된 지 8년 만이다. 7일 삼성전자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서 용퇴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 경영일선 은퇴와 동시에 사업지원TF 상설 조직 변경은 컨트롤타워 복원 가능성을 뜻한다. 미전실 해제 여파로 신설됐던 사업지원TF팀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자 계열 2025-11-07 15:58
  • 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용퇴…새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
    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용퇴…새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옮긴다. 7일 삼성전자는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정 부회장의 후임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맡게 된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 사업지원실로 조직 명칭을 바꾸고, 상설조직화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정 부회장이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박학규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 보직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사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2025-11-07 15:28
  • [인사] 삼성전자
    [인사] 삼성전자 ◇ 위촉업무 변경 ▲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 정현호 부회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최윤호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주창훈 부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피플팀장 문희동 부사장 2025-11-07 15:16
  •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 개최… 과학계 전폭 지원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 개최… 과학계 전폭 지원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미래기술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은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미래기술육성 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도전적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과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연구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 수행 중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025-11-0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