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A 2025 폐막] AI 가전 미래 확인… 훌쩍 큰 中 견제 숙제도
    [IFA 2025 폐막] AI 가전 미래 확인… 훌쩍 큰 中 견제 숙제도 세계 3대 가전 전시회이자 유럽 최대 규모인 IFA 2025가 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는 올해 101주년을 맞아 '모든 곳에 AI(AI Everywhere)'를 테마로 생활 곳곳에 스며든 AI 가전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38개국 1800여개 참가 업체 중 대표격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실로 다가온 'AI 홈'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앰비언트(Ambient) AI'가 2025-09-09 18:14
  • 이재용 회장, 북미 총괄법인 방문…관세 리스크에 美사업 점검
    이재용 회장, 북미 총괄법인 방문…관세 리스크에 美사업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로 이전한 북미 총괄법인(SEA) 신사옥을 방문해 미국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방미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치고,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리프에 위치한 북미 총괄법인 신사옥을 찾았다. 이 회장은 정현호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함께 신사옥을 살펴본 후 북미 산업 현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총괄법인은 15년 만에 사옥을 기존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에서 인근 잉글우드클리프 지역으로 옮겼다. 1 2025-09-09 16:42
  • [IFA 2025] 삼성, AI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상용화 박차
    [IFA 2025] 삼성, AI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상용화 박차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5'에서 차세대 주거 모델인 모듈러 건축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홈 기술 기반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IFA 행사장에 218㎡(66평) 규모 스마트 모듈러 홈 솔루션 체험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현관, 거실, 방 등 각 공간 목적에 맞춰 보안, 사물인터넷(IoT), 엔터테인먼트, 넷 제로 에너지, 수면, 스마트싱스 프로 등 6개 콘셉트의 솔루션을 적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에는 AI CCTV와 스마 2025-09-09 01:00
  • 갤럭시 흥행 지속하는 삼성… 애플, 슬림·AI 혁신 관건
    '갤럭시 흥행' 지속하는 삼성… 애플, 슬림·AI '혁신' 관건 삼성전자가 연이은 갤럭시 신작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간 9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 파크 캠퍼스에서 신제품 행사를 개최한다. 애플은 초슬림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한 아이폰17 시리즈, 새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가 기대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7 시리즈다. 특히 '아이폰17 에어 2025-09-08 19:00
  • 삼성·SK하이닉스 中 장비 반출 美 조건부 허가... 최악 면했으나 우려 여전
    삼성·SK하이닉스 中 장비 반출 '美 조건부 허가'... "최악 면했으나 우려 여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공장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우려한 전면 금지는 아니라 다행이지만, 매년 허가를 갱신하는 방식에 따라 경영 전략이 경직될 수 있고 여기에 불리한 조건이 더해질 수 있어 우려는 여전하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출에 '연간 승인'을 제안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2025-09-08 17:12
  • 삼성D, 업계 유일 IAA 참가··· 차량용 OLED 혁신 기술 공개
    삼성D, 업계 유일 IAA 참가··· '차량용 OLED' 혁신 기술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9~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모빌리티 2025'에 전 세계 패널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 기술과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우선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새로운 '디지털콕핏' 데모(Demo)를 만나볼 수 있다. 운전자, 동승자의 시선과 손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석 앞에 2025-09-08 09:31
  • LS전선,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초
    LS전선,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초" LS전선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중전압(MV)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 2025-09-08 08:50
  • 삼성전자 올레드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전자 올레드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전자 2025년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VDE는 '리얼 블랙' 인증을 위해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2025-09-08 08:44
  • LS일렉, 북미 사업 가속··· 신재생·데이터센터 제품으로 시장 공략
    LS일렉, 북미 사업 가속··· 신재생·데이터센터 제품으로 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와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NECA 2025'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 20부스(186㎡)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 2025-09-08 08:36
  •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HBM4 양산 준비 본격화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HBM4 양산 준비 본격화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 건설 준비 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5공장은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투자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5월 착공 예정이었던 평택 5공장은 반도체 실적 부진과 메모리 수주 부족 등으로 삼성전자가 설비 투자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연기된 바 있다. 이는 연내 엔비디아에 HBM3E을 공급하고 HBM4 성능 검증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짓기 위해 생산능력(캐파)을 미리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 2025-09-07 18:31
  • [IFA 2025] 급성장한 中 가전, 한국엔 위협
    [IFA 2025] 급성장한 中 가전, 한국엔 위협 IFA 2025에는 중국 전자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로봇청소기를 앞세운 신제품을 쏟아냈다. 틈새시장을 한발 앞서 공략했던 것이 이제는 로봇청소기 분야에서만큼은 선구자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에서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모바 등 중국 전자회사들은 각자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접수에 들어갔다. 현재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의 3~4개 상위 업체들이 사실상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뒤늦게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입했으나 약 10~20%대 점유 2025-09-07 18:11
  • [IFA 2025] 삼성·LG 전시관, AI 홈 보러 온 현지 관람객으로 북적
    [IFA 2025] 삼성·LG 전시관, 'AI 홈' 보러 온 현지 관람객으로 북적 "우리가 꿈에서나 상상했던 미래 생활상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IFA 2025는 인공지능(AI)이 가전과 IT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소재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개막한 IFA 2025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전 세계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주최측은 폐막일인 9일까지 약 21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추산한다. 개막 첫날 오전 9시가 되자 삼성전자의 단독 전시장인  2025-09-07 18:10
  • [IFA 2025] 삼성 노태문·LG 조주완, 베를린서 던진 AI 출사표
    [IFA 2025] 삼성 노태문·LG 조주완, 베를린서 던진 AI 출사표 삼성전자와 LG전자 수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승부수 로드맵을 공개했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지난 4일 베를린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를 적용해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업무 영역 90%에 AI를 적용해 AI가 현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구현하는 A 2025-09-07 18:10
  • [IFA 2025] 다이슨 창립자, 미래 가전 제시··· 기술 혁신 기업 공고히
    [IFA 2025] 다이슨 창립자, 미래 가전 제시··· '기술 혁신 기업' 공고히 혁신 가전 기업으로 유명한 다이슨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이슨은 4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최에 맞춰 독일 베를린에서 '다이슨 언베일드'를 열고 차세대 신제품 11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다이슨의 혁신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이슨 창립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제품들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09-07 18:00
  • LG그룹 기술 교류 플랫폼 스파크 2025 8일 개막
    LG그룹 기술 교류 플랫폼 '스파크 2025' 8일 개막 LG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융합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 구성원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까지 참여하는 그룹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 가운데 하나다. 행사 기간 동안 5개의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주차에는 'LG 테크페어'(8~9일)와 'LG AX페어'(11~12일)가 열린다. LG 테크페어는 전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AI·바이오·클린 2025-09-07 13:47
  • 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청년 AI 전문가 양성
    LG,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청년 AI 전문가' 양성 LG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7기 지원자 2570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2명이 참가했다. 해커톤의 주제는 LG 계열사인 디앤오(D&O)가 출제한 '곤지암 리조트의 식음업장을 찾는 고객들의 메뉴 수요 예측 AI 개발'이다. 참가자들은 곤지암 리조트의 방문객 수와 업장 2025-09-07 10:32
  • [IFA 2025] LG전자 조주완 B2B 중심 사업구조로 순조롭게 전환 중
    [IFA 2025] LG전자 조주완 "B2B 중심 사업구조로 순조롭게 전환 중"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 LG전자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B2B 및 유럽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 CEO는 글로벌 경쟁 심화에 맞서는 키워드로 데이터센터 관련 냉각솔루션과 부품 및 장비 사업, 전장 사업 등 B2B를 중심으로 하는 '질적 성장'을 꼽으며 "이를 통해 매출과 이익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구조로 순조롭게 전환 중"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조 CEO는 "인도네시아, 미국에 이어 사우디 네옴시티에도 데이터센터 관련 냉각솔 2025-09-07 10:00
  • [IFA 2025] 삼성전자,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 적용… 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IFA 2025] 삼성전자,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 적용… '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언론과의 간담회를 갖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를 적용해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태문 사장이 삼성전자 DX부문장으로서 국내 언론과의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노태문 사장은 "AI가 유례없이 빠르게 全산업을 혁신해 가는 변화 속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AI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근본부터 혁신해 삼성전자를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회 2025-09-07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