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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PI 이어 LTI도 자사주로 지급… 책임경영 강화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에 이어 장기성과인센티브(LTI)도 자사주로 지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원들에게 LT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위기 상황과 주가 하락 등에 대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임원에 대한 주식보상 비중을 확대할 방침인 2025-04-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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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FAST 업계 최초 'SMTOWN' 채널 론칭 삼성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에 'SMTOWN' 채널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업계 처음이다. SMTOWN 채널에서는 △에스파 △NCT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음악, 뮤직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 SMTOWN 채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300개 채널과 6만5000여편의 2025-04-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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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유럽서 특허침해 소송 승소… 프랑스 법원 '리콜' 명령 서울반도체는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특허법원(UPC) 프랑스 법원이 핵심 광반도체 기술을 침해한 제품의 판매 금지와 즉각 회수(리콜) 및 파기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10월 UPC법원에서 LED분야 세계 최초로 8개국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데 이은 두 번째 승소 판결이다. 침해 기업인 레이저 컴포넌트는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사다.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마이크로 LED의 필수 기술인 '와이캅(WI 2025-04-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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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中 이구환신 효과 2분기 지속… 유리기판 등 차세대 제품 준비도 착착"(컨콜 종합) 인공지능(AI)과 전장용 제품 판매 확대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삼성전기가 중국 '이구환신(移舊換新)' 정책에 힘입어 2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가속기용 기판과 유리기판 등 차세대 사업 육성도 병행해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9.2%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기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모델 2025-04-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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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美 관세 영향 제한적… 소비심리 둔화 등 간접 영향 모니터링"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카메라모듈 일부가 미국으로 직수출되고 있지만 실제 수출 규모를 감안하면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 소비 심리 둔화,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간접적인 부분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품 물류 조정 등 다양한 대응책을 확보해 직접적 역량을 회피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전장 등 성장 시장 관련 고부가 제품 매출을 2025-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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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AI 가속기용 기판, 2분기 유의미한 매출 발생"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보급 확대에 따라 클라우드서비스기업(CSP)이 자체 AI 칩을 확대하고 있어 AI 기판 수요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거래선과 협업해 AI 가속기용 기판 양산을 준비해왔으며 오는 2분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은 베트남 신공장 양산 안정화를 통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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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2분기 유리기판 파일럿라인 가동… 빅테크향 시제품 프로모션 적극"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유리기판은 소재 협력사 및 관계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 파일럿라인 가동을 시작해 글로벌 빅테크향으로 적극적인 시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사 니즈 반영한 제품 개발을 진행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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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中 이구환신 효과 2분기 지속… 美 관세 불확실성 체크할 것"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스마트폰 수요는 이구환신 정책으로 내수 시장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도 이구환신 효과와 6·18 프로모션으로 세트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세 이슈 등 불확실성 고려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 전기차(EV)도 연장혜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고성장을 이어가가고 있다&quo 2025-04-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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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기 "1분기 MLCC 출하량 증가… 2분기도 성장 지속" 삼성전기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는 전 응용처별로 출하량 증가했다"며 "IT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산업·전장은 인공지능(AI) 서버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채용 확대가 출하량 확대에 긍정적 영향일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량 증가에 따라 재고일수는 감소했으며 블랜디드 평균판매가격(ASP)은 제품 믹스로 소폭 감소했다"며 "2분기는도 AI 서버와 ADAS 등 고부가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과 매출이 2025-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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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 OLED 패널 출하량 126% 급증… "프리미엄 채용 늘어" 차량 내 디스플레이 탑재 비중이 늘면서 OLED 패널 출하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전 세계 출하량은 2억3600만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올해는 2억4180만대로 전망된다. 이 중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48만대에 달했다. 유비리서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부 디자인의 고급화와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프리미엄 자동차를 중심으로 OLED를 적극 채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출시된 현대 2025-04-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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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디어텍 협업… SDV 최적화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미디어텍과 협업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모터쇼 '오토 상하이 2025'의 미디어텍 전시부스에서 하나의 칩과 운영체제(OS)만으로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에 LG전자가 구글과 2025-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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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구겐하임 어워드' 첫 한국인 수상자 작품 상영 'LG 구겐하임 어워드'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작품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올랐다. LG는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28일(현지시간)부터 내달 25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타임스 스퀘어는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축하 영상은 LG가 직접 운영하는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한 달 동안 약 1000만명이 김아영 작가의 작품과 수상 소식을 접할 2025-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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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장 성과 톡톡"…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2005억원 삼성전기가 갤럭시 신제품 효과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 등 고부가 제품 확대로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AI 서버 등 산업 및 전장용 고부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한 결과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도 AI 서버용 등 산업용 및 전장용 MLCC와 AI 가속기용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품 시장의 수요 2025-04-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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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2005억원… 전년比 9% 증가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9% 증가한 수치다. 2025-04-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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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규 브랜드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및 모니터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QD-OLED' 기술의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상표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신규 BI는 QD-OLED의 첫 머리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2021년 말 첫 선을 보인 QD-OLED는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 특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소니, 델, MSI, 에이수스,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가 넘는 TV와 모니터 제 2025-04-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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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 당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가 판매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년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돼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2025-04-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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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곽노정 "AI 생태계 핵심 역할 수행, 정부 큰 도움 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산업 생태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 성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리더십 아래 구성원이 하나가 된 결과지만,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준 정부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28일 오후 3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만나 대선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곽 대표는 "최근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2025-04-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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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협력사 노력으로 AI 시대 대처… '원팀 파트너십'으로 성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그동안 같이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협력사와의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소재·부품·장비·인프라 협력사 분들의 노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 2025-04-28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