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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메모리값 상승에 이익 전망 부진…'칩 가격 인상'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메모리 가격과 반도체 생산 비용 상승 여파로 시장 기대를 밑도는 이익 전망을 내놨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칩 가격도 인상하기로 했다. 퀄컴은 29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4분기(7~9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2.05~2.25달러로 전망했다. 조정 EPS는 일회성 비용이나 이익을 제외하고 계산한 수익성 지표다. 시장 예상치 2.36달러를 밑돈다. 매출은 97억~105억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 100억2000만달러는 퀄컴이 제시한 전망 범위 안에 들어간다. 문 2026-07-30 09:17 -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18% 늘고 애저 43% 성장…AI 투자 성과 확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도 크게 늘었지만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규모 AI 투자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4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9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약 876억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406억달러, 순이익은 31% 증가한 358억달러를 기록했 2026-07-30 07:19 -
메타, 매출 28% 늘었지만 이익 기대 이하…AI 투자에 현금흐름 91% 급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2분기 매출 성장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돈 이익과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면서 회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잉여현금흐름도 90% 넘게 줄었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한 60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601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비용은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었다. 2분기 총비용은 420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여기에는 소송 관련 비용 24억달 2026-07-30 07:11 -
[뉴욕증시 마감] 연준 금리 동결에도 급락…다우 2.19%↓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일부 위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긴축 우려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한 부담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와 장기 국채금리까지 뛰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 내린 5만1594.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2% 하락한 7316.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2026-07-30 07:04 -
美 연준, 금리 3.50~3.75% 동결…3명은 0.25%P 인상 주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2명 가운데 3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준 내부에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은 올해 1월과 3월, 4월, 6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 동결이다. 이 2026-07-30 06:14 -
日 2026회계연도 최저임금 약 1만400원…한국보다 낮아져 일본이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최저임금을 4.9% 인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상액과 인상률 모두 6년 만에 전년도 수준을 밑돈 가운데 한국보다 최저임금이 낮아지게 됐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2026회계연도 최저임금의 전국 가중평균 기준을 현행 시간당 1121엔(약 9922원)에서 1176엔(약 1만409원)으로 55엔 올리기로 했다. 인상률은 4.9%다. 인상액과 인상률이 모두 전년도보다 낮아진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도 2026-07-29 16:51 -
[종합] 美, 중국산 신형 로봇 수입 금지…미중 AI 패권전쟁 '피지컬 AI'로 확산 미국이 중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통신장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과 데이터센터 전력 장비까지 규제 대상을 넓혔다. AI와 첨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개돼온 미중 기술 경쟁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이른바 '피지컬 AI' 분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신형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과 통신 기능을 갖춘 전력 인버터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발표한 이번 조치는 즉시 발효됐으며 아직 2026-07-29 15:01 -
골드만 "급락한 日 AI주, 매수 기회…성장 전망 여전히 유효" 골드만삭스가 최근 급락한 일본 인공지능(AI) 관련주를 골라 사들일 기회라고 진단했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 만큼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 반등 폭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루스 커크 골드만삭스 수석 일본주식전략가는 “지정학적 상황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일부 종목의 비중을 늘릴 만한 수준”이라며 “AI 산업의 성장 전망이 흔들렸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 AI 관련주는 가파르게 오른 뒤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올해 6 2026-07-29 13:50 -
[뉴욕증시 마감] 다우 1% 급등…반도체주 급락에 나스닥은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카콜라와 보잉 등 전통 산업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이 이어지면서 반도체주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24포인트(1.03%) 오른 5만2747.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60포인트(0.21%) 상승한 7428.7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5.17포인트(0.22%) 내린 2만4876.91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2026-07-29 07:05 -
[긴급진단] 증시 덮친 中 반도체 공포…전병서 소장 "시장 반응 과도, 삼전·하이닉스와 주력시장 달라" 중국 CXMT 상장과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국내 반도체주 급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당장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중국의 범용 메모리 저가 공세는 중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주요 중국 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국내 증시가 중국발 소식에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 소장은 "주가가 급락하면서 CXMT와 중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해석이 과도하게 확대됐다"고 말 2026-07-28 16:50 -
[종합] 'AI 지각생' 애플의 역전…엔비디아 제치고 시총 1위 탈환 애플이 엔비디아를 제치고 15개월 만에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이 빅테크의 막대한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평가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7% 오른 336.91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조9480억 달러(약 7236조원)로 늘었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4.8%가량 하락한 196.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월 5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2026-07-28 15:16 -
"난 전직 조만장자"…일론 머스크 재산 한 달 만에 1100조원 증발 세계 최초로 개인 자산 1조달러를 넘어섰던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한 달여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7일 머스크의 자산을 6957억달러(약 1019조원)으로 집계했다. 지난달 16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1조 4500억달러(약 2125조원)과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7543억달러(약1106조원)가 감소한 수치다. 머스크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전직) 조만장자"라는 글을 올렸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1조달러 아래로 내려온 자신의 자산 상황을 자조적으로 2026-07-28 14:14 -
AI 투자 경쟁에 부채 부담 커진 빅테크…신용시장서 '경고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부채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용시장에서도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LSEG 자료를 인용해 오라클과 스페이스X, 알파벳,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엔비디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최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CDS는 회사채 발행 기업이 부도날 경우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오르면 해당 기업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나 신용등급 강 2026-07-28 14:09 -
한국 레버리지 ETF, 日 도쿄 증시를 흔들다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증시까지 흔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닛케이평균의 일중 변동률이 리먼 사태 직후 이래 처음으로 석 달 연속 2%를 웃돌았다며, 그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등락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형 개별주 ETF 거래가 활발해진 점을 꼽았다. 일본 증시의 변동폭은 이미 이례적이다. 닛케이평균의 장중 고가와 저가 차이를 전 거래일 종가로 나눈 '일중 변동률'은 6월 2.6%, 2026-07-28 13:47 -
[뉴욕증시 마감] 유가 급락에도 엔비디아 5%↓…3대 지수 혼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83포인트(0.51%) 오른 5만2210.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0포인트(0.02%) 상승한 7413.1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43.74포인트(0.18%) 내린 2만4932.08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 2026-07-28 07:19 -
SK하이닉스 ADR 7.44% 급락…'中 CXMT 상장 돌풍'에 공모가 하회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와 엔비디아발 투자심리 위축으로 7% 넘게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보다 11.50달러(7.44%) 내린 143.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나스닥 상장 당시 공모가인 149달러를 상장 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밑돌았다. 주가는 159.61달러로 출발해 장중 164.30달러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보다 6%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 2026-07-28 06:50 -
美은행 끌어들인 日 5500억 달러 대미투자…달러 조달 숨통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 달러(약 80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에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가 자금 공급자로 참여한다. 미국 대형 은행이 달러를 빌려주고 일본 정부가 손실 위험을 보증하는 구조다. 민간 자금 공급의 주체가 1차 사업의 일본 은행에서 2차 사업의 미국 은행으로 바뀌는 셈이다. 대미 투자 실행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대규모 달러 조달에 일단 숨통이 트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6일 씨티와 JP모건이 일본 정부계 금융기관인 국제협력은행(JBIC)과 함께 대미 투자 2차 사업에 자금을 2026-07-27 16:25 -
美연준, 유가 급등에도 7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골드만 "소폭 인상, 효과 제한적" 국제유가 급등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상했지만,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과 더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28∼29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전망을 추적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후 4시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68.5%, 0.2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2026-07-2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