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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종료' 행정명령 서명…"IEEPA 근거 관세 효력 상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의 일부 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해당 관세의 징수를 종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기존 행정명령으로 부과됐던 관세들이 더 이상 효력을 갖지 않으며, 실행이 가능한 시점부터 징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차등 적용해온 국가별 상호관세와 이른바 '펜타닐 관세'는 공식적으로 폐지됐다. 앞서 2026-02-21 12:20 -
백악관 "10% 임시관세 24일 발효…핵심광물·차량 등 일부 품목은 제외"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 발표한 10%의 '임시 관세'가 미 동부시간 24일 0시1분부터 발효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포고령을 통해 이번 조치가 1974년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것이라고 명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무역법 122조는 국제수지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연장하려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 2026-02-21 10:01 -
[속보] 백악관 "미국 내 생산 어려운 천연자원·비료는 관세 제외" 백악관 "미국 내 생산 어려운 천연자원·비료는 관세 제외" 2026-02-21 09:16 -
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트럼프 "전세계 10%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가 20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무효화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및 미국·캐나다·중국 등에 대한 '펜타닐 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1·2심의 위법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대법관 9명 가운데 6명이 위법, 3명이 합법 의견을 냈다. 판결의 핵심은 IEEPA에 대통령의 관세 부과 2026-02-21 08:37 -
[뉴욕증시 마감] 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단에 상승…나스닥 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정책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 판결에 힘입어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81포인트(0.47%) 오른 4만9625.9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오른 2만2886.0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관세로 인한 2026-02-21 08:06 -
아마존, 창업 32년만에 세계 매출 1위 등극…월마트 제쳤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세계 최대 월마트를 꺾고 세계 매출 1위 기업에 올라섰다. 월마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상승한 7132억 달러(약 1030조원)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아마존이 지난 5일 발표한 지난해 매출액 7169억 달러(약 1036조원)보다 30억 달러 이상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세계 최대 매출 기업이 됐다. 제프 베이조스가 1994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창업한 지 32년 만이다. 반면 월마트는 13년간 지켜온 세계 최 2026-02-20 14:11 -
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고치… 美-이란 긴장 고조 영향 중동 긴장 고조로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약 2% 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66달러로 전장 대비 1.9%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3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43달러로 전장 대비 1.9% 올랐다. 역시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이 핵 협상 중인 이란을 상대로 조만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유가를 끌어올 2026-02-20 10:03 -
[뉴욕증시 마감] 이란 공습 긴장·블루아울 쇼크...3대 지수 일제히 약세 뉴욕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과 사모신용 시장 불안에 짓눌리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란 공습 가능성과 블루아울의 환매 중단 결정이 겹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50포인트(0.54%) 하락한 4만9395.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42포인트(0.28%) 내린 6861.89, 나스닥종합지수는 70.91포인트(0.31%) 밀린 2만2682.7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 공습에 나 2026-02-20 08:20 -
[종합] IMF의 경고 "중국은 수출 과잉, 일본은 감세 피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동북아 경제의 양대 축인 중국과 일본을 향해 동시에 경고장을 날렸다. 중국에는 '수출 외골수' 성장에서 벗어나 내수 소비 중심으로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것을 촉구했고 일본에는 포퓰리즘적 감세 정책이 재정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IMF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과의 연례 경제협의 보고서에서 “중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가 무역 파트너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공격적 수출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IMF는 2026-02-19 15:15 -
IMF, 다카이치 감세안 자제 권고…"재정 건전성 악화할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본 정부에 소비세 감세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1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IMF는 일본과의 연례 경제협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당국은 소비세 감세를 피해야 한다"며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한 이 같은 비표적적 조치를 취할 경우 일본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훌 아난드 IMF 심사 담당관은 "일본은 향후 국채 이자 지급 부담이 늘고 의료·간병 등 사회보장 비용도 증가할 것"이라며 감세를 시행하더라도 그 대상과 기간을 엄격히 2026-02-19 11:26 -
[뉴욕증시 마감] FOMC 회의록 금리 인상 가능성에 '출렁'...변동성 속 강세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며 급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0.26%) 오른 4만9662.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8.09포인트(0.56%) 상승한 6881.31, 나스닥종합지수는 175.25포인트(0.78%) 뛴 2만2753.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심리가 두드러졌다. 나 2026-02-19 08:27 -
"라가르드 ECB 총재, 내년 4월 佛 대선 전 조기 사임 계획"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27년 10월까지 예정된 8년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고 조기 사임할 계획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할 계획인 가운데, 내년 4월로 예정된 프랑스 대선 전에 사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및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후임 ECB 총재 인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FT는 전했다. 2027년 프랑 2026-02-18 15:27 -
160엔 벽에 막힌 '다카이치 엔저'… 수급 개선과 '워시 효과'가 방어막 됐다 최근 원화와 엔화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동조화(Coupling)'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 금융권과 독자들의 시선은 온통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에 쏠렸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압승으로 '다카이치 엔저'가 폭주해 원·달러 환율까지 1400원대를 위협할 것이라는 공포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엔·달러 환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60엔 문턱에서 번번이 가로막히며 150~160엔 박스권에 안착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투기 세력의 공세를 무력화 2026-02-16 08:54 -
미 국방부, 알리바바·BYD '중국군과 연계' 지정했다 돌연 취소 미국 국방부가 알리바바와 BYD(비야디) 등 중국 기업을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추가한 뒤 곧바로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관보에는 중국의 빅테크 업체 알리바바와 바이두, 전기차 제조업체 BYD 등을 새로 추가한 '1260H' 명단이 게재됐다. 1260H는 중국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중국 군사 기업 명단이다. 미국 국방부가 작성하고 관리한다. 이 명단은 2021년 처을 발표한 후 현재까지 항공사와 컴퓨터 제조업체를 비롯해 130개가 넘는 2026-02-15 11:44 -
[뉴욕증시 마감] AI발 산업 재편 우려에 혼조세…나스닥 0.22%↓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인공지능(AI)발 산업 재편 우려 속에 장중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 범위에 부합했지만 증시의 뚜렷한 반등 계기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8.95포인트(0.10%) 오른 4만9500.9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1포인트(0.05%) 상승한 6836.17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50.48포인트(0.22%) 내린 2만2546.67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 2026-02-14 08:29 -
증시 급락에 美 국채로 몰린 자금...10년물 금리 '올해 최저치' 인공지능(AI) 확산 우려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 국채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채 시장의 기준물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0981%로 거래를 마쳐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4.1809%와 비교해 8.28bp(1bp=0.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30년물 미 국채 금리도 4.7328%로 전날 4.8072%보다 7.44bp 떨어졌다. 최근 미국 증시는 AI 2026-02-13 10:31 -
[뉴욕증시 마감] AI 공포에 3대 지수 동반 급락...기술·부동산·물류 '직격탄'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을 잠식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며 뉴욕증시가 전방위 투매에 휩싸였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금융·부동산·물류까지 동반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9.42포인트(1.34%) 하락한 4만9451.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8.71포인트(1.57%) 내린 6832.76, 나스닥종합지수는 469.32포인트(2.03%) 급락한 2만2597.1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까 2026-02-13 08:43 -
"트럼프, 본인이 서명한 북미무역협정 탈퇴 비공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1기 행정부 시절 체결한 북미무역협정(USMCA) 탈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USMCA에서 왜 탈퇴하면 안 되는지 물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탈퇴를 결정하거나 공식적으로 선언한 단계는 아니라고 전했다.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2018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에 타결됐고 일부 수정 절차를 거쳐 2020년 발효됐다. 자동 2026-02-1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