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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D기업, AI 활용 45.6%…전사 차원 적극 활용 14.1%
우리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과 활용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에 따르면 연구개발 조직 보유 기업 147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AI 활용 현황 및 실태분석' 결과, 실제 AI 업무를 일부라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4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14.1%였다.
응답 기업의 76.9%는 &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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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에 정확한 한국 정보 제공하려면..."데이터 확대·모니터링·외교 협력 필요"
글로벌 인공지능(AI) 챗봇의 한국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사용 가능한 데이터의 범위를 넓혀주는 한편 편향적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함께 외교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12일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AI) 연구소 교수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데이터 편향성 등은 데이터 규모를 키워 데이터 자체를 일반화해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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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더빙팀 "더빙, K-콘텐츠 확산 시발점"
1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을 열었다. (왼쪽부터) 로베르토 그라나도스 넷플릭스 중남미 더빙 디렉터, 존 드미타 넷플릭스 영어 더빙팀 시니어 매니저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위해 '더빙' 택했다고 밝혔다.
12일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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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K-콘텐츠의 글로벌 더빙 강화 나선다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위해 '더빙' 택했다고 밝혔다.
12일 넷플릭스는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열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지역, 미국에서도 더빙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더빙 역사가 100년 정도 이어졌다.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는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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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양성, 성균관대·연세대가 이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산학연계 인공지능 반도체(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 사업 과제를 수행할 대학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AI반도체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학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과제당 연평균 20억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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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韓 디지털 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수출 계약 35건 체결
한, 아세안 디지털 비즈시느 파트너십 행사
국내 유망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이아세안 수출 개척 지원에 나서면서 35건의 수출 계약, 2억 6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AI·디지털 혁신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국내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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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가입자 700만명…남은 인원 264만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700만 명이 유심 교체를 마쳤다.
11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 교체는 20만건이 이뤄졌다. 누적 유심 교체 인원은 700만명이다. 남은 예약자는 264만명이다.
SKT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부산, 대전 등 지역 유통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심 교체 진행 상황, 향후 일정 공유, 신규 영업 중단으로 인한 보상 방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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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현 천문연구원장 "국산 우주광학망원경 개발 추진"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천문연의 향후 중장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의 향후 주력 프로젝트는 70% 이상의 국내 기술로 만든 우주광학망원경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한국천문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박장혁 천문연 원장은 이같이 밝혔다.
천문연은 중장기 프로젝트로 우주광학망원경 개발을 언급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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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서비스 장애 반박?…샘 올트먼 "챗GPT 어떤 인간보다 강력"
샘 올트먼 오픈AI(Open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밤 발생한 챗GPT 서비스 장애보다 인공지능(AI)의 장기적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11일 올트먼 CEO은 자신의 블로그에 '온화한 특이점(The Gentle Singularity)'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올트먼 CEO는 "인류는 디지털 초지능(digital superintelligence)을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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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계정 공유 금지, 다른 한쪽은 광고기반 무료요금제
성장한계와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디즈니플러스와 티빙이 가구 구성원을 제외한 타인에게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내 놓았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광고 기반의 무료 요금제를 내 놓을 계획으로 국내 OTT 시장 2위 굳히기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은 내달 1일부터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두 회사 모두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 공유를 허락한다. 등록된 IP
1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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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익시오 이용 가능 단말기 갤럭시S21 시리즈 확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 이용 가능 단말기를 갤럭시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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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산업 진흥 걸림돌 된 부처 간 충돌…새정부선 전담 기구 신설 요구 대두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 콘텐츠(플랫폼)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원하겠다고 나서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OTT 업계는 이 대통령의 'K-방송영상 콘텐츠 이니셔티브 10대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부처별로 다른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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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 '양자 거리' 측정 방법 개발
양자거리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의 백만분의 일, 원자보다 작은 미시세계의 거리를 수치화할 수 있는 '양자거리' 측정 방법을 개발했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김근수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양범정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 고체 물질 속 전자의 양자거리 측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자거리란 미시세계 입자들 간에 얼마나 닮았는지를 수치로 나타내는 물리량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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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신간 'AI코리아' 출간…AI 거버넌스·전략 제언
"지금은 국가, 기업, 국민 모두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AI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완전히 낙오될 수 밖에 없다"
구윤철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3일 발간한 책 'AI코리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저자인 구 전 실장은 지난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재무부를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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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위약금 면제 책임 물 것"…최태원 SK 회장 면담 불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을 찾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SK해킹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걸음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번호이동 이용자의 위약금 면제를 요청하기 위해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을 찾았으나 최 회장을 만나지 못하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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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진행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200억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이다.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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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번호이동 고객 위약금 면제에 "변한 것 없다" 일축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고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언론홍보(PR) 센터장이 군 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SKT)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번호 이동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변한 것 없다'며 일축했다.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고 일일브리핑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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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에…OTT 통합·세액공제 연장 기대감 확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 21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콘텐츠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토종 OTT 육성'과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외쳐왔기 때문이다.
4일 국내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우선 지지부진했던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 합병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은 평택
1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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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업계 "美 USTR 디지털 장벽 해소해야"…대통령 당선인에게 촉구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산하 무역대표부(USTR)가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에서 지적한 '디지털 무역 장벽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망 사용료 분쟁,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공공클라우드보안인증제도(CSAP) 등이 꼽혔다.
우선 업계는 지난히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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