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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충남 부여 찾아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이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 소재 수박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충남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약 1만7000㏊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또한 가축 약 96만1000마리가 폐사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 2025-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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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AI 경제교육 교수법 개발할 것"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앞으로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경제교육 콘텐츠와 함께 AI 활용 경제교육 교수법을 개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 경제교육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그간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 그리고 교육현장의 교사·강사 등이 국민의 경제이해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 2025-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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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검정 시험 접수 시작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2025년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시행되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첫 정기 자격검정 시험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해 물류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다. 공사가 주관해 2022년부터 민간 등록자격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됐다. 이번 자격검정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으 2025-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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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국제 거래 제한 우려…정부, 자원관리 논의 착수 해양수산부는 24일 '제2차 실뱀장어 자원관리 협의회'를 개최해 극동산 뱀장어를 포함한 뱀장어 CITESⅡ 등재 대응 방안과 뱀장어 자원관리 정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27일 뱀장어를 포함한 뱀장어속 전 종에 대해 CITES 부속서 Ⅱ에 등재할 것을 제안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Cop20)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제안이 채택되면 뱀장어의 국제 거래에 엄격한 제한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실뱀장어 가격이 올라 뱀장어 산업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어 대 2025-07-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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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미길 나선 김정관 산업부 장관...韓·美 관세협상 총력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이 일본과 무역협상을 타결한 것과 관련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이 우리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미길에 나선 김 장관은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 2025-07-23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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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상호관세 15%에 무역협상 기대감…환율 1370원대로 미국과 일본이 상호관세 15%로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무역 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로 내렸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내린 1381.1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37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 달러는 미국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97.41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 2025-07-23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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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불확실성 커지자…ADB,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0.8%로 하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보다 대폭 하향된 것으로 수출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 크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25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짚었다. 지난 4월 연간전망(1.5%)에 비해 성장률 전망치가 0.7%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된 것이다. ADB가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2025-07-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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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소비쿠폰 이틀 만에 1천428만명 신청…2조5천860억원 지급 소비쿠폰 이틀 만에 1천428만명 신청…2조5천860억원 지급 2025-07-23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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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 집값상승 기대감 '뚝'…장기평균은 여전히 상회 정부의 6·27 대출 규제와 수도권 집값 상승세 둔화에 이달 주택가격전망 지수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장기평균을 웃돌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한 110.8로 나타났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 2025-07-23 0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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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극복] 승부수 '빅3'…①일자리 ②광역시 집중투자 ③입시제도 개혁 지방소멸이 일상화된 일본에서 구마모토현 기쿠요초와 규슈현 지토세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통점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산업보조금을 최소 약 5조엔(약 47조원) 넘게 쏟아부은 곳이다. 23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홋카이도경제연합회는 인구 9만명 소도시 지토세에 일본 정부와 8개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한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가 들어섰으며, 그 경제효과는 2036년 18조8000억엔(약 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쪼그라들었던 인구도 10만2200명을 넘어설 기세다. 라피더스 효과 2025-07-2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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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극복] 수도권에 쏠려있는 기업에 그어진 '남방 한계선'…"지역 규제 완화해야" 주요 기업들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지방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른바 '취업 남방 한계선'이라는 자조 섞인 언급은 어제오늘 나온 말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당근'을 제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92곳 중 본사가 비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은 9곳에 그친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는 기업집단이며 대기업집단으로 2025-07-2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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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가니 폭염...밥상물가 '들썩'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달 만에 다시 올랐다. 여기에 이달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까지 겹치면서 향후 농수산물 가격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2~3월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다 4월(-0.2%), 5월(-0.4%) 하락한 이후 석달 만에 상승했다. 특히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월보다 0.6%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공급 물량이 줄면 2025-07-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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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진청장 "침수된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 지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이 침수된 소형 농업기계 무상 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충남 홍성군 금마면과 갈산면을 방문해 시설 딸기와 가루쌀 재배지의 호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같이 밝혔다. 권 청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손 돕기,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농업기술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진청은 집중호우 피해 2025-07-22 17: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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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사 단위 수해 복구…"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나주 노안면 수해 현장에서는 이날 농어촌공사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농어촌공사는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전남과 경남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고 23일부터는 충남 등 전 2025-07-22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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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워싱턴서 한·미 '2+2 통상협의'…상호관세 시한 전 총력 담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재무·통상 협의에 나선다. 오는 8월 1일로 예고된 관세 유예 마감 시한을 앞두고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도 함께 미국을 방문해 각각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앞서 미국에 급파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등 국무부 측 설득에 나선 상태다. 구윤철 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2025-07-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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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슈퍼위크로 新에너지 외교 시동…현대차 기술력 전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에너지 슈퍼위크 기간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협찬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연계해 다음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40여개 국가의 장관급을 포함해 약 3만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에너지장관, 국제기구와 민관 고위급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2025-07-2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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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찾은 여한구 통상본부장…"韓 민감사항 최대한 반영할 것"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주요 정부 인사들과 한·미 간 관세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세 25%를 8월 1일부터 부과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데드라인' 전까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미 측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기존과 같이 통상추진위원회, 대외경제장관회의 등 회의체를 통해 대미 협상 대응방향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했으며,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건 2025-07-22 1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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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계획 수립…한우법, 내년부터 시행 정부가 내년부터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한다. 한우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 도축·출하 장려금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산업지원법)'이 제정돼 22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된 '한우산업지원법'에서는 한우산업 육성과 발전 체계 구축 및 관련 시책 추진 등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먼저 한우산업 육성 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부는 5년마다 종합계획 2025-07-22 12: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