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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한·중관계 새로운 10년 실리적 논의 필요
    [데스크칼럼] 한·중관계 새로운 10년 실리적 논의 필요 10년 전인 2015년 9월, 중국은 항일전쟁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열병식을 치렀다. 당시 중국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바로 옆에 자리를 배정하는 엄청난 호의를 선사했다. 이는 집권 초 친중 외교 기조를 선명하게 드러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물로, 중국은 박 전 대통령을 통해 한국을 중국 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중국의 기대는 얼마 지나지 않 2025-05-28 06:00
  • [광화문뷰] 韓 산업 미래를 비추는 힘 K-디스플레이
    [광화문뷰] 韓 산업 미래를 비추는 힘 'K-디스플레이' "일부 하이엔드 기술을 제외하면 중국이 대부분 따라잡았다." 중국의 거센 압박에 국내 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은 아니다"고 선을 긋는 업체조차 드물 만큼 중국의 빠른 추월 속도에 업계는 긴장 상태다. 그나마 한국이 기술 주도권을 지키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분야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꼽힌다. LCD(액정표시장치) 기술에서는 이미 주도권이 넘어갔으나 한국은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인 OLED(유기발광다이오)에 집중하며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OLED 기술 2025-06-0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