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열풍, 여성직장인 2명 중 1명 실제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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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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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여성 직장인 2명 중 1명은 소셜네트워크데이팅서비스(SND)를 통해 3개월에 한번 꼴로 이성을 만난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이 최근 20∼32세 남녀 학생과 직장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6.5%가 통해 오프라인으로 실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여성 직장인 응답자 중 과반수에 가까운 48%가 1회 이상의 만남을 가진 적이 있고 이 중 10%는 4회 이상의 오프라인의 만남을 가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데이팅서비스가 국내에 도입 된지 약 1년 정도인 시점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은 3개월에 한번 꼴로 정기적인 만남을 가진 것.

반면 여성대학생들은 오프라인 만남 4회 이상 경험자가 100명중에 1명 꼴이다.

코코아북 관계자는 "이러한 조사결과는 솔로탈출에 대한 30대를 전후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며 "최근 직장 여성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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