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남미 정상들에 관세 전쟁에 승자는 없다...협력 강조
    시진핑, 중남미 정상들에 "관세 전쟁에 승자는 없다"...협력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남미 정상들을 향해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 승자는 없다”며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라틴아메리카(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 포럼 제4차 장관급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패권주의는 스스로를 고립시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세계는 100년 만의 대격변기를 겪고 있다”며 “ 2025-05-13 16:29
  • 대만 라이칭더 민주진영과 협력 원해...中제외 공급망 구축할 것
    대만 라이칭더 "민주진영과 협력 원해...中제외 공급망 구축할 것 " "대만이 가지고 있는 생산·제조 부문의 강점을 활용해 민주주의 진영과 연대를 강화하고,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구축하길 희망한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13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발(發)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경제적 위기가 심화한 상황에서 민주주의 진영과의 공급망 구축을 통한 자유무역 수호에 집중하겠다는 대만의 전략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세계 경제에 위기를 가져오는 것은 "중국"이라며 "중국은 2025-05-13 15:45
  • [속보] 중 미국 상품 관세 125%→10%로 인하
  • [속보] 미 중국 상품 관세 145%→30%로 인하
  •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일부 유예…공동성명 발표
  • [속보] 미중 양자 무역관계, 세계경제 중요성 인식 공동성명
  • 시진핑, 13일 중남미·카리브해 장관 회의 연설…反美 연대 강화 나선다
    시진핑, 13일 중남미·카리브해 장관 회의 연설…反美 연대 강화 나선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남미 국가들과 반미 연대 강화에 나선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1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라틴 아메리카(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 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주재하며 지난 10일부터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을 비롯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CELAC은 2025-05-12 15:04
  • [속보] 푸틴·시진핑, 정상회담 시작
  • 미중 협상 앞두고 주중美대사 공식 취임
    미중 협상 앞두고 주중美대사 공식 취임 미국과 중국 간 첫 무역 협상을 앞두고 데이비드 퍼듀 전 상원의원(75)이 주중미국대사로 공식 취임했다. 8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퍼듀 신임 대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공식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자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대한 대외 관계를 퍼듀 대사에게 맡긴다”면서 “나는 그가 멋진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시진핑 중국 2025-05-08 14:56
  • 美 선제적 관세 인하 없어 中 성의 보여라...협상 앞두고 신경전
    美 "선제적 관세 인하 없어" 中 "성의 보여라"...협상 앞두고 신경전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관세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신경전에 다시 불이 붙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제적 관세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은 반면 중국은 미국이 성의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는 등 양국이 협상을 앞두고 기선 잡기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대중(對中) 관세 145%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협상 2025-05-0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