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진작보다 기술혁신...2025년 중국 양회 분석
    "내수진작"보다 "기술혁신"...2025년 중국 양회 분석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개막한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11일 폐막한다. 올해 양회에서도 다양한 경기 부양책이 나온 가운데 중국이 올해 내수 진작보다는 기술 혁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다. 양회는 정치자문기구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합쳐 일컫는 말로, 중국 지도부의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전 세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2025-03-10 18:21
  • [2025 양회] 중국, 미국과 패권경쟁 속 국방비 7%대 증액
    [2025 양회] 중국, 미국과 패권경쟁 속 국방비 7%대 증액 미국과의 패권 경쟁 속 중국이 올해도 국방예산을 전년보다 7.2% 늘리기로 했다. 경기 하방 압력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증가율을 이어가는 것이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방비 지출을 전년 대비 7.2% 늘린 1조7847억 위안(약 358조원)으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비 예산 증가율은 2019년 7.5%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직격탄을 맞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6%대로 내려갔다가 2022년부터 다시 7%대를 회복했다. 2025-03-0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