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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IA BIZ] 최고 안전자산서 신흥국 통화 수준으로 전락… 중동 위기에 힘 못 쓰는 엔화
    [ASIA BIZ] 최고 안전자산서 신흥국 통화 수준으로 전락… 중동 위기에 힘 못 쓰는 엔화 과거 일본 통화인 엔화의 위상은 막강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화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될 때마다 매수세가 몰리는 '안전 통화'로 간주되어 왔다. 일본 기업들은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엔화로 바꾸는 자금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엔화는 더 이상 안전 자산은 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할 때마다 주요국 통화 대비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뚜렷 2026.03.17 06:00
  • [ASIA BIZ] 美보다 거센 랍스터(오픈클로) 키우기 열풍...中 AI 실험장 되다
    [ASIA BIZ] 美보다 거센 '랍스터(오픈클로) 키우기' 열풍...中 AI 실험장 되다 "랍스터(오픈클로)를 왜 키우나요?" "랍스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키울 수 있죠?" 지난 14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에서 열린 '천인 랍스터 대회'. 룽강구 정부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문샷AI의 모델 '키미(Kimi)'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 참석자 사이에선 랍스터와 관련된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여기서 말하는 '랍스터'는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뜻한다. 오픈클로의 빨간 바닷가재 마스코트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개인용 컴퓨터(PC)나 클라우드에 오픈 2026.03.17 06:00
  • [ASIA BIZ] 엔저 시대, 일본 산업계·민생 덮친 자산 방어의 공포
    [ASIA BIZ] 엔저 시대, 일본 산업계·민생 덮친 자산 방어의 공포 플라자 합의 이후 40년, '엔저=수출 호재'라는 일본 경제의 가장 견고했던 공식은 무너지고 있으며, 엔저의 파고는 사회 전방위적으로 파급되고 있다. 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의 사사키 도오루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현재의 엔저가 일본의 경제력 저하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며 "엔화는 더 이상 리스크 회피 수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반 토막 나며, 일본 사회 전반에 '통화에 대한 불신'이라는 전례 없는 균열을 만들고 있다. 표류하는 엔화의 파고는 2026.03.17 06:00
  •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ASIA BIZ] K-과학기술, 베트남 경제 심장부 이식한다... 대전·호찌민 '혁신 동맹' 선언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와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찌민시가 과학기술과 혁신을 매개로 한 '전략적 혁신 동맹'을 선언하며 양 도시의 협력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측은 기존의 단순한 경제 교류 차원을 넘어 스마트시티 개발, 첨단 인재 양성, 그리고 선진 사회복지 시스템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업의 지평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수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호찌민시의 경제 인프라에 대전의 독보적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접목하는 실질적 가교가 될 전망이다. 청 2026.03.17 06:00
  •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ASIA BIZ] 대전시, '베트남 신흥 경제 거점' 빈롱서 K-비즈니스 세일즈 대전광역시가 베트남의 신흥 경제 거점인 빈롱성과 손잡고 'K-과학기술'의 동남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빈롱성을 방문해 투자·무역 연결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예산 3조5000억 동(약 2000억 원)이 투입된 푸투안 산업단지(공단) 등 핵심 물류 인프라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물꼬를 텄다. 특히 지난해 양 지역 간 무역액이 전년 대비 16% 이상 급증하며 1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연 가운데, 이번 방문에 동행한 대전 지역 기업인들은 현지 수출입 기업과의 2026.03.17 06:00
  • [ASIA BIZ] 14억 메신저 위챗 보유 텐센트… 랍스터 군단 만든다
    [ASIA BIZ] 14억 메신저 '위챗' 보유 텐센트… '랍스터 군단' 만든다 중국 빅테크 중에서는 텐센트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오픈클로(OpenClaw) 기반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가장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는 AI 에이전트를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기기에서 구동하도록 설계해 보안과 제어성을 강화하는 한편, 14억 이용자를 보유한 ‘국민 메신저’ 위챗을 AI 시대에도 핵심 플랫폼으로 유지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텐센트는 오픈클로와 호환되는 업무용 AI 에이전트 ‘워크버디’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개인용 AI 에이전트 ‘큐클로(QClaw)&rsqu 2026.03.17 06:00
  • [ASIA BIZ] "조금 있으면 조용해질 것" 日 자민당의 독약 같은 낙관... 4년 만에 무너진 헌금 왕국 통일교
    [ASIA BIZ] "조금 있으면 조용해질 것" 日 자민당의 독약 같은 낙관... 4년 만에 무너진 '헌금 왕국' 통일교 2022년 7월 8일 오전, 도쿄 시부야구 쇼토(松濤)의 고급 주택가. 일본의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이 조용한 동네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본부 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교단 우호 단체인 '국제승공연합' 간부들이 모여 이틀 뒤 치러질 참의원 선거의 막판 전략을 점검하던 자리였다. 지원 대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비서를 지낸 자민당 이노우에 요시유키 후보. 교단이 전폭적으로 화력을 집중하던 핵심 인물이었다. 한창 회의가 진행되던 중, 교단 직원이 2026.03.10 06:00
  • [ASIA BIZ] "사우디 리야드에 번지는 중국 물결…비전 2030 올라탄 中기업"
    [ASIA BIZ] "사우디 리야드에 번지는 중국 물결…'비전 2030' 올라탄 中기업" #지난달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의 대형 아울렛 쇼핑몰. 입구에 들어서자 거대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 매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2022년 2월 문을 연 이곳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화웨이의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농구장 5개 크기에 육박하는 매장에는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려는 현지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매장 옆에는 또 다른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 매장도 자리 잡고 있다. 아너는 지난해 사우디에서만 약 200만대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리야드 북서쪽에 위치한 유 2026.03.10 06:00
  • [ASIA BIZ] 1조원 자산의 향방과 현금 엑소더스... 日 통일교 청산은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
    [ASIA BIZ] 1조원 자산의 향방과 '현금 엑소더스'... 日 통일교 청산은 이제부터가 '진짜 전쟁' 도쿄고등법원의 해산 명령 효력이 발생한 지난 4일 오후 1시경, 도쿄 시부야구 쇼토의 교단 본부 예배당에는 묘한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급히 소집된 50여 명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교단 직원 앞에 나타난 것은 법원이 선임한 청산인단이었다. "오늘 중으로 소지품을 챙겨 귀가하라"는 청산인의 명령과 함께 업무용 개인용컴퓨터(PC) 지참이 금지되자, 한 교단 직원은 "벌써 왔나"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청산인들은 자산 은닉을 막기 위해 교단 직원들의 계정 접근권을 즉시 차 2026.03.10 06:00
  • [ASIA BIZ] "해운·항공 동시 마비" 베트남 수출길 덮친 중동 전쟁… 물류비 폭탄
    [ASIA BIZ] "해운·항공 동시 마비" 베트남 수출길 덮친 중동 전쟁… 물류비 '폭탄' 이란 전쟁의 여파로 베트남의 실물 경제마저 거대한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글로벌 해운사들이 컨테이너당 최대 4000달러(약 594만원)에 달하는 고강도 할증료를 기습 도입한 데 이어, 항공업계마저 우회 항로 선택에 따른 비용 폭증과 수요 급감이라는 악재에 직면한 가운데 수익성 악화가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년신문 등 베트남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달 5일 기준 주요 해운사들은 중동 항로 운송을 잇달아 중단하거나 조정했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Maersk)는 UAE, 오만, 이라크, 쿠웨이트, 요르단, 카타르 2026.03.10 06:00
  • [ASIA BIZ] 휘발유·디젤값 폭등에 주유소 곳곳 판매 제한… 누리꾼들 "장사하기 어려워"
    [ASIA BIZ] 휘발유·디젤값 폭등에 주유소 곳곳 '판매 제한'… 누리꾼들 "장사하기 어려워" 베트남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리터당 최대 7140동(약 404원)까지 치솟으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품절과 판매 제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베트남 정부는 3월 공급 물량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매체들이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RON95-III(고급 휘발유)는 2190동(약 125원) 상승해 리터당 2만2340동(약 1270원)이 됐다. E5 RON92(저가형 휘발유)는 1920동 오른 2 2026.03.10 06:00
  • [ASIA BIZ] 사우디 Z세대 지갑 여는 중국 소비 브랜드
    [ASIA BIZ] 사우디 Z세대 지갑 여는 중국 소비 브랜드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8400달러(약 5700만원)에 달하고, 인구의 약 70%가 35세 미만의 젊은 층이다. 스마트폰 보급도 빠르게 확산되면서 온라인 소비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중국 식음료·뷰티·패션 등 소매 유통 기업들이 사우디의 Z세대를 공략하는 이유다. 리야드 시내 쇼핑몰 거리를 걷다 보면 중국 생활잡화 브랜드 미니소(MINISO) 매장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리야드 번화가 킹압둘라 도로에 위치한 2층짜리 대형 미니소 매장에 들어가 2026.03.10 06:00
  • [ASIA BIZ] 질적 성장 천명한 中…15·5계획에 담길 5년 설계도
    [ASIA BIZ] '질적 성장' 천명한 中…15·5계획에 담길 5년 설계도 양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중국의 향후 5년 경제 청사진을 담은 15차 5개년 계획(이하 15·5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승인한 '권고안'을 토대로 마련한 '15.5 계획 요강'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심의·승인을 거쳐 통상 1~2일 내 전문이 공개된다. 이후 중앙과 지방, 각 부처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과 연간 과제를 구체화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5.5 계획은 고품질 발전(高質量發展, 질적 성장)과 기술 자립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6.03.03 06:00
  • [ASIA BIZ] 편도 1차로의 비애… 베트남 남북 고속도로, 뗏 연휴 거대한 주차장 전락
    [ASIA BIZ] '편도 1차로'의 비애… 베트남 남북 고속도로, 뗏 연휴 '거대한 주차장' 전락 베트남 정부가 국가 핵심 사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남북 고속도로망이 외형적인 확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라는 기형적인 도로 구조에 필수 시설인 휴게소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번 뗏(Tet·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본선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올해 구정인 뗏 이후 호찌민시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반퐁–냐짱, 냐짱–깜란, 깜란–빈하오, 빈하오–판티엣 2026.03.03 06:00
  • [ASIA BIZ] 베트남 남부 경제권 동맥 뚫린다… 고속도로 건설에 2조원 집중 투입
    [ASIA BIZ] 베트남 남부 경제권 '동맥' 뚫린다… 고속도로 건설에 2조원 집중 투입 베트남 정부가 국가 경제의 혈맥인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문학적인 재원과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남부 경제권의 지형을 바꿀 핵심 노선인 ‘바오록–리엔크엉’ 및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사업에 총 35조 동(한화 약 1조94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보상 절차 가속화와 공정률 극대화를 통한 조기 개통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지난 달 28일(현지 시각) 응어이꽌삿(관찰자) 등 베트남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25일 토지개발센터와 회의 2026.03.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