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암표상에 경고…"걸려도 남는 장사? 꿈도 꾸지 말라"

  • 가을야구 암표 근절 합동 캠페인 보도 공유

  • "단속 피하는 새로운 수법도 살펴 대책 보완"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등 각종 공연·스포츠 경기의 암표 거래를 겨냥해 “암표는 걸려도 남는 장사라는 생각은 버리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암표는 걸려도 남는 장사? 이젠 그런 생각은 버리시라. 손해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속을 피해 가는 새로운 수법까지 철저히 살펴 대책을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암표 거래, 이제는 꿈도 꾸지 마시라”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이 전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근절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는 내용의 보도를 공유하며 이 같은 메시지를 냈다.
 
정부는 지난 14일 개막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경기장 주변에서 암표 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공연과 스포츠 경기 입장권 8967장을 사들여 약 24억원에 되판 암표업자 검거 소식을 전하며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을 앞두고도 “시장 질서를 해치는 암표 거래는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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