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풍수해 사망자 획기적 감소…공직자 노력 큰 기여"

  • 올여름 사망자 25명→1명…2015년 이후 최소

  • "배수시설 점검·대응체계 강화한 담당자들께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민원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민원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올해 여름철 풍수해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를 줄이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당국자들의 노력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해 여름 풍수해 사망자가 1명으로 집계돼 11년 만에 가장 적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한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배수시설 관리 등 사전 점검과 대응시스템 강화, 인력과 조직 보강 등으로 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쓰는 담당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풍수해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해 25명보다 96% 감소했다. 인명피해가 없었던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행안부는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주요 인명피해 유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강수량에 따른 정량적 대피 기준을 처음 도입했다.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명령 권한을 부여하고 주민대피지원단과 침수 방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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