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 안병국 위원장 등 의원 9명 참여…27일 첫 인사청문회

  • 전문성·경영 역량·공직 자질 검증…30일 본회의에 경과보고서 보고

포항시의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장면.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청문 절차에 들어갔다.
 
포항시의회는 12일 열린 제33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안병국 의원, 부위원장에 안대천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김은주·김재원·김창희·박정숙·안대천·안병국·유흥근·정종식·최광열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날 오후 제1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담은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청문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8월 제정된 ‘포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포항시장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포항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인사청문회라는 점에서 후보자 검증의 실효성과 의회의 인사 검증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7일 청문회를 열고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위는 청문회 종료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포항시장에게 송부할 계획이다.
 
안병국 위원장은 “포항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 공직자로서의 자질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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