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임산부의 날 맞아 가족과 소통...건강·문화 프로그램 운영

  • 어쿠스틱 공연·레크리에이션·캘리그라피·전통차 시음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 영아 심폐소생술 체험부터 심리상담·구강건강·감염병 예방까지 정보 제공

  •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자체 지원 이어가며 임신·출산 지원체계 지속 확대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8일 남양주 궁집에서 개최된 ‘2026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8일 남양주 궁집에서 개최된 ‘2026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들을 직접 만나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남양주시는 8일 오전 11시 남양주 궁집에서 ‘2026년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환경 조성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어쿠스틱 듀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최 시장의 환영 인사, 기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이어졌다. 임산부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휴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문화와 소통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체험 공간에서는 가족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임신부 체험, 전통차 시음 등을 운영하고 영아 심폐소생술 체험도 마련해 영유아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모자보건사업과 임산부 심리상담을 비롯해 금연과 구강건강, 감염병 예방 등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임산부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들도 건강관리에 함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상담도 연계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를 상징하는 10월의 의미를 담아 2005년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취지다.

남양주시는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함께 출산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지난 9월 30일 신청분을 끝으로 종료됐지만 남양주시는 자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시는 출생아 1명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며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최현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에게 따뜻한 휴식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하고, 일상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출산 이후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이 ‘2026년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영아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2026년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영아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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