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에 현대차 오프로드 전기차 뜬다"…더 크루 모터페스트서 확인

  • XRT 디자인 비전 담은 크레이터 콘셉트 등장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사진현대차
더크루 모터페스트속 크레이터 콘셉트 차량.[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에서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다양한 차량을 운전하며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차는 게임 속 오프로드 탐험을 주제로 한 시즌 11의 대표 차량으로 크레이터 콘셉트를 선보였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가 디자인한 오프로드 전기 SUV 콘셉트카다. 현대차의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XRT'의 디자인 방향성과 모험적인 주행 특성을 반영했다.

XRT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프로드 트림이다. 최근 현대차는 미국 뉴욕에서 '디 올 뉴 투싼 XRT'를 선보이기도 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크레이터 콘셉트를 직접 운전하며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진흙이나 바위 등 험로에서 차량을 탈출시키는 '윈치' 기능과 차량의 외관·성능을 변경하는 맞춤형 튜닝 기능이 제공된다. 직접 오프로드 주행 코스를 제작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트랙포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게임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2021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아스팔트 레전드', '포트나이트', '로켓리그' 등 다양한 게임과 협업을 이어왔다. 향후 '더 크루 모터페스트'의 차기 시즌에도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오프로드 탐험을 테마로 한 이번 협업은 크레이터 콘셉트와 미래 XRT 라인업의 방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에 들어설 과학관의 일부 전시물을 미리 선보이는 등 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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