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하기 딱 좋은 단풍철...남녘 절정기는 언제?

  • 지리산 27일 내장산 11월 4일 월출산은 11월 9일

 
내장산 단풍터널 사진정읍시
내장산 단풍터널. [사진=정읍시]


단풍철이이서 산에 오르기 딱 좋은 때다.
호남권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중순이 단풍 절정기다.

8일 산림청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호남지역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예상일은 지리산이 10월 27일, 정읍 내장산 11월 4일, 영암 월출산 11월 9일, 해남 두륜산 11월 11일이다.
 
수종별 예측일과 산 전체의 단풍 절정기는 다를 수 있다.
 
광주 무등산의 절정기는 11월 4일~8일로 짐작할 수 있다.
도심에서 가깝고 산등성이 완만해 가을 산행으로 그만이다.
 
‘단풍의 국가대표’는 장성 백양사와 정읍 내장산을 꼽을 수 있다.
 
백양사 쌍계루 주변과 진입로는 사진 찍기 좋은 ‘핫플’이다.
V자 계곡의 단풍이 병풍처럼 일어나 찾는 이들을 반긴다.

내장산의 우화정과 주변 길 단풍은 ‘붉은 바다’를 이뤄 좀처럼 발길을 돌리기 어렵다.
다만 오고 가는 길이 좁아서 교통 혼잡은 감수해야 한다.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나타난다.
날씬한 나무 터널을 따라 걷는 것도 멋진 추억거리다.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은 해남 두륜산과 대흥사는 늦가을 여행지로 이름났다.
산과 사찰, 계곡이 잘 어울린다.
 
‘남녘의 금강산’으로 일컬어지는 영암 월출산은 울긋불긋 단풍과 기암괴석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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