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에게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한 자료를 제시하며 1세대 1주택자의 거주·비거주 현황을 지적했다.
윤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1세대 1주택자는 약 1200만명으로 이 가운데 약 1000만명이 실제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 비율은 83.4%였으며 비거주자는 16.6%, 약 199만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차이가 더 컸다. 서울의 1세대 1주택자는 약 189만명으로 이 가운데 77.7%가 거주하고 22.3%인 약 42만명이 비거주자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특히 강남3구의 경우 주택가격이 높을수록 비거주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거주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세제개편안의 영향을 받는 대상 규모도 쟁점이 됐다. 윤 의원은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과 관련해 고가주택 보유자들이 개편안의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상 전국적으로 해당 규모는 약 11만명, 서울에서는 약 9만명으로 서울 전체 1세대 1주택자의 약 4.9%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형일 부총리는 "데이터를 통해 추정한 통계라 미리 전달이 어려웠다"며 "홍보·소통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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