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자정책 평가 2년 연속 '탁월'...4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

  • 안전·거래·역량·피해구제·정책협력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 획득

  • 내년에도 변화하는 소비환경 대응...현장 중심 소비자 권익 시책 확대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소비자 안전부터 거래와 역량 강화, 피해구제·정책협력까지 소비자정책 4개 영역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탁월’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소비자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5일 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2025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인천시는 4개 평가 영역 모두 ‘탁월’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1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지자체가 지난해 추진한 중앙 89개, 지방 68개 등 모두 157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소비자 안전과 거래, 소비자 역량, 피해구제·정책협력 등 4개 영역의 정책 이행 정도와 성과를 살펴 ‘탁월·우수·양호·개선 필요·미흡’ 등 5단계로 구분했으며 전체 평가대상 가운데 32개 과제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정부 평가에서도 인천을 비롯한 일부 지방정부가 추진한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별 안전관리 강화와 교육활동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스스로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 속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소비자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발굴하고 대응하는 한편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연령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교육을 강화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가 발표한 전체 광역지자체 평가점수도 2024년 평균 77.2점에서 2025년 78.2점으로 상승해 지방정부의 소비자정책 이행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평가 결과를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다음 연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반영하도록 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별도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이번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우리 시가 시민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현장 행정을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발맞춰 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선도적 소비자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디지털·온라인 거래 확대 등 빠르게 달라지는 소비환경에 대응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와 안전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 권익 보호와 취약계층 안전관리, 소비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소비자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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