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친일하면 3대 부자, 독립운동하면 3대 거지'라는 말 다시는 없어야"

  • "인력·예산·조직 키워서라도 친일 재산 철저히 환수"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민원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민원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친일 재산을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친일하면 3대 부자, 독립운동하면 3대 거지'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력·예산·조직을 키워서라도 친일 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을 올리며 법무부의 친일파 김한규 재산 환수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한규는 조선총독부의 자문기관인 '중추원' 참의까지 지낸 인물로, 법무부는 지난 7월 김한규의 후손들로부터 일부 재산 환수에 성공했다. 대전에 위치한 임야로 5300만원 상당이다.

한편 지난 정부에서 중단됐던 친일파 재산 환수 소송이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오는 12월 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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