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장 만난 이형일 부총리 "정부-연구기관 원팀 돼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0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0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간담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연구기관장들과 만나 "성장 성과가 국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연구기관들이 원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날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경제 진단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5년만에 3%대 성장이 가시회되고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중동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등에 따른 물가·금리 상승으로 민생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양극화와 잠재성장률 둔화 등 구조적 문제도 상존한다고 봤다. 이어 확대된 정책 여력을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랐다.

이 부총리는 "성장의 성과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양극화 완화, 민생안정,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연구기관들이 원팀이 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 중인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3대 핵심 사회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대다수 정부부처와 연구기관들이 세종에 함께 있는 만큼, 향후 경제성장전략 등 주요정책 수립시에 핵심 이슈별로 재경부와 연구진 간 워킹그룹을 가동하는 등 실무자들끼리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주 이사장 역시 정부-연구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그는 "부총리께서 취임 시 밝힌 '국민에게 필요한 답을 찾아 실행하는 재경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연구기관들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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