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9월 제조업 PMI 49.1…2개월 만에 기준선 밑돌아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S&P 글로벌이 1일 발표한 미얀마의 2026년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제조업 PMI)는 49.1이었다. 전월의 50.3에서 하락해 경기 판단의 기준선이 되는 50을 2개월 만에 밑돌았다. 50을 밑돈 것은 지난 5개월 동안 네 번째다. 다만 경기의 전체적인 악화는 소규모에 그쳤다.

PMI를 구성하는 지표 중 신규 주문과 생산의 감소가 전체를 끌어내렸다. 신규 주문은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감소 속도는 6월 이후 가장 빨랐고 지난 2년간 비교해도 빠른 수준이었다. 생산은 6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하락 속도는 8월보다 약간 빨라졌으나 계속해서 완만했다.

한편 고용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고용이 확대된 것은 올해 여섯 번째다. 구매품 재고는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2개월 이상 연속으로 늘어난 것은 19년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체들의 투입 자재 발주량도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자재 조달 기간은 계속해서 장기화되었으나, 그 정도는 25년 8월 이후 가장 작아 공급망의 압박이 완화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향후 12개월간의 생산 전망은 대체로 중립적이었다. 일부에서는 전기 요금 인상이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

평균 투입 가격은 4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원재료 부족과 운송비, 수입 허가 제한, 환율 변동 등이 요인이다. 한편, 출하 가격의 상승 속도는 올해 들어 가장 느렸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디렉터인 트레버 발친(Trevor Balchin) 씨는 9월 신규 주문의 하락 폭이 확대되어 사업 환경이 전체적으로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고용과 구매품 재고가 증가한 점 등으로 인해 악화는 소폭이었다고 설명했다. 출하 가격의 상승 속도가 올해 가장 느렸던 것에 대해서는 향후 몇 달간의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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