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김지수, 연장 끝 아쉬운 한판패…여자 63㎏급 5위 

  • 동메달 결정전, 라그바토구와 바깥다리 한판 허용…최종 5위

  • 8강서 쿠율로바에 패…패자부활전서 중국 장원 꺾고 동메달 결정전행

  • 재일교포 출신 첫 여자 유도 국가대표…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 동메달리스트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김지수가 몽골 엥흐리일렌 르하그바토고오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김지수가 몽골 엥흐리일렌 르하그바토고오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유도 김지수(경북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지수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엥흐리일렌 르하그바토고오에게 한판패했다.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골든스코어(연장)에 들어갔고, 김지수가 바깥다리 공격을 허용하며 경기가 끝났다. 

김지수는 이날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에스미굴 쿠율로바에게 허벅다리걸기 한판을 내주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김지수는 패자부활전에서 만난 중국 장원을 상대로 경기 시작 3분19초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고, 24초 뒤인 3분43초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르하그바토고오구를 상대로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골든스코어에 들어갔지만, 바깥다리 한판을 허용하며 개인전 첫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을 마쳤다.

재일교포 3세인 김지수는 일본에서 태어나 고교 졸업 후 한국으로 건너왔다. 2020년 재일교포 출신 여자 유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지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3㎏급 개인전에 출전해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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