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인, 해외 ODM 고객 확대…작년 10여곳 고객사 확보

  • 신규 고객 비중 20%…2025년 총 77개사·25개국 수출

이미인 본사 사옥사진이미인
이미인 본사 사옥[사진=이미인]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이미인(IMINE)의 해외 고객사와 매출이 늘고 있다.

이미인은 지난해 10여곳의 해외 고객사를 새로 확보했으며 전체 해외 고객사 가운데 신규 고객 비중은 20%라고 1일 밝혔다.

이미인은 현지 브랜드와 유통 파트너를 통해 파악한 시장 수요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파트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받는 제형과 소비자 리뷰, 오프라인 매장 진열대 변화 등을 전달하면 이미인이 이를 바탕으로 제형과 원단, 패키지 구성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미인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의 고객사 확보를 위해 메이크업 인 뉴욕, 코스모프로프 등 글로벌 뷰티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만난 해외 바이어와 제품 개발·공급을 논의해 거래로 연결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연간 매출이 발생한 전체 해외 고객사 가운데 각 연도에 새로 거래를 시작한 고객 비중은 평균 약 15%였다. 2025년에는 총 77개 해외 고객사에서 매출이 발생했으며 수출 국가는 25개국이었다.

이미인의 해외 매출은 2021년 대비 2025년 약 87% 증가했으며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1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아시아 시장의 매출이 늘었다.

거래 제품군도 하이드로겔과 시트 마스크 등 기존 주력 제품에서 앰플, 토너, 스크럽, 마스크 패드 등 기초 스킨케어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하이드로겔에서 기초 스킨케어로, 일본에서는 시트 마스크에서 기초 스킨케어와 핸드·풋 케어 등으로 거래 품목이 늘었다.

이미인 관계자는 "신규 해외 고객 유치가 늘어나고 기존 하이드로겔 제품군은 물론 스킨케어 제품군으로 고객사와의 거래도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별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생산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인은 스킨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제형·제품 개발 역량을 메이크업 분야로도 확대한다. 기초와 색조 화장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에 맞춰 두 속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색조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