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사진가 30명 성장 지원...전문가 교류·작품제작·전시 연계

  • 10월 9~10일 청년작가 30명과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 참여해 작품발표·교류 진행

  • 참여작가 가운데 6명 선정해 2027년 경기사진센터 전시와 작품제작 후속 지원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지사 추미애)가 청년 사진가를 단순히 한 차례 전시에 참여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예술계 전문가와의 교류부터 작품제작, 다음 해 전시까지 연결하는 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해 경기사진센터를 청년 사진예술의 공공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사진센터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년사진가 발굴·교류 프로그램 ‘GCP 아이포트(EyePort) 2026’을 열고, 이어 17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청년작가 기획전 ‘언노운 노운(Unknown Known): 평범하고 낯선’을 개최한다.

‘GCP 아이포트 2026’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포함한 청년작가 30명과 국내 사진·예술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며 청년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참여작가 가운데 6명을 선정해 2027년 경기사진센터 전시와 작품제작 등 후속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이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제 창작과 전시 기회로 이어지는 지원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일에는 청년작가와 전문가들이 작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을 일반에 공개해 관람객도 작가가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고 비평을 통해 다음 작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성장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어 17일부터 열리는 ‘언노운 노운: 평범하고 낯선’에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사진가 5명이 참여해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와 공동체, 도시개발과 변화 등 익숙해 지나치기 쉬운 경기도의 일상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기록한다.

도는 이번 두 프로그램을 ‘작가 발굴→전문가 교류→작품제작→전시’로 이어지는 하나의 성장체계로 운영해 청년 사진가가 작업을 지속하면서 전문 예술계와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관 당시에는 ‘빛나는 얼굴들’과 ‘파밀리아: 가족과 가족사진’을 첫 전시로 선보이며 사진작품 감상과 시민 참여를 함께 엮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후 청년작가 발굴과 성장지원까지 기능을 넓히면서 공공 사진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흥락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청년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전시 기회가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전문가와 만나 다음 작품과 전시로 이어갈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 기회"라며 "경기사진센터가 가능성 있는 청년 사진가를 더 넓은 무대로 연결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GCP 아이포트에서 선정된 6명의 후속 작품제작과 2027년 전시 준비를 이어가고, 청년작가 기획전과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기사진센터가 신진 사진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성장하는 공공 사진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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