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韓 수출 8000억 달러 돌파…9월 수출·무역수지 흑자 '역대 최대'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액이 12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3분기 누적 수출액은 8000억 달러를 웃돌면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선 상황이다. 무역수지도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었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6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1209억4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3.5% 증가했다. 한국 수출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월간 기준으로 수출액이 12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누적 수출액은 8145억3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6.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7094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수입은 19.7% 증가한 710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수입액은 5620억56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7% 증가했다.

9월 무역수지는 403억6700만 달러 증가한 498억5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이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른 1~9월 누계 무역수지는 2524억7500만 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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