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한국서 'S10 맥스V 울트라 스팀' 세계 첫 출시…프리미엄 수성 나서

  • 12일 국내 첫선…고온 스팀·8.8㎝ 문턱 돌파 기능 강화

  • 1~11일 사전예약…100원 구매·한정판 굿즈 등 혜택

사진로보락
로보락이 12일 'S10 맥스V 울트라 스팀'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로보락]

로보락이 고온 스팀 기능을 적용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 스팀'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경쟁사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위생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 지키기에 나선다.

로보락은 오는 12일 S10 맥스V 울트라 스팀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1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신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고온 스팀을 활용한 물걸레 청소다. 기존 흡입과 물걸레 청소에 스팀 기반 위생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최대 흡입력은 3만6000Pa다. 진동식 물걸레 시스템 '바이브라라이즈 5.0'도 적용했다.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높이가 다른 문턱이 이어진 구조에서 최대 8.8㎝까지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 300개 이상의 사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피하도록 했다. 본체 높이는 7.95㎝로 낮춰 가구 밑 공간에도 진입할 수 있다.

로보락은 최근 1년간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50~6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것도 국내 시장의 높은 비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로보락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프리미엄 신제품을 잇달아 내놨다. 드리미 역시 최근 고온 스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등 위생 기능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로보락은 사전예약 기간 신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예약 후 실제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만든 한정판 '일광전구 X 로보락 에디션'을 제공한다.

방문 설치와 반려동물 배변 흡입 보장, 직배수 제품 이사 시 재설치 등을 묶은 '로보락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룸 로봇청소기장 할인 쿠폰과 추첨 경품도 마련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청소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예약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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