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테니스 남지성·박의성, 남자 복식 준결승행…동메달 확보

  • 이번 대회 한국 테니스 첫 메달…항저우 이어 남자 복식 2회 연속 입상

  • 10월 1일 인도·대만전 승자와 결승행 다툼

한국 테니스 남자 복식 박의성왼쪽과 남지성오른쪽 사진대한테니스협회
한국 테니스 남자 복식 박의성(왼쪽)과 남지성(오른쪽). [사진=대한테니스협회]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배정받은 남지성·박의성 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서 프루치야 이사로·막시무스 존스 조(태국)를 5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대 0(6-2 6-3)으로 완파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3, 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두 팀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남지성·박의성 조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시상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 한국 테니스 대표팀의 첫 메달이다. 아울러 한국 남자 테니스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권순우·홍성찬 조의 3위 입상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준결승에 안착한 이들은 오는 10월 1일 유키 밤브리·닥시네스와 수레시 조(인도)와 허천루이·쉬위시우 조(대만)의 맞대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테니스는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임용규·정현 조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남자 단식 동메달 1개)와 2022 항저우 대회(남자 단식 및 남녀 복식 동메달 3개)에서는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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