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욱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개인정보 보호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정보보호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신뢰로 도약하는 AI 혁신 사회'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와 산·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하고, 2002년 판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2007년 공직에서 물러나 태평양에 합류했고, 방송·통신, 개인정보, 게임 콘텐츠, IP 등 분야 자문· 송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변호사를 비롯해 정부 부처와 관련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에 꾸준히 참여했고, AI(인공지능) 법과 관련 규제 이슈에 대해서도 활발한 자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강 변호사는 2020년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M이 주최한 'The Asia Legal Awards'에서 아시아 지역 '올해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변호사(Data Privacy Lawy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Chambers Global, Chambers Asia-Pacific, The Legal 500 등 해외 유수 법률 평가 매체가 선정한 Leading Lawyer에도 이름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변호사는 "AI 산업이 발전하고 데이터 활용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발전과 책임 있는 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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