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제8기 위원회가 임시회와 지역별 집담회, 설문조사,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공유한 뒤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제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정기회에서는 내년도 교육재정 운용 방향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분과위원회별로 검토한 주민 제안과 지역 현안의 반영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수렴 방식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뤘다.
강원교육청은 지난 8월에도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교육정책과 재정 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추진계획과 회의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해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강원교육청은 지난 7월 주민대표 50명이 참여하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으며 강원교육정책과 교육재정, 주민참여예산제의 역할을 다루는 연수를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에서도 주민 제안 의견과 다음 연도 본예산 편성 방향, 참여예산 운영성과를 함께 다뤘으며 교육청은 회의 결과와 의결 내용을 공개하고 예산에 반영된 사업의 추진상황을 도민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도민의 목소리가 강원교육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한정된 교육재원이 학생과 학교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청은 이번 정기회에서 나온 주민 제안과 분과위원회 검토 결과를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과 향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활용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예산 반영 결과를 연계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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