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일산3동·대화동 현장소통...44개 동 순회 이어간다

  • 일산3동서 어르신 식사지원·자전거 수리센터·똑버스 등 생활편의 개선안 논의

  • 대화동서는 고양종합운동장 대형행사 불편·체육관 등록체계·가와지볍씨 안건 다뤄

민경선 시장이 지난 29일 일산3동과 대화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민경선 시장이 지난 29일 일산3동과 대화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일산3동과 대화동을 잇달아 방문해 복지와 교통, 체육시설 운영, 대형행사 주민 불편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고, 연내 44개 모든 행정동을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전날 오후 일산3동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열고, 사전에 접수된 지역 현안과 현장에서 추가로 제기된 건의사항을 놓고 주민들과 해결 방향을 논의했다.

일산3동에서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의 운영방식 개선과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재개,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행 등 복지와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안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대화동에서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형 공연이나 행사가 열릴 때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소음 등 인근 주민 불편을 줄이는 방안과 고양체육관 수강등록 시스템 개선, 가와지볍씨 거버넌스 구축 등이 논의됐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올해도 대규모 공연이 잇따라 열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고양시는 행사 때마다 GTX-A 킨텍스역과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확대와 교통통제 등을 통해 주변 혼잡과 주민 불편을 줄이는 대책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공감토크는 민선 9기 출범 당시 민 시장이 1호 결재한 ‘열린고양 프로젝트’의 현장소통 기조와도 맞닿아 있으며 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행정 전반에 확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생활 속 교통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도록 하는 정책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연령과 지역을 달리한 시민 참여형 정책 수렴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청소년 제안창작소에서도 교통과 안전 분야의 현장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민경선 시장은 "하루 동안 2개 동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은 물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44개 행정동 가운데 화정1동과 중산2동, 일산3동, 대화동 등 4개 동에서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마쳤으며 나머지 40개 동도 연내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별 현안과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